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사를 앞두고

계약 조회수 : 1,277
작성일 : 2019-09-19 16:49:24

우리가 이사갈 집은 이미 계약했어요.

그 집은 빈집이라서 우리가 계약일 전에라도 잔금만 치르고 들어가면

그날부터 관리비 계산되는 거라 하더라고요.


지금 살고있는 집이 우리가 보기엔 넘 좋은 집인데 왠지 안 팔려서

값을 이미 깎은데서 500만원 어제 더 깎았더니

1시간도 안되서 부동산에서 어떤 분이 산다고 가계약금 이체한다 하더라고요.

오늘 아침에 저는 일찍 출근했고 남편은 부동산 사무실에서 계약하고 출근했다네요.


이제 이사날짜 등등 알아봐야 되는데

이삿짐 센터에 전화하니 손없는 날, 손 있는 날,. 이렇게 가격이 다르대요.

솔직히 우리 젊어서부터 무지무지 이사다녔고

이번 집에선 11년 살았는데요.

한번도 손 없는 날 따진 적 없었어요.

그냥 거주자가 편한 날로 하면 되는거라고 생각해서요.


어쨌건 이사 견적 내기 전에 큰 책상 2개 미리 없애기로 했고

책도 많이 버려서 아마 책장 한두개 정도도 버려야 할 거 같아요.

스티커 붙여서 내든지 아니면 수거업체 불러서 하든지 해서요.


그런데요.

막상 이사준비 하고 그러려니 제가 다 귀찮고 암것도 하기 싫어지네요.

아무래도 나이 들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요.

제 일만 해도 힘든데 이사까지 내가 일일이 신경 쓰면서 해야 된다 생각만 해도 피곤해요.

어차피 해야 할 일이니 기운 내서 하면 되는데,

그 기운이라는게 쉽게 내는게 아니다 싶어요.

IP : 112.186.xxx.4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죠
    '19.9.19 4:53 PM (112.148.xxx.109)

    이사하는게 보통일이 아니에요
    그래도 두집 다 계약하셨으니
    목록 적어가며 하나씩 차근차근 해나가세요
    저도 제가 다 알아서 계약하고
    이사하고 인테리어 했던 사람으로
    원글님 심정이 이해되요

  • 2. 힘내세요~
    '19.9.19 4:58 PM (58.121.xxx.37)

    원글님도 힘내세요~
    500 내렸는데도 안 팔렸을 경우를 생각해 보세요..
    너무 마음에 담지 마시고 새 집에서 돈 더 많이 버시고 행복하시길 바래요~~

    참고로 전 집 계약하고 이사가기 전까지 같은 아파트 같은 층이 우리집보다 5500만원 싸게 거래된 게 두건이나 있었어요..ㅠㅠ
    계약 파기해야하나 어찌해야하나 엄청 속알이를 많이 했는데..
    그냥 이사와서 살고 있어요..

  • 3. 그죠.
    '19.9.19 5:05 PM (112.186.xxx.45)

    500 내렸는데도 안 팔렸다면 정말 멘붕스러웠겠죠.
    그러니 모든 걸 감사하고 지내야 해요.

    첫댓글님 말씀 맞아요.
    목록 적어가며 하나씩 차근차근 해나가면 되겠죠.
    전 인테리어는 손하나 까닥 하지 않을건데도 마음이 벌써 힘드네요.
    감사합니다.

  • 4. 나이가
    '19.9.19 5:15 PM (112.169.xxx.189)

    몇이신데요?
    저 오십대 중반인데
    아직까진 이사 앞두면
    힘든것보단 흥분에 가슴이 뛰네요
    ㅋㅋㅋ저는 국내 국외 합해서
    결혼 기간동안 언뜻 세어도 15번 ㅋ

  • 5. ㅇㅇㅇ
    '19.9.19 6:06 PM (210.210.xxx.126)

    저도 10월초에 이사를 가는데
    포장이사..
    보름전부터 월요일 책장정리 버릴건 버리고
    다음날 쉬고
    수요일은 부억세간살이 버릴건 버리고
    다음날 쉬고..ㅎㅎ

    금요일은 이불정리 버릴건 버리고
    다음날 쉬고
    몸 아프면 저만 손해라서..

  • 6. 뭐였더라
    '19.9.19 7:25 PM (211.178.xxx.171)

    윗님처럼 하루하고 하루 쉬고 하셔야지 병나요.
    하루걸러는 꼭 버리다 보면 날짜는 갑니다.
    이사 잘 하세요~

  • 7. 오오..
    '19.9.20 4:02 PM (112.186.xxx.45)

    버리는 것만이 답이죠.
    맞아요.
    저도 지금 열심히 버리고 있어요.

    전 60대 입니다.
    저도 국내, 국외 모두 합쳐서 15번 정도 되는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0434 검사새끼들 하나 하나 다 털어봅시다 16 ㅇㅇㅇ 2019/09/21 1,708
980433 검찰이 이렇게 세월호 사건을 팠더라면 16 .... 2019/09/21 2,067
980432 오늘 집회장소 근처 놀만한곳 ㅜ 9 ㄱㄴㄷ 2019/09/21 971
980431 검찰 이제 정경심 성질 더럽다로 언플하네요 24 속보임 2019/09/21 3,380
980430 집밥에서 소고기는 필수겠죠? 6 dd 2019/09/21 1,521
980429 나는야 82회원 애국하는 마음으로 외칩니다 5 *** 2019/09/21 470
980428 “위조 30분 ok” 손꾸락 박정규기자 8 못난손꾸락들.. 2019/09/21 1,376
980427 "코링크 운용, 정경심 갑질로 힘들어" 입 여.. 36 ㅇㅇ 2019/09/21 3,171
980426 펌)파주 2곳 아프리카돼지열병 아니라네요 11 든든한 총리.. 2019/09/21 1,927
980425 오늘 6시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입니다 (2차전 6차 집회) 5 환영합니다 2019/09/21 834
980424 명박이 구속시킨 사람이 윤석렬!!! 19 윤석렬 화이.. 2019/09/21 3,326
980423 윤석열이 공수처를 미친듯이 저지하고 있군요 19 .... 2019/09/21 2,536
980422 선택적 정의ㅡ학생 1명 성적표 뒤지는 검찰, 304명 희생된 참.. 1 기레기아웃 2019/09/21 1,042
980421 여론 조사에 의견을 반영할수 있는 방법 7 ... 2019/09/21 488
980420 개콘 검찰 1 ㅇㅇ 2019/09/21 649
980419 코링크 성지순례갑시다 6 코링크 2019/09/21 1,404
980418 유시민은 신라젠, 투자사기꾼 이철-국민참여당 의정부당협 위원장 13 .. 2019/09/21 4,264
980417 피가 꺼꾸로 솟습니다 ㅡ 공수처 꼭 가자(고래숙인 노무현 대통령.. 7 아...그립.. 2019/09/21 1,160
980416 김옥영 페북글 11 2019/09/21 1,751
980415 열받아서 얘기하는데 계속 웃는 거요.. 6 2019/09/21 1,499
980414 언론과 검찰의 선택적기소알겠음 3 언론 2019/09/21 1,085
980413 누가봐도 검찰이 보복하는걸로 보이는데 19 그만해라 2019/09/21 3,639
980412 현재 한국의 언론지형 3 퍼갈리즘 2019/09/21 931
980411 한국계 코디 리 Americas Got Talent 우승 8 초가 2019/09/21 3,063
980410 칼갈이를 살까요 칼을 살까요 17 진주 2019/09/21 2,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