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 키우면서 '이게 효도다' 생각되시는거 있나요?
그것도 큰 효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아이들이 건강하지 않을 리 없고
성격 까탈스러울 리 없겠죠.
더이상 뭘 바랄게 있을까요..
1. ㅇㅇ
'19.9.16 8:53 PM (49.142.xxx.116)저는 그냥 눈에 들보가 씌웠는지... 스물네살 딸 얼굴 바라보기만 하는것도 효도라 생각해요 ㅋㅋㅋ
예뻐서 눈이 호강....2. ....
'19.9.16 8:55 PM (211.243.xxx.24) - 삭제된댓글저 우리집에서 제일 가리는 것 없이 먹는데요. 엄청 까탈스러워요...
식탁앞에서만 간디입니다...ㅋㅋㅋ3. ...
'19.9.16 8:55 PM (59.15.xxx.61)잘먹고 잘자고...우리 애들 모두 효녀에요.
4. 고딩맘
'19.9.16 8:56 PM (110.70.xxx.35) - 삭제된댓글저도
내앞에 움직이는 생물체가 움직이는것만 봐도 기특해요
거기다 하품도 하고 먹고 싸고 더 신퉁하다는 ㅋㅋ5. ...
'19.9.16 9:04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주는 대로 잘 먹고 뒹굴뒹굴 잘 자는 애들은 건강하게 잘 크겠죠.
애들 아예 감기한번 안걸리고 클 수는 없지만 건강하게 커주면 고맙죠6. ...
'19.9.16 9:04 PM (122.32.xxx.175)제눈엔 아직 애기라 그런지 우는모습도 예뻐요.
잘먹고 잘싸고 잘노는게 효도죠7. ...
'19.9.16 9:06 PM (220.75.xxx.108)중3딸이 제 앞에서 원숭이 춤 추고 오며가며 마주칠 때 마다 엄마 안녕? 해주는게 이뻐 죽겠어서 이런 게 효도지 싶네요.
8. elija
'19.9.16 9:09 PM (175.203.xxx.85)결혼한 딸 둘이 사이좋게 사니 효도 라고 생각돼요
9. ..
'19.9.16 9:17 PM (112.144.xxx.81) - 삭제된댓글효도 자체를 생각 안하죠.ㅎㅎ
그냥 이쁘고 감사합니다.저 안 닮은 자식 주셔서요.10. ᆢ
'19.9.16 9:38 PM (121.167.xxx.120)친구 어머니 딸이 이혼 하겠다고 하니 이혼 안하고 사는게 효도다 하셨어요
11. 윗님
'19.9.16 10:10 PM (210.117.xxx.206)엄마한테 말해야겠어요~ 항상 니가 뭐 잘하는데??? 하셔서 ㅎㅎ
12. 행복한새댁
'19.9.16 10:38 PM (110.70.xxx.175)숨쉬는거요.. 숨만 쉬어도 이뻐용
13. 음
'19.9.17 12:26 AM (61.74.xxx.64)너무 이쁘고 너무 귀엽고 그냥 그 존재 자체가 효도입니다. 돈도 엄청 들어가고 신경 쓸 일 많지만 딸 없으면 무슨 재미로 살았을까 싶어요 ㅎ ㅎ 결혼할 때까지 10년 남짓 남았을텐데 많이많이 사랑 주고 친구처럼 재밌게 지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