블랙박스에서 소리는 퍽 났는데 여기저기 봐도 이상은 없어보여서 계속 찾고 있으니까
오래된 낡은차주인 할아버지는 거봐요 이상없자나 이러고
남편은 밤이라 잘 안보이는거자요 이러고 실랭이하다 상대방 연락처만 받고 보험사에 연락도 안했대요.
아침에 자세히보니 앞쪽으로 30센티정도 기스가 나서 연락을 했더니
할아버지가 어쩌라고 하면서 보험처리 하라고 하고 그냥 끊어버렸나보던데
남편이 첫 사고라 어버버 맞대응 한마디 못하고 아침에 우리쪽 보험사에만 연락했나봐요.
2년 보험료 내다 처음으로 연락한건데 자차에서 처리될거라는데
회사원이라 아직 공업사는 못가서 견적이 얼마 나오는지는 모르겠어요.
남편은 운전만 할줄 알지 차사고 나본적도 없고 아는것도 없어서 지금 할아버지땜에 씩씩거리기만 하고 있어요.
할아버지쪽 보험회사도 안물어본거 같은데 우리쪽 보험사 연락했으니 그냥 기다리기만 하면 되나요?
우리쪽 과실은 어떻게 되는지는 아직 모르겠는데 곧 보험사에서 연락을 주는건가요?
저는 아예 운전을 못해서 남편한테 뭐라 도움줄것도 없네요.
퇴근길 똥밟아서 쌩돈 나간다는것만 알겠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