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물건 못버리게 하는 남편 짜증나요

병이다병 조회수 : 2,635
작성일 : 2019-09-15 13:34:59
이번에 평수 줄여 이사오면서 물건 많이 버렸어요이사오기 전에는 방하나 창고 쓰레기방이었고 다용도실 팬트리 버릴게 반이상이었죠.
두세달동안 제가 틈틈이 버린게 트럭하나 나올거에요. 수십번 내다버렸어요.
자기는 바쁘다고 이사전 하루이틀 자기 물건이랑 너무 무거운거 내다준 것밖에 없으면서.......
오늘 외출할땨 신발장 보더니 아이 걸음마할때 신던 신발 어디갔냐고..이사올 때 버린것같다했더니 ㅈㄹㅈㄹ...
참고로 아이 입었던 옷은 못버리게 해서 추리고 추린다음 깨끗이 세탁해서 큰박스로 세 상자 있습니다. 애는 7살임....
신발은 다헤지고 더럽고 해서 버렸더니 ㅈㄹㅈㄹ...휴
이사온지 한달인데 아직도 남편방은 발디딜틈이 별로 없어요..그나마도 옷이랑 장은 제가 다 정리해줬고 컴퓨터랑 전선 기계류 같은 자기물건만 둔겁니다...그건 내가 버렸다가 사달날까봐 그냥 방문 닫아놓고 안보고있음...
어후..추석때 시댁가니까 똑같이 물건 쌓아놓고 집도 작은데 냉장고가 4개..어디든 물건들이 그득그득..그거 닮아 저러나 싶어 더 짜증나고..
물건 쌓아놓고 안버리는 것 땜에 어쩔 땐 이혼하고 싶을 정도에요...ㅠㅠ
IP : 116.125.xxx.1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19.9.15 1:42 PM (223.62.xxx.192)

    버리고 또 사고 하진 않나요?

  • 2. 원글
    '19.9.15 1:51 PM (116.125.xxx.11)

    ㅠㅠㅠ 네. 버리면 또 사죠ㅠㅠ 싼 물건 사는거 엄청 좋아해요. 1 1 이런거는 무조건 사구요...마트 제일 사랑하고 요샌 쿠팡이니 뭐니 많잖아요..핫딜뜨면 쓰지도 않는거 사고 쟁이고..

  • 3. mm
    '19.9.15 1:53 PM (14.35.xxx.105)

    이해해요.
    절대 못 고치는 병입니다.
    나중에 늙어서는 "그래서 마누라도 안버리지 않았냐" 고 합니다.
    몰래 몰래 버리시고 생각 잘 하세요.

  • 4. 원글
    '19.9.15 1:54 PM (116.125.xxx.11)

    ㅠㅠ네 저는 아무래도 혼자 살아야하는데 결혼했나봅니다. 애 독립시키면 혼자 살고 싶어요...ㅠㅠ

  • 5.
    '19.9.15 2:04 PM (121.167.xxx.120)

    몰래 가끔 버리고 찾으면 모르겠다 하세요
    저도 이사 하면서 안신는 남편 운동화 구두 부츠 있는거에 반은 정리 했어요
    나중에 찾고 난리 치는데 안버렸다 모르겠다 하고 오리발 내밀었어요

  • 6. ㅇㅇ
    '19.9.15 2:23 PM (59.4.xxx.3)

    방한칸 내줬어요
    못버리고 사들이고 안치우는 병까지 있어서
    그 방은 청소안해주고 꼭 닫아놓으니
    가끔 문열려 있을때만 화나고
    안보니 괜찮아요

  • 7. 저희
    '19.9.15 2:28 PM (58.123.xxx.172)

    저의 남편도 그래요.. 꼴에 오디오 취미라고 스피커만 거실에 8개 진짜, 전선을 앞뒤 베란다와 또 서재방에 가득,
    그리고 쓰지도 않는 이케아 이층 침대는 버리지도 못하게 하고, 아 이상한 의자 마구 사고 버리지 못하게 해서
    진짜 이사할 때마다 피곤해요.

  • 8. 원글
    '19.9.15 3:29 PM (116.125.xxx.11)

    아.....그런 남편 많군요...ㅠㅠ
    이사전에는 집이 커서 방 두개를 그렇게 뒀는데 ㅡ ㅡ
    이사하고 나니 방하나도 모자라서요.
    앞으로는 뭐 못버리게 하면 남편방에더 쌓아둬야겠어요.
    저혼자 요리보리 머리굴려 수납하면 뭐하나요.....

  • 9. noAbe
    '19.9.15 4:08 PM (121.160.xxx.2)

    저희 남편도 버리는거 싫어하는 짠돌이인데
    낡은 물건보다 넓은 공간이 우리가족에게 더 소중하다.
    공간이 막힘이 없어야 당신 일도 잘 풀린다고 했더니
    그 후로는 바로바로 물건정리해도 잔소리 안 합니다.
    기왕이면 필요한 사람 찾아서 나눠주고 물려줍니다.

  • 10. 원글
    '19.9.15 5:31 PM (116.125.xxx.11)

    ㅜㅜ네..저도 82쿡에서 보고 지금 저방한칸이 얼마짜리인줄 아느냐 그거사서 쟁여놓을 돈으로 그공간을 버리는거다..라고 했더니 들은척도 안하다가 정리쬐금하는척 하더라구요...... 근데 또 사들임 ㅡ ㅡ 미쳐요미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8434 생활습관이 제 맘에 안차는 남친 39 .. 2019/09/15 7,624
978433 이쯤되면 나경원 스스로도 불안하고 무섭지 않을까요? 8 ........ 2019/09/15 1,874
978432 가산디지털단지역으로 출퇴근하기 좋은 동네 좀 추천 부탁드려요 15 가산디지털 2019/09/15 1,831
978431 전비서관이 말하는 조국 진짜 문제점, 21 조한기청와대.. 2019/09/15 4,454
978430 조국이란 핑거프린스 하나 때문에 민주당은 소중한 까방권 하나 잃.. 28 ... 2019/09/15 1,714
978429 우리나라요.. 모병제 될 가능성은 없겠죠? 5 .. 2019/09/15 1,235
978428 인프라와 학군 좋은 핫한 동네 19 인프라 2019/09/15 3,809
978427 아이 둘 터울 6살인데 언제 편해지나요? 10 00 2019/09/15 2,167
978426 한국당 "권력형 게이트 덮으려 조국 임명" 24 합리적 의심.. 2019/09/15 1,919
978425 이혼하신분들 아이들 통장 만들어주시나요? 6 궁금이 2019/09/15 2,799
978424 다스는 누구 껍니까? 4 외쳐보자 2019/09/15 882
978423 임신 중 우울증약 드신분 계신가요? 5 꿀꿀 2019/09/15 1,733
978422 기레기들 언제까지 나경원 아들입다무나 보자 9 .... 2019/09/15 1,573
978421 1억 정도로 집 얻을수 있는 지역좀 24 .. 2019/09/15 5,375
978420 (방탄)jtbc에서 콘서트 영화해요. 2 .. 2019/09/15 1,503
978419 초등 고학년 남자아이랑 가는 해외여행 7 해외여행 2019/09/15 2,113
978418 나경원 "與, 피의사실 공표금지 추진…국민의 힘.. 23 2019/09/15 4,091
978417 홍자 노래 잘하는거 맞나요? 15 . ... 2019/09/15 4,951
978416 70대아빠 선글라스 뭐가 좋을까요;; 4 .. 2019/09/15 1,781
978415 Jtbc 에서 방탄 월드투어 공연보여주네요 4 방탄 2019/09/15 1,611
978414 양심을 저 버린 사람들.. 21 시민 2019/09/15 2,651
978413 논문관련 관계자 메일받음 13 김현조 2019/09/15 2,773
978412 김어준은 왜 나경원 이야기를 기피할까요 ? 52 나경원아들 2019/09/15 5,276
978411 엄마에게 친절한 딸 3 ^^ 2019/09/15 1,954
978410 밥통 밥 문제 누구책임일까요? 49 소소한 2019/09/15 3,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