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외출을 할 때 꼭 화장실에 가서 15분 가량 있다 옵니다.
집에서도 배 아프다고 화장실에 있는 시간이 많고
방금 전에도 차에서 뭐 갖고 온다고 내려갔다가
오다가 고성을 지르길래
왜 그러냐고 하니
배 아프다고 발을 동동 구르고 바로 화장실로 뛰어들어갔네요.. 한바탕 난리가 났네요
남편 회사에서는 년마다 건강검진을 해주어서 해 보면
대장쪽에 이상은 없는 것 같은데
올해 부쩍 심해서 병원에 가라 이야기 하니
못들은 척 합니다.
근데 이렇게 한바탕 난리가 나면 저도 깜짝 놀라게 되고 가슴을 쓸어내리게 돼요
사실 이 시간에 고성지르면 옆 집에도 피해잖아요;
왜 대체 병원을 안 가는건가요? ㅠ
아 스트레스 받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