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어머니 폼생폼사, 외모는 강남 사모님 현실은 시골

시월드 조회수 : 6,045
작성일 : 2019-09-15 00:55:39
시어머니가 외모, 피부톤, 얼굴, 옷 다림질 상태까지
시댁에 가면 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훑어봅니다
물론 당신 아들까지도요

추석맞이 시댁에 갔는데
(식당하심)
저희가 식당가서 저녁먹으려는 시간과
시아버지 부부동반 모임에서 식사하는 시간이
겹치게 된거죠.

아침에 밥먹을때는 저한테 화장을 진하게 하고
예쁘게 하고 오라고
남편한테는 면도를 하고와라

중간에 오후에 전화와서
저녁에 올꺼 같으니 지금 밥먹으러와라~~하는데
당췌 배가 고파야 밥을 먹죠 참내

늦은저녁시간..
결국 그분들 와계신데 그분들 몰래 전화하셔서는
예쁘게 하고와라 머리는 단정히ㅡ해라 등등
삼십분뒤면 갈껏도 같고 아닌것도 같다..
그냥와서 인사를 해도 되고 아니면 천천히 와주던지 해라
아주 우왕좌왕
어찌할바를 모르시는거에요


어떤 친구분은 저를 처음 보니
당신이 너무 신경이 쓰인다
아저씨들만 오는게 아니고 부부 동반이라
그렇다..등등 ㅜㅜ

애둘키우는 엄마가 이뻐봐야
얼마나 예뻐 보이겠어요?

저는 일부러 피해서 가려했는데 아버님 자꾸 전화와서
결국 가서 잠시 인사드리긴 했는데
포커스는 아기들이지 제가 아니었어요
아기들을 처음 보셨거든요.
정작 저에대해서는 큰 관심도 없는데 어머니 혼자 유난을 떨고

저를 앞세워 인사 드렸니~~하며 가식적인 웃음과 스킨쉽

참 며느리가 살찐게 죄인이죠?
참......기분이 썩 좋진 않았네요
다 가시고 제 눈치를 어찌나 보시는지...

노처녀인 한덩치하는 당신딸도 가게에서 설거지 하고 있었는데

예전에 남편이 파마를 하고 어머니 가게(식당)에서 밥먹는데
아들이 아니라고 했다네요...

외모가 그리 중요한건지...피곤한 인생입니다
저 그렇게 남들 보기 부끄러운 얼굴은 아닌데
살이 찐게 죄인입니다.

외모가 다인 분 또 있나요??
IP : 110.70.xxx.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9.15 1:03 AM (70.187.xxx.9)

    시부모가 쌍으로 짜증나네요. 늙어서 애들이랑 손주 자랑하는 거 아님 할 얘기가 없을 것 같긴하네요.
    시부모 친구분들한테 잘 보일 필요도 없고 괜히 만나면 부담스럽죠. 그냥 다음부터는 그런 연락은 일정 만들어 피해요.
    그래야 저런 짓 계속 못하는 거죠. 손뼉이 마주치지 않음 소리가 안 납니다.

  • 2. 맞아요
    '19.9.15 1:11 AM (110.70.xxx.51)

    거의 마주칠일이 없는데 이번에는 상황이 그렇게 됐었는데
    참 해도 너무 한거 같더라고요

  • 3. 그집도
    '19.9.15 8:01 AM (175.223.xxx.199)

    참 짜증나네요
    저라면 더 추리하게 뜨헉 학을 떼게 만들어 버릴거 깉아요
    제 시가도 외모로 그지랄 떠는데 문제는 돈 한푼 없어 월세같은 전세실며 입성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그렇게 입을 털어요 한심해요

  • 4. wisdomH
    '19.9.15 8:02 AM (116.40.xxx.43)

    내 시모가 외모 중시. 내 외모 비아냥.
    이제는 시모 아닌 걸로 생각합니다.

  • 5. ㅇㅇ
    '19.9.15 9:57 AM (1.235.xxx.70) - 삭제된댓글

    경제적으로 완전 독립해서 사시면
    그러든 말든 편한데로 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7920 라치몬트?라치몬드?리치몬트?리치몬드? 3 ㄱㄱㄱ 2019/09/18 943
977919 10월 넷째주 안동 여행하기 괜찮을까요? 4 여행 2019/09/18 1,067
977918 수시 다 까라고 6 검찰왜있냐 2019/09/18 1,290
977917 나 very good 歌 6 베리굿 2019/09/18 1,121
977916 인천-호치민 일등석과 비지니스석 차이.. 3 비행기 2019/09/18 2,871
977915 82에 정말 일본인이 있네요.. ㅠㅠㅠㅠㅠ 18 phua 2019/09/18 3,901
977914 돈이 좀 들어왔는데 은행서 연락이 왔어요 14 ㅇㅇㅇ 2019/09/18 6,204
977913 대학교 수시원서요? 5 조카 2019/09/18 977
977912 녹취록 있다는 뉴스타파 뭐하고 있어요? 1 .... 2019/09/18 781
977911 조국퇴진 교수시위는 누가 참여했을까요? 73% 반동성애기독교시민.. 9 전수조사 2019/09/18 1,094
977910 목초액으로 무좀치료하신분 계신가요? 4 .... 2019/09/18 2,917
977909 실망입니다 리치먼드산후조리원이라니요 6 커피마시다 2019/09/18 2,663
977908 조국법무부 장관님 감사합니다 35 법무부장관 2019/09/18 1,843
977907 보수 언론과 자한당 검찰이 바라는것 8 국민이 지쳐.. 2019/09/18 754
977906 눈썹 반영구 해보신분 5 ㄹ호ㅗ 2019/09/18 1,785
977905 삭발은 임팩트가 없어 9 구시 2019/09/18 645
977904 오오오~정세린님 페북 10 ㄱㄴㄷ 2019/09/18 2,687
977903 24평 세식구가 살만하겠죠? 옷은 어떻게... 16 ... 2019/09/18 4,393
977902 조국장관 사모펀드에 대해 공부해요. 3 영원불매 2019/09/18 730
977901 (이 시국에 죄송하지만) 깁스 푼 후 피부상태 3 엄마 2019/09/18 1,913
977900 맛있는 빵, 음식 나오는 영화~ 뭐 없을까요? 9 먹고싶다 2019/09/18 1,577
977899 나도 조국처럼 공격 당해도 좋으니... 14 아이사완 2019/09/18 1,266
977898 다스 누구꺼의 재현? 익성은 누구껍니꽈? 5 아놔 2019/09/18 1,096
977897 검찰주의자.. 그들만의 나라 3 ㄴㄱㄷ 2019/09/18 555
977896 초5 남아랑 호주랑 이태리 어디가 좋나요? 3 여행 2019/09/18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