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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장안하면 아줌마인지 알까요?

싱글 조회수 : 4,554
작성일 : 2019-09-17 16:37:29

  30대 중후반 싱글 직딩인데요.

오늘 회사 직장 동료(남)가 왜 화장을 안하냐고..

남자들이 번호 물어볼려고 해도 아줌만줄 알고

안물어보겠다면서.ㅋㅋ

회사 신입때부터 화장을 안하고 다녀서

화장하는게 익숙하지 않다고 했어요.

첨 들었을땐 기분이 나빴는데,

나름 생각해서 한 말 같기도 하네요.

물론 그 말 들었다고 화장 하고 다닐건 아니지만.

(기본 눈썹 그리고 립스틱은 발라요ㅡㅡ)

남친 안생기는게 화장 안하고 다녀서 일까요?ㅋㅋ

IP : 112.162.xxx.107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립스틱
    '19.9.17 4:39 PM (223.39.xxx.121)

    립스틱 바르면 화장 한 거 아닌지요
    저는 밑 화장 안 해요
    썬크림도 안 발라요
    그 무거운 느낌이 싫어서
    립스틱만 발라요
    눈썹은 문신
    40 중반 직딩아줌마 입니다

  • 2.
    '19.9.17 4:39 PM (112.154.xxx.139)

    이쁘면 화장을 안해도 머리에 떡이져도 남친달고 다녀요

  • 3. 그럴지도
    '19.9.17 4:40 P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여자도 마찬가지. 깔끔한 남자가 좋죠. 후즐그레 아저씨 스퇄 눈길 가나요. 게다가 많은 여자들이 화장하는데 안하면 상대적으로 보이겠죠. 암튼 화장하면 그나마 주변에서 이쁘다 화사하다 해주네요. 화장안하면 아파보인다 신경쓰는거 있냐구 하고.
    귀찮아도 화장해야 할 때가 많죠.

  • 4. 하이고.
    '19.9.17 4:41 PM (211.177.xxx.174)

    참도 생각해줘서 하는말이겠네요
    그 남자한테 모욕당하신거에요.
    성희롱도 섞여있네요.
    화장은 님이 하고플때 하는거죠.
    그 남자는 님 혐오하는 마음을 숨기지 않고
    그대로 드러낸겁니다.인격이 바닥이에요.
    남 핑계대면서 지가 하고싶은 말을 한거에요

  • 5.
    '19.9.17 4:41 PM (172.56.xxx.246)

    무순 철학이 있는것도 아니고
    눈썹 입술 칠하는거면
    정식으로 화장하고 다니세요.
    눈썹 입술만 하는게 게으른 아줌마의 화장법
    딱 티나요

  • 6. 호이
    '19.9.17 4:42 PM (110.15.xxx.71)

    동료가 안타까워서 충언을 했다고 봐요.
    안하던 사람이 화장하면 초딩들 화장한 것같을 수 있으니
    메이크업 좀 배워서 예쁘게 하고 다니세요^^
    연령대가 화장안하고 그냥 다니면 애엄마구나 할 딱 그나이긴 해요

  • 7.
    '19.9.17 4:43 PM (175.127.xxx.153)

    그 나이엔 피부상태가 기미잡티 올라오지 않나요

  • 8. ㅋㅋㅋ
    '19.9.17 4:49 PM (39.7.xxx.185)

    맨얼굴에 눈썹 입술만,,,
    게으른 아줌마 화장법 마즘

  • 9. ....
    '19.9.17 4:50 PM (58.148.xxx.122)

    눈썹 그리고 립스틱 발랐는데
    (여자가 아닌) 남자한테 왜 화장 안하냐는 소리 들었으면
    아줌마같이 보일만도해요.

  • 10. .......
    '19.9.17 4:51 PM (112.221.xxx.67)

    그 동료말 잘 들으셔야할거같은데요 결혼하고싶다면요

    그 동료분이 고민하다가 얘기했을거에요

  • 11. ..
    '19.9.17 4:52 PM (223.39.xxx.207)

    화장해도 그나이면
    연예인얼굴 아닌다음에야 거의 다 아줌마에요
    동안착각녀들은 아니라고하겠지만

  • 12. .......
    '19.9.17 4:53 PM (112.221.xxx.67)

    제친구가 직업좋고 괜찮은데 웃을때 은니가 보여요
    남편이 단박에 그거때문은 아니겠지만 선봐서 잘안되는건 저것도 커보인다고
    아..근데..친구한테 말을 못하겠어요...ㅠ.ㅠ 괜히 기분나뻐할까봐

  • 13. 문제는
    '19.9.17 4:53 PM (175.127.xxx.153)

    원글님이 너무 긍정적으로 생각하네요

  • 14. ....
    '19.9.17 4:56 PM (221.157.xxx.127)

    기본꾸밀줄은 알아야해요 눈썹도 이상하게 그린건 아닌지...

  • 15. ...
    '19.9.17 4:57 PM (112.220.xxx.102)

    왜 그러고 사세요?
    한참 이쁠나이
    좀 꾸미고 다니세요

  • 16. ㅇㅇ
    '19.9.17 5:12 PM (223.62.xxx.214)

    이쁘게 꾸밀수있는 나이닌데 왜왜왜 화장 안하세요?
    그분이 진지하게 말했으면 안타까움에 말해준듯해요

  • 17. . . .
    '19.9.17 5:14 PM (180.70.xxx.50)

    동료가 생각해서 얘기했을 수도 있어요
    위에 모욕, 성희롱 이라는 분도 있지만
    원글님이 대화할때 그런느낌 받은것 아니잖아요

    화장 하고 꾸미세요
    젊은날 다 가기 전에 ~~

  • 18. 댓글
    '19.9.17 5:15 PM (112.162.xxx.107)

    감사해요.ㅎㅎ
    주말에 어디 갈땐 화장 하는데,
    회사에선 잘 보일 사람이 없어서요.ㅋㅋ
    뭐 오다가다 인연 만난다하면 할 말 없지만요.
    어차피 내 인생 내식대로 살다 갈렵니다.ㅋㅋ

  • 19. ...
    '19.9.17 5:16 PM (122.32.xxx.175)

    화장안해서 이상하다는 말을 돌려 말한것 뿐인데...
    30중반이면 결혼 안했어도 아줌마티 나요ㅜ

  • 20. 현실이
    '19.9.17 5:19 PM (14.41.xxx.158)

    아줌마로 보인다가 팩트인거

    남자가 말할정도면 그게 현실인거에요

    30중후반이면 화장을 해도 아줌마삘 나오는데 화장 안하면 뭐 당연 관리 전혀 안하는 아줌마스럽

    내주위에 50대 미혼녀 보면 그이를 내가 40대부터 봤는데 뚱뚱한건 둘째치고 님처럼 눈썹 립만 바르는
    피부가 좋은것도 아니고 기미 잡티에 모공 넓고 안좋은데 귀찮음인지 과한 자신감인지 웃긴건 그상태에서 샤랄라 원피스를 자기가 입고 싶으니 입겠지만 모양새가 진짜 우스운

    안좋은 피부에 화장은 안한채로 목은 짧고 뚱뚱한 몸으로 샤랄라 원피스만 입었다고 생각을 해봐요 님들
    어떻게 보이나 뭔미 스럽다니까는

    결론은 연애하고 결혼하고 싶어하는데 남자가 안와 그거에요 주위에서 하는 말이 스스로가 남자가 안붙게해그거

  • 21. ..그 나이면
    '19.9.17 5:20 PM (222.98.xxx.74)

    화장 해도 아줌마...

  • 22. 담에
    '19.9.17 5:22 PM (112.162.xxx.107)

    얘기하면 윗님처럼 얘기해야 겠네요.ㅋㅋ
    화장해도 아줌마라고..ㅡㅡ

  • 23. 뭐냐 님아
    '19.9.17 5:38 PM (14.41.xxx.158)

    아니 지금 화장해도 아줌마다 그걸 얘기할게 아니잖음 님 답정녀스러운데

    그나이에 아줌마스러워도 관리된 아줌마와 포기한 아줌마는 핏이 다르지 않음

    직장남에게 그런소릴 들을정도면 쫌 관리를 해야한다의 느낌이 나와야 하는데 화장해도 아줌마니 난 이렇게 살랜다로 나가면 더구나 미혼녀가 왜그럼

    안꾸미는 아줌마스러운 미혼인 자기를 있는 그대로의 순수함으로 알아봐주는 남자가 있겠지 오겠지 하는 생각을 하는건 아니겠지 님아
    자신을 순수 어쩌고 글케 생각하면 진심 답없음

  • 24. 님을 위해
    '19.9.17 5:45 PM (112.170.xxx.102)

    로그인 했어요. 저 올해 나이 40인데 20대 초중반에 화장 제 손으로 몇 번 해보고 유통기한 지난 화장품 버리고선 제 돈으로 화장품은 기초만 산 사람이에요. 진짜 해야하는 자리에는 메이크업 받고 갔구요, 그래봤자 10년동안 서너번이라 차라리 메이크업 받는게 더 싸다고 생각했어요.주변에서 저도 님같은 소리 엄청 많이 들었지만 전 결코 화장때문에 결혼을 못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별로 들을 생각도 안했거든요. 어쨌든..... 결론은 작년에 남편 만나서 올초에 결혼했어요. 나중에 상견례 이후에 시어머니가 남편 기죽을까봐 화장 좀 하고 다니라고 돌려 말하셔서 몇 번 했고, 그 이후로도 쭉 안하고 다닙니다. 기죽지 말고 살자구요.. 인연이 없는거지 화장이 이유는 아니라고 지금도 생각해요..ㅋ

  • 25. ㅎㅎ
    '19.9.17 6:05 PM (175.213.xxx.32)

    저도 로그인
    20대부터 46인 지금까지 화장은 원글님처럼 했습니다
    눈썹(숱이 없어서) 연하게
    입술은 립그로스
    낮엔 썬크림도(피부는 좋아요)

    결혼 잘 해서 잘 살고 있어요

    저는 오히려 피부 두껍게 마스카라 진하게 하는 중년 여성들 보면...후..
    20대는 이쁘기라도하지 그 이훈 주름만 강조되는것 같던걸요

    다 끼리끼리 사는거죠
    화장 안해서 더 좋다는 남편같은 사람도 있고

    그리고 아줌마가 어때서요
    나이 안먹는 사람 어디 있나요
    나이 먹고도 젊어보이려 발악하는 모습들이 더 추해요
    그냥 곱게 늙으면 되지요

    화장해도 아줌마라고 쏘아주세요~^^
    할일없어 남얼굴까지 참견하는 사람들 신경쓰지 말고 삽시다~

  • 26. //
    '19.9.17 6:40 PM (125.184.xxx.67)

    미친놈. 말뽄새하고는.
    신경쓰지마세요.

  • 27. 딴 소리지만
    '19.9.17 6:43 PM (125.184.xxx.67)

    화장 안 하면 (미혼을) 아줌마라고 생각할까요? 가 맞는 표현인 것 같아요.
    저는 화장하면 아줌마인 걸 감출 수 있겠냐.는 물음인 줄 앙았어요.

  • 28. ..
    '19.9.17 7:08 PM (175.197.xxx.12)

    화장안한다고 남친이 안생기는건 아니지만
    화장했을때 호감갖는 남자들이 많아져서 기회는 더 많아지겠죠..
    천하의 한예슬도 화장전후 차이가 좀 있던데요.
    김희선도 화장 안하면 이뻐보이지 않는다고 들었어요.
    그러니 결혼시장에서 자신의 상품가치를 높이는데 일조한다고 생각해요. 이왕이면 다홍치마니깐요.
    저는 능력없는 남자보다, 능력있는 남자가 좋고
    대머리 아저씨 외모보다, 깔끔하게 꾸민 남자가 더 좋아요.
    글구 저도 님 나이 또랜데 화장전후 차이가 있어요.

  • 29. 해보세요
    '19.9.17 7:33 PM (223.62.xxx.43)

    절세미녀도 꾸미고 다니는데 평범한 사람들이 안꾸미면 어쩌나요. 본인 스타일에 맞는 화장법과 스타일링을 찾으려면 이거저거 다양한 시도도 해보면서 시행착오 해야해요. 피부가 우윳빛으로 엄청 좋고 탄력도 있는 백만불짜리라면 모를까 대부분은 뭐라도 찍어 바르고 다니는 편이 낫답니다.

  • 30. ....
    '19.9.17 8:33 PM (182.232.xxx.38) - 삭제된댓글

    아니 지금 화장해도 아줌마다 그걸 얘기할게 아니잖음 님 답정녀스러운데

    그나이에 아줌마스러워도 관리된 아줌마와 포기한 아줌마는 핏이 다르지 않음2222

  • 31. ㅡㅜ
    '19.9.17 8:54 PM (175.223.xxx.6) - 삭제된댓글

    ㅋ ㅋ 님 귀여우세요.
    남직원이 님 친근하게 놀린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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