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배우기 시작한지 한달 쯤 되었는데요
지금 킥판 잡고 발차기 연습하는데 왜 반듯하게 안가고
자꾸 오른쪽으로 가는지 모르겠어요
아무리 직선으로 반듯하게 가려고 해도 항상 오른쪽, 15도쯤 으로
비스듬히 가요.
그리고 아직 머리를 물 속에 담궈야 몸이 떠요
숨 쉬려고 머리를 들면 가라앉아 버리네요.
어떻게 연습해야 될까요?
강사님은 배에 더 힘을 주고 머릿속으로 반듯하게 가야지 라고 생각하면서 연습하라는데
잘 안돼요.
수영 배우기 시작한지 한달 쯤 되었는데요
지금 킥판 잡고 발차기 연습하는데 왜 반듯하게 안가고
자꾸 오른쪽으로 가는지 모르겠어요
아무리 직선으로 반듯하게 가려고 해도 항상 오른쪽, 15도쯤 으로
비스듬히 가요.
그리고 아직 머리를 물 속에 담궈야 몸이 떠요
숨 쉬려고 머리를 들면 가라앉아 버리네요.
어떻게 연습해야 될까요?
강사님은 배에 더 힘을 주고 머릿속으로 반듯하게 가야지 라고 생각하면서 연습하라는데
잘 안돼요.
무의식적으로 왼다리를 더 힘차게 차나 봅니다
저도 그래요.
수영 생각보다 쉽지않네요.
3개월인데 아직도 킥판을 못 떼고 있어서 스트레스 받네요.
양쪽 발차기의 힘이 다른거죠
힘을 빼세요
어 이거 저도 그래요!!!
저도 왼다리에 힘이 넘쳐 그럴려나요?
암튼 반갑습니다
어깨가 힘이 들어가도 그래요
킥판을 잡는 손 위치가 평형을 이루어야하고
양손에 동일한 악력으로
실은 손에 힘은 빼고 가볍게 잡아야 합니다
몸에 힘을 빼는게 수영의 기본인데
초보일 때는 쉽지않지만
꾸준히 하시면 시간이 해결해줄겁니다
왼쪽을 더 힘차게 차는군요.
힘을 빼고 양쪽을 똑같은 힘으로
차라는 말씀인거죠?
어깨 팔 이런데 다 힘 빼고 배는 힘줘도
되나요? 배에 힘을 줘야 더 잘 뜨는것 같아서요.
저같은분이 있어서 저도 반갑네요
은근 스트레스 였는데.
경험상
몸에 힘이들어가서 그렇구요
정형외과에서는 몸이 틀어져서 그렇단 말도 하더라구요
수영은 3개월,6개월,1년만 버티면 물개됩니다. 평생 80대도 할수있는 최고의 운동입니다. 그냥 물놀이, 물치료라고 강습받다보면 다됩니다
힘을 못빼서 그래요.
물에 익숙해지고 키판에 익숙해지면 힘빼도 잘뜨니 두려움도 사라지고 편해지실꺼예요.
힘이 빠져야 느는게 수영이니 꾸준히 하세요.
배에 힘을 준다는 걸 달리 말하면
내 몸을 수평으로 수면에 띄운다는 것
머리나 상체를 숨쉬기 위해 띄우면 하체는 가라앉아요
허리가 수평의 중심축이 되게 하여
상체와 하체를 일자로 꼿꼿이 세우는
바른 자세를 위해서는 배에 힘빼면 안되겠지요
물위에 떠서도 쭉 뻗은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하니까요
힘을 빼는게 중요하군요. 배만 힘주고요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해볼게요
자유수영 물개처럼 하시는 분들 보면 정말 많이 부럽더라구요
저도 열심히 하다보면 그렇게 물개 되는 날이 오겠죠?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수영은 시선이 중요해요 보는 대로 가요
머리 위치보단 눈 방향, 시선을 똑바로 하면 똑바로 갑니다.
시선이 중구난방이면, 척추방향이나 근육발달에 따라 휘어져서 가요. 누구나
바른 자세로 바른 몸을 가진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눈이 바닥을 보고 있다면 머리 꼭지가 눈이다 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리고 머리 들면 하체 가라앉는 건 당연해요.
머리를 자주 들지 않으려고 숨도 늘리고, 배 코어도 강하게 하고,발차기도 더 잘하고.. 이런게 동시에 다 천천히 늘려가는 거에요.
그리고 숨 쉬려고 머리 들지 말고 숨쉴 때는 옆으로 살짝만 턱과 입만 위로 뜨게 연습하고요
머리보다 상체를 물속으로 꾹 누른다는 느낌으로 수영하면 하체가 떠오르며 힘이 덜 들게 수평 유선형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답니다.
초보 때 상체를 물속으로 푹 넣는다는 생각만으로 상당히 수영이 빨리 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