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프다고 피곤하다고
몸이 안좋다고 잠을 못잔다고 골골하는 남편
듣기좋은 소리도하루이틀이지
정말 미치겠어요
그렇다고 아프다는 사람한테 그만좀 하라고 할수도 없고
괜찮냐고 괜찮냐고 물어보기는하는데
내가 전생에 무슨죄를 졌길래
저인간 눈치보며 이러고 살고있나 참...힘드네요
한사람이 아프다고 골골대니
다른 한사람은 악착같이 열심히 살수밖에 없게 되더군요
운동을 하라고 해도 귀찮아서 하지 않으면서
관리도 안하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나이먹어가며 아프다고 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자식이 있어서 끝낼수도 없고
왜 저런사람이랑 결혼해서 이고생을 하고있는지
어제 젤 후회되는게 뭐냐는 글이잇었는데
저는 결혼이에요
혼자 살걸 그랬어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