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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심각한데..1인가구협회 같은거 없나요?

조회수 : 2,198
작성일 : 2019-09-18 18:23:24


입주자 협의회가 없는 오피스텔은
진짜 관리소직원들이 사장행세를 하네요

관리비도 지나치게 많이 나오고
공용공간은 슬럼화되는데도 얘기하면 더큰 소리로 화내고
쓰레기는 처리안되어 지저분하고..
그런데 이런것에 대해 뭐라고 건의라도 하면
오히려 큰소리로 더 화내고 난리쳐요
그들이 이럴 수 있는건
그들을 감독 견제 할수있는 입주자협회가
이곳엔 없기 때문이죠

게다가 관리소직원들이 사무실에앉아서
cctv로 제집 현관까지, 드나드는 사람들까지 다 보는데
사실 혼자사는 저같은 여성들은요
관리소 남직원분들이 제일 무서워요

일안하고 비리있어도 입주인을 막대해도
아무런 대책이 없고
어디 말할데가 없는 이 곳!
그런곳이 바로 대다수의 오피스텔입니다.
(입주민협의회가 있는곳은 제외.
그런데 사실 있는데가 드물죠)


며칠전에는 건물의 화재경보기가 울리면서
당장 대피하라는 자동안내방송 같은게 나와서
수십명이 대피하느라 1층으로 막 달려내려갔는데도
관리소직원은 몇시간동안 보이지도 않더라고요
결국 화재경보기가 왜 한시간 가까이 울린건지
화재가 난건지 진압된건지도 모른채
밖에서 무서워하며 대피하며 서성이다 지쳐서
다들 그냥 다시 집에 들어가더라고요

사실 실제 화재여도 상황전개가 이리 된다는 건데..
너무 끔찍하더라고요


여러가지로 넘 힘들어서 ㅇ
각종 민원도 제기하고 구제방법을 알아보고
나중엔 시민단체에 까지전화했더니
법이 개정되기까지는 별 방법이 없다고 하시는데..
실제적으로 지금 대책 없다는거죠 ;;;


그래서 고심하다가요
1인가구들 협회가 있는지 알고싶고
저도 참여해서 활동하고 싶고
없으면 제가 만들어야 하나..이 생각까지 하고 있어요

그리고
앞으로는 1인가구가 70~80%를 차지하게 될거라고
오늘 기사가 났던데요
1인가구 의견을 대변해주는 정당. 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어디 이런 기구나 단체는 없나요?
평상시에 저 같은 생각 하시는분은 안계신가요?
저와 뜻을 같이 하실분은 안계신가요?
아니면..
제가 뭐라도 만들어볼까요 ?


신도시에 건설한 큰 규모의 새 오피스텔인데도
관리소의 태만, 횡포로 관리가 너무 안되어
완전 더럽게 슬럼화되는 것을 제 눈으로 보고 있자니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ㅠ
IP : 39.7.xxx.1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9.18 6:25 PM (220.116.xxx.163)

    오피스텔 입주자끼리 입주자 대표기구를 만드는게 원글님 문제해결에는 먼저일 것 같습니다만...
    1인 가구 협회가 개별 오피스텔에 압력행사를 하기에는 너무 시간이 걸릴 것 같다는...

  • 2. ㅡㅡ
    '19.9.18 6:32 PM (1.217.xxx.139)

    에구 어째요 글만 읽어도 너무 살기 불편하시겠어요.

  • 3. 원글
    '19.9.18 6:32 PM (39.7.xxx.131)

    저희 빌딩은 299세대가 살고 있어요
    전부 1인가구입니다.
    그런데 이런빌딩은 연속으로 5채가 붙어있어요
    이름이 다 다른 오피스텔이지만 다 합치면
    세대수는 거의 1500세대 나오죠

    입주자들은요
    사실 세입자들은 짧게 살다보니
    거의 몇달~1년거주.
    그냥 이사가길 원하지 이런거 참여하려 안하더라고요
    (저는 소유자로 살고 있어요)


    어쨌거나..
    혼자사는 나이많은 싱글 여자로서
    솔직히 제가 나서서 만들기엔
    여긴 너무나 너무나 험하네요

  • 4. ....
    '19.9.18 6:41 PM (118.128.xxx.139)

    엥 글 읽고 몇 십 세대 오피스텔인줄 알았어요.
    299세대나 되는데 관리실이 그따위인가요...

  • 5. 원글
    '19.9.18 6:57 PM (39.7.xxx.131) - 삭제된댓글

    관리실이 어디 연줄로 들어온 사람인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가관이예요

    뭐 물어보면 오히려 입주자에게 화내고 혼내고
    건물은 더러운데 관리안하고
    관리비는 48평 아파트 동생네보다 많이 나오고.



    이따위인데도 이 사람들이 이렇다는걸
    어디다 말할데가 없어요

    진짜 어디가 말할데가 없는건지
    수도없이 단체, 기구를 알아봤는데
    없다는 얘기밖에 없더라고요

    아..제가 소유자이다보니 개인적(!)으로
    소송을 할 수는 있대요

    근데 제 온갖 신상정보를 다 쥐고 있고
    가족과 왕래가 없다는걸 다 알고있고
    우리집 현관을 매순간 cctv로 지켜보는,
    매일 여러번 마주치는 그 거친 남자들을 향해

    혼자 사는 여자인 제가
    소송이라는 극단적 방법을 행한다는게...
    과연 현명한 행동일까요?
    솔직히 소송은 비현실적 방법인거같아요

    난생 처음 돈모아서 분양받은 오피스텔인데
    신도시 새로 만든 부지에 조성된 새 건물에서
    이렇게 생존권도 보장받지 못하는 삶을 살게될줄 몰랐어요
    (밤낮으로 소음, 공해, 악취.. 다 있고
    거의 창문도 못열고 살고있어요
    새벽 4~5시에도 소음유발로 잠깰정도고요)

    여기서 살면서 울화병 생겼는데요


    너무 너무 힘들다보니
    어디 권리구제 위해 알아보고 말하는것도
    공무원들 업무태만으로 언쟁하는것도
    이젠 넉다운 되다시피 지쳐서 못하겠어요

    이제는요..
    마음 다스리는 방송 책 보며 매일 수양(?)하는 촉으로 수련중이고요
    힘들때마다 울면서 기도해요


    전쟁터져도 사람 살아가는뎌
    그보단 나은거겠지..하면서요 ㅠ

  • 6. 산과물
    '19.9.18 7:53 PM (112.144.xxx.42)

    관리실 존재이유는 입주자위해 있는건데...아파트 관리소는 엄청 친절해요.

  • 7. 원글
    '19.9.18 7:59 PM (175.223.xxx.36)

    네 그거 뿐만 아니라
    소음 공해 악취도 밤낮없이 심해서요

    가끔은 너무 힘들어서 눈물도 마르고
    이대로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제가 정신적으로도 많이 지치고 아픈가봐요ㅠㅜ

  • 8. ㄱㄴㅂ
    '19.9.18 9:30 PM (124.50.xxx.61)

    힘드실만 하네요.주거환경이 안정이 안되니..차라리 이사를 가시면 안되까요. 평수 작더라도 아파트로요

  • 9. 청원
    '19.9.18 10:03 PM (125.182.xxx.27)

    동네 싱글카페나 맘카페같은곳이라도 가입해서 글올려보시고 우선은 소문을 내세요...관리소홀히하고 관리비비싸다고...그러면 집주인들이 관리소에 항의할것입니다.우선은 집주인들과 뭉쳐야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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