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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맨날 배아픈 남편

... 조회수 : 2,587
작성일 : 2019-09-14 23:16:07
맨날 배가 아픈남편.
그래서 외출을 할 때 꼭 화장실에 가서 15분 가량 있다 옵니다.

집에서도 배 아프다고 화장실에 있는 시간이 많고
방금 전에도 차에서 뭐 갖고 온다고 내려갔다가
오다가 고성을 지르길래 
왜 그러냐고 하니
배 아프다고 발을 동동 구르고 바로 화장실로 뛰어들어갔네요.. 한바탕 난리가 났네요

남편 회사에서는 년마다 건강검진을 해주어서 해 보면 
대장쪽에 이상은 없는 것 같은데
올해 부쩍 심해서 병원에 가라 이야기 하니 
못들은 척 합니다. 

근데 이렇게 한바탕 난리가 나면 저도 깜짝 놀라게 되고 가슴을 쓸어내리게 돼요
사실 이 시간에 고성지르면 옆 집에도 피해잖아요;
왜 대체 병원을 안 가는건가요? ㅠ 
아 스트레스 받아요
IP : 218.146.xxx.2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9.14 11:17 PM (211.243.xxx.24) - 삭제된댓글

    관심종자인듯요....

    진짜 걱정되면 병원 갔겠죠.

  • 2. ..
    '19.9.14 11:20 PM (218.146.xxx.232)

    과민성 대장증후군인듯 한데
    왜 병원 안갈까요? ㅠ
    왜 그러냐고 방금전에 병원가라고 하니
    하루종일 쉬지도 못하니 그렇지 라고 합니다 (아이와 이케아 다녀왔어요:;
    나 참.....ㅠㅠ

  • 3. ..
    '19.9.14 11:21 PM (106.102.xxx.214)

    그동안 술을 얼마나 드셨으면 대장이 초토화가 됐을까요
    유익균이 다 죽었나보네요.
    우리집 남의편도 님 남편분이랑 비슷한데 아주 짜증납니다.
    그래도 맵고 짜고 신 음식 절대 못끊어요. 술도 매일 마시고..
    ㅉㅉㅉ

  • 4. ...
    '19.9.15 12:56 AM (59.15.xxx.61)

    유산균 드시라고 하세요.

  • 5. ...
    '19.9.15 1:14 AM (112.170.xxx.29) - 삭제된댓글

    과민성이면 병원 간다고 해결되는 거 없어요. 먹는 거 조심하고 스트레스 안 받는ㅈ것만이 방법입니다

  • 6. 제 경우는
    '19.9.15 8:31 AM (116.39.xxx.49)

    빵이 문제였는데 밀가루라고 다 그런 건 아니고 예를 들어 라면같은 건 먹어도 괜찮거든요 그런데 빵만 먹었다 하면 묽은 변에 시도 때도 없이 예측불허라 빵을 끊으라고 해보세요

  • 7.
    '19.9.15 10:32 AM (175.223.xxx.228)

    저 아는 분은 과민성대장증후군었는데..자기 전 핫팩 꾸준히 하시니 좋아졌다고 하더라구요... 요즘 전자렌지에 돌리는 간편한 것도 많이 나오니 해보셔요..

  • 8.
    '19.9.15 10:48 AM (61.74.xxx.64)

    과민성대장증후군에 자기 전 핫팩 꾸준히 하면 호전돼나 봐요. 정보들 감사합니다.

  • 9. ..
    '19.9.15 12:43 PM (125.177.xxx.43)

    유산균 먹여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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