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30대 후반인데요,
어린 애들 (어린이집, 유치원생) 키우고 있는데 오래된 강남 재건축 (반포나 대치) 들어가서 15년~20년 쭉 살까 고민입니다.
넉넉잡아 제 나이 50대 후반에 입주한다고 치구요.
그만한 가치 있을까 고민입니다.
재산 가치 상승대신 좋은 젊은 시절 입지는 좋지만 오래된 아파트에서 사는 불편이 있죠..애들한테도 좀 미안하구요.
주변에 친정이나, 시댁 어른들 이런 경우 계신가요? 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대신 그런분들은 젊을 때 불편하고 좀 고생하셔도 노후에 자산 가치가 올라가 있으니 좀 든든하실 것 같아서요.
한말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