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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님들 남편은 어떠신가요

남편 조회수 : 1,362
작성일 : 2019-09-19 12:57:34

매일 아프다고 피곤하다고

몸이 안좋다고 잠을 못잔다고 골골하는 남편

듣기좋은 소리도하루이틀이지

정말 미치겠어요

그렇다고 아프다는 사람한테 그만좀 하라고 할수도 없고

괜찮냐고 괜찮냐고 물어보기는하는데

내가 전생에 무슨죄를 졌길래

저인간 눈치보며 이러고 살고있나 참...힘드네요

한사람이 아프다고 골골대니

다른 한사람은 악착같이 열심히 살수밖에 없게 되더군요

운동을 하라고 해도 귀찮아서 하지 않으면서

관리도 안하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나이먹어가며 아프다고 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자식이 있어서 끝낼수도 없고

왜 저런사람이랑 결혼해서 이고생을 하고있는지

어제 젤 후회되는게 뭐냐는 글이잇었는데

저는 결혼이에요

혼자 살걸 그랬어요 정말...

IP : 125.132.xxx.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9.19 12:59 PM (218.148.xxx.195)

    비슷해요
    항상 혼자만 세상 고민과 힘듬과 피곤함을 끌어안고살아요
    태생이려니 하고 크게 신경안씀
    전 대놓고 물어봐요 나한테 ㅜ머 화난거 있냐
    아니라고 하면 표정이 너무 않좋아서 물어본거라고 하죠
    그럼 조금 풀리더라구요
    누군갈 자길 위로해주고 들여다주길 바라는데 누가 그러냐구요 내가 니 엄마냐고..
    암튼 셀프위로좀 했으면

  • 2. 아마
    '19.9.19 1:01 PM (223.62.xxx.82) - 삭제된댓글

    여기 게시판에는 남편이 그러한 사람보다
    본인이 저러는 사람들이 더 많을걸요 ㅎㅎ
    뜨끔하는 사람들 많을 듯

  • 3. ㅇㅇ
    '19.9.19 1:04 PM (112.148.xxx.109)

    울남편은 안그러다 최근에 그러네요
    어제도 컨디션 별로라서 일찍 퇴근했어요
    갱년기인지 부쩍 늙어보이고 해서 아침에 홍삼도 주고 웃게 해주려고
    농담고 하고 했네요
    운동도 안하고 완전 집돌이라 더 빨리 늙나봐요

  • 4. 미혼
    '19.9.19 1:08 PM (219.241.xxx.202)

    혼자 사는데 원래 저질체력인데다 직장 다니면서 스트레스 받고 운동도 하지 않고 삶에 활력이 될 만한게 아무 것도 없어서 마냥 무기력하고 피곤했던 때가 있었네요 퇴근하면 뒹굴뒹굴 누워만 있으니 체중이 늘어서 더 움직이기 싫고..
    우연히 운동 열심히 하게 된 계기가 있어서 중독 수준으로 운동하고 있는데 어릴 때보다 더 팔팔한거 같아요. 기운이 뻗쳐서 이것저것 하게 되고 뭘 해도 재밌고 성격도 활달해진다고 해야하나
    체력이 진짜 중요한거 많이 느꼈어요.
    본인이 깨닫고 관리를 해야하는데 뭔가 동기부여가 될 만한 것을 찾아보심이 좋겠네요

  • 5. 생전 보도못한
    '19.9.19 1:38 PM (223.62.xxx.224) - 삭제된댓글

    남편 회사사람들 취미까지 알고 있어요
    어찌나 회사욕을 하는지
    사장 횡령 의혹
    이사 바람피는 주제 꼰대
    부장 뱀같은 모사꾼
    경리직원 벤츠타는 것까지
    기승전회사일 이러니까 미칠 것 같아요
    회사에서 먼일이 나면 본인이 스트레스 관리를 못하고
    다 나한테 일일히 보고하니 요즘은 짜증나서 기계적으로 듣는 척만해요
    딴 생각하다 "정말? 힘들었겠다 " 이말만 반복해요 ㅠㅠ

  • 6. ..
    '19.9.19 3:39 PM (211.192.xxx.196)

    울집 인간도 남들 흉을 어찌나보는지..듣기싫어서 대꾸도 안해요. 말도 섞기싫고 그냥 혼자살고 싶어요.
    게으르고 종일 처먹기만하고..귀신은 뭐하나..

  • 7. 아정말
    '19.9.19 3:56 PM (125.132.xxx.62)

    쳐먹기만하는거...
    제가 그걸 잊고있었네요
    무슨 먹개비가 환생한거 같아요
    눈뜨면 배고파 자기전에도 배고파
    돈은 신경도 안쓰고 배민에 막 시켜요
    생각도 없고 남의 말 듣지도 않고
    무슨 저런 인간이 있나 싶을때가 많아요
    불평물만은 어쩜 그리 많은지 지쳐요 지쳐
    어머님한테 어찌 키웠으면
    어쩜 지밖에 모르고 컸나 묻고 싶어요
    감정기복도 심하고...
    아 발등찍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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