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 조국은 문재인이 절치부심 와신상담으로 연마해온 칼날이다
조국은 문재인이 절치부심 와신상담으로 연마해온 칼날이다
"문통은 바둑으로 따지면 일종의 복기를 잘하는 사람이다.
타고난 재능인지... 아니면 노무현의 비극을 통해 터득한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노무현 정권 때 문재인은 민정수석이었다.
그렇기에 검찰의 더러움을 가장 노무현 가까이에서 봤고, 검찰이 어떤 조직인지 아마 뼈저리게 이해했을 것이다.
게다가 산전수전 다 겪은 인권 변호사 출신이고.
실제로 노무현이 문재인을 법무부 장관으로 앉히려고 했으나 실패했었지.
문재인은 아마 정말 자신있었을 거야.
하지만... 왜 실패했는지는 토 나올 것 같아서 말 안하겠다.
어쨌든 문재인은 노무현 시절을 복기하면서 실패 원인을 철저히 분석했다.
그리고 민정수석의 경험을 중요시여겼을 터.
그래서 조국을 무려 2년이나 민정수석 자리에 앉혀 놓고 검찰의 위험성과 약점을 철저하게 학습시켰을 거야.
훗날 자신은 가지 못했던 그 자리에 자신의 이상과 추진력을 가진 조국을 앉히고자.
왜 전 언론과 야당, 검찰이 조국을 반대했겠어?
단순히 조국 개인을 보고 반대했을까?
천만에. 그때만 해도 조국에 관한 평가는 심지어 문파 내에서도 작게나마 좀 유약하지 않냐, 백면서생일지도, 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놈들은 당시 문재인을 앉히려고 했던 노무현이 떠올랐던 거지.
노무현이 만약 문재인을 앉혔다면 벌어질 수 있던 그 무시무시한 일들, 자신들에게 재앙에 가까운 일들이 현실이 된다는 걸 직감한 거다.
요컨대 "아, 우리의 업보가 돌아올 줄이야!" 싶었던 거지.
하지만 그들의 예상에서 벗어난 거라면 조국이 절대 유약하지도 백면서생도 아니었다는 것.
문재인이 철저하게 연마해온 조국은 문파조차도 예측하지 못한 엄청난 탱커인 동시에 현재 하는 걸 보면 공격자의 자세마저 갖추고 있다.
사실 노무현 때에 버금가는 저런 공세를 저리 꿋꿋하게 버텨온 것만으로도 유약하다는 건 개소리야.
대한민국 역대급 인사라고 해도 별로 틀린 말이 아냐.
참 이렇게 보면 조국은 문재인이 노무현의 비극을 보면서 절치부심 와신상담으로 연마해온 칼날인 셈이지.
아 쓰다 보니 좀 울컥하네."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3334219?view_best=1
우리
질기게 버텨서 검경수사권조정과 공수처설치 해내요.
1. 네.
'19.9.17 3:53 AM (182.215.xxx.201)이전에 본 글인데 다시 잘 읽었습니다.
내일은 집회 가야할텐데요....2. 조국의재발견
'19.9.17 4:14 AM (90.254.xxx.240)검찰개혁이 꼭 이루어지길 바라고, 조국 대전에서 새로운 조국을 봤어요.
저렇게 강하고 심지가 굳은 사람인줄 이제 알았어요.
외모가 조국이란 사람에 대한 평가를 막았던것 이제야 알게되었죠.3. 안목
'19.9.17 4:16 AM (210.183.xxx.241)문통이 조국을 준비해왔다는 건 이제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다 알아요.
그러나 왜 하필 조국이냐는 겁니다.
문통의 안목에 문제가 있거나
조국이 문통마저 완벽하게 속였거나 둘 중 하나겠지요.
결과적으로 문통의 절치부심, 공들인 시간은 수포로 돌아갔고
국민들은 문통이 내세웠던 공평과 정의에 대해 의구심을 갖게 되었으며, 깊은 실망과 상처를 갖게 되었습니다.
대통령 자리라는 것은 과거를 복수하자고 있는 자리가 아닙니다. 복수와 더불어 발전과 정의를 구현한다면 바람직하겠지만 지금처럼 적폐가 적폐를 개혁하겠다는 억지는 통하지 않아요.
조국의 사람됨을 진즉 알아보지 못한 문통의 실수입니다.
지금이라도 바로잡지 않으면 함께 몰락합니다.4. .....
'19.9.17 4:20 AM (24.36.xxx.253) - 삭제된댓글검사와의 대화 해보면 검사들의 더러운 면이 온 세상에 알려지는데 도움이 되겠지만
굳이 그러실 필요없습니다
그냥 하시고자 하는일을 국민만 바라보고 밀고 나가세요
조국 법무부 장관님5. .....
'19.9.17 4:27 AM (24.36.xxx.253)조국 처럼 깨끗하기 힘들죠!
법도 너무 잘 알고
그래서 임명된 지금도 저리 끌어내리려 야단이겠죠!
여기도 간절하게 반대하는 사람이 있네요
공수처 생기는게 겁나는 사람이겠지!6. 안목님
'19.9.17 4:29 AM (73.10.xxx.159) - 삭제된댓글대체 조국 장관이 무슨 문제가 있다는 거죠? 간담회, 청문회 모두 실시간 시청했지만 도저히 법무장관이 되지 못할 이유를 못찿겠습디다. 모든것이 의혹이었고 그걸 해명했잖아요. 님이 어떤 기준을 내세우는지 모르겠는데 조국 장관에게 세운 잣대를 다른 사람들에게 가져다 대면 장관할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7. ....
'19.9.17 4:32 AM (24.36.xxx.253)법을 완벽하게 아는 조국이 두려워서 야단들이죠!
8. 가짜뉴스가
'19.9.17 5:05 AM (92.12.xxx.188)사라지는 날을 위해, 민주주의가 대한민국에 바로 서는 날 양심적인 사람들이 존경받고
죄를 지은 자들은 벌을 받는 공명정대하고 깨끗한 사회가 되는 그 날까지 깨어있는 시민으로
우리 자리를 지키면서
우리
질기게 버텨서 검경수사권조정과 공수처설치 해내요.2222229. 제2의 문재인
'19.9.17 5:24 AM (69.243.xxx.152)조국입니다.
10. 응 아니야
'19.9.17 5:49 AM (121.133.xxx.163)노무현 대통령은 문재인 같은 정말 깨끗하고 좋은 사람이 민정수석 이었고
부인이 깨끗한 김정숙이었고
국이는 아니야
경심이가 너무 구리고 탐욕이고
뉘들 국이가 안 깨끗혀.
더러우면 개혁 못혀.
이제라도
문대통령은 도려내야하는겨.
국민의 60%이상이 반대하잖아.
국민이 원햐.
조빠조무래기들 말고11. ㅇ
'19.9.17 6:46 AM (116.36.xxx.22) - 삭제된댓글썩은 무우는 도려내야지 아깝다고 그냥 두면 전체가 쎅어서 안되죠
누구든 법을 어기면 지위고하를 따지지않고 엄벌에 처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러면서 나라가 발전 하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윤석열검찰총장은 잘하고 계시는겁니다
조국장관도 윤석열 총장 조사해서 불법 있으면 엄벌에 처하시기 바랍니다12. ㅇ
'19.9.17 6:47 AM (116.36.xxx.22) - 삭제된댓글나경원도 중책에 임명될 상황이면 총장께서 조사에 들어가리라 믿습니다
13. 바로말해
'19.9.17 6:50 AM (211.220.xxx.118) - 삭제된댓글조국장관만큼 깨끗한 사람 있습니까?
검찰과 사방팔방 언론들이
꼴같잖은 기사로 범법자 프레임씌워
공격을 해대니 그대로 믿는거죠
국민 60%?
예수.부처에게 도 이렇게 일제히
모든 언론들이 작정하고
흠집내서 공격하면서 국민들에게
외쳐대면 다 의심하죠..
억지로 만든 반대의견 공감 못합니다
물론 반대지들은 믿겠죠
공수처 설치 와 검찰개혁 꼭 성공하길
바랍니다14. ..
'19.9.17 8:14 AM (211.36.xxx.145)문재이니가 인권변호사로서 겪은 산전수전이 뭔지 좀 알려주시겠어요?
어디 파산관재인 했다는 건 자꾸 드러나고,
무슨 배에선가 끔찍한 난동 살해 사건 났을 때 변호해줬다는 건 알겠는데..
어디에도 산전수전 같은 건 안보이던데요?15. 힘내세요
'19.9.17 8:19 AM (39.121.xxx.107)대통령님을 믿고 조국 장관 지지합니다.
꼭 검찰개혁, 공수처설치, 언론개혁까지 이루시길~~16. 노이해
'19.9.17 9:20 AM (182.216.xxx.58)조국을 두둔하는 사람들 정말 이해가 안 가요.
다른 건 다 차치하더라도
전 sns에 올린 글 ㅡ 개천의 용이 되려하지말고
개천에서 붕어 가재로 행복하게 살아라? 이글만
보고서도 열이 파악 올라오던데요.
우리같은 서민들은 그냥 개천에서 살아라
권력가지려하지말고 그런 거잖아요.
사람의 기본적인 욕구 자아실현의 욕구를
짓밟는 발언이예요.
조국을 지지하는 사람들 특히 여기 알바생들도
다들 서민들일텐데 그런 말 듣고도 자존심 상하지 않으시나요?
국민을 개 돼지로 본다는 것과 뭐가 다르나요?
전 그 글을 보고 제 눈을 의심했어요.
국민의 민심이 기반인 사람이 설령 그런 생각을 하더라도
그걸 공개적으로 아주 대놓고 저렇게 말하는 걸보고
이 사람은 정말 아니다 생각했어요.
댓글 중에 청문회에서 모든 것이 의혹이엇고 다 해명했잖아요
란 글이 있던데
하...이게 무슨 다 의혹이며 난 다 모른다 모르쇠로 일관했는데그게 무슨 해명인가요...
증거가 안 잡혀서 그렇지 일반적인 상식선에서 생각하면
다 거짓말이고 편법썼다는 거 다 알겠는데
이런 사람을 두둔하는 사람보면
정말 알바비 얼마를 받길래 저러나 싶은 생각만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