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도에 제가 갓 결혼했을때 친정엄마께서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되셨습니다.
오래전 일이라 저는 그때 병원비를 제가 카드로
결제 했고 다들 그렇게 알고 있는줄 알았는데
엄마랑 동생들은 오빠가 백만원을 현금으로
줬다만 기억을 하고 있는겁니다.
병원비가 100만원으로 해결됐을리 없는
위급한 상황이었는데 저렇게만 말을하니
억울한 마음이 들고..누군가는 그 돈을
중간에 취했다는 얘기가 되니...당혹스럽습니다.
그 당시가 정확하게 기억나지는 않지만,
당시 목돈을 낼만한 사람이 저밖에 없다 생각하고
댓가를 바라지 않고 기계적으로 처리를 했었던건데
저는 그 돈을 만져본적도 없고 당시 목돈을
카드값으로 나가서 힘들었다는 기억만 있는데,
엄마랑 동생들은 다르게 기억하고 있으니
확인을 해보고 싶습니다.
가능할까요?
내일 병원에 물어보긴 할텐데...먼저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