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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훈련소 편지 검열 하나요?

** 조회수 : 4,469
작성일 : 2019-09-14 22:33:43

아들이 군 입대 후 훈련병으로 있어요.

편지가 왔는데... 에고..

외아들이라 곱게? 키웠는지..

편지에 얼마나 징징거리는지..ㅠㅠ

거기다..

조교들이 말도 안되는 이유로 체벌을 한다고

모래에 손등이 까졌다고 신고 해 달라고 썼네요.. ㅠㅠ..


편지중 체벌 부분에서 볼펜으로 쭈욱 그어져 있는데

이게 아들이 볼펜으로 쓰고 나서 지우진 못 하고 볼펜으로 그은건지

검열 과정에서 그어진 건지..


어제는 첫 전화와서는 무언가 쫒기듯

필요한 물품 이야기 한 후 흐느끼며 우는데.. 에효..

'

다들 그렇게 버티고 나오는거야.. 라고 말은 했고

아들도.. 알아.. 하는데도 참 안스럽더군요..


곧 자대배치 받는데

이런 편지 내용으로 힘든 보직에 받는건 아닌지


대한민군 아들들.. 참.. 대견하면서도 짠하네요..

IP : 222.236.xxx.17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9.14 10:36 PM (211.187.xxx.196)

    모래에 손등까진걸로 신고라니 ㅡ.ㅡ
    군대 잘보내신거같아요....
    더크게.든든하게 . 잘커서 무사히 제대하길바랍니다.

  • 2. ..
    '19.9.14 10:36 PM (110.70.xxx.145)

    한국 군대.. 2005년에 인분 사건도 있었죠.
    1905년이 아니라 2005년 21세기에 있던 일입니다.
    아주 미개한 나라죠..
    그런데도 남자들은 남자는 군대를 갖다와야한다는 이런 노예근성에 쩌든 등신스런말들 하죠.
    당시 군 관계자가 보도 안하면 안되냐, 일이커진다 이런말했다고 뉴스에도 뜨더군요. 이게 한국 군대에요

  • 3.
    '19.9.14 10:43 PM (122.37.xxx.67)

    검열 그런건 없는거같던데요
    옛날 군대와는 달라요 훈런소조교들도 민원들어올까봐 몸사린대요 넘 걱정마세요

  • 4. ㄱㄴ
    '19.9.14 10:50 PM (61.75.xxx.135)

    검열은 없는걸로 알고 있어요
    전화는 쫒기듯 하는게 아니라
    많은 아이들이 짧은 시간에 연락을 해야해서 한사랑에게 3분 정도의 시간이 주어지므로
    할말은 많고 마음은 급하고 꼭 필요한 것만 다다다 하더군요
    훈련소에서 체벌이다기 보다 훈련 과정이지 싶어요
    잘해낼거예요

  • 5. **
    '19.9.14 11:02 PM (222.236.xxx.170)

    네.. 말씀 감사합니다.
    안심되네요..

  • 6. 자대배치는
    '19.9.14 11:43 PM (210.94.xxx.126)

    특수한곳 예를들면 jsa.수방사 등 몇군데는 지원 받고 해서 뽑아가고 그외 나머지는 수료날 컴퓨터 추첨이라 자대배치 불이익 같은건 없어요

  • 7. 요즘은
    '19.9.14 11:52 PM (116.39.xxx.162)

    다 외아들 아닌가요?

  • 8. **
    '19.9.14 11:55 PM (222.236.xxx.170)

    공군이예요..

  • 9.
    '19.9.15 1:16 AM (218.51.xxx.227) - 삭제된댓글

    공군이라면 선진 병영인가 해서 합리적으로 처리하고 예전처럼 가혹 행위 등이 거의 없는 편이던데요.
    제 아들도 이제 좀 있으면 공군 상병 되는데 자주 면회 가고 통화도 하지만 군대 많이 좋아졌다고 놀라고
    있어요. 아드님의 개인적 상황이 다르겠지만 마음이 많이 여린 편인 거 같아요. 훈련소가 제일 힘들고 자대 배치 받아 짬밥 늘면 편해지니 잘 참자고 격려해 주세요.
    훈련소 시절 참아낸 게 다들 많이 힘들어서 자대 배치 후 후유증 몇달 있다고 하더라구요. 진주병이라고 해서 많이 웃었었네요. 저희 아들도 훈련소에서 병이 나서 민간 병원으로 후송하고 난리도 아니고 그러면서 부대 소대장이나 군병원과 많이 부딪쳤는데 생각보다 공군은 비합리적인 게 적고 사병들 문제 생길까봐 엄청 예민하더군요. 단톡방 열려 있으면 소대장에게 아이 상황 알려주시고 잘 신경 써 달라고 하세요. 절대 아들에게 불이익 안 갑니다.
    매일매일 편지 써 주시고 절대 아들 마음 이해해주세요. 시간 좀 지나면 언제 그랬냐 싶게 변합니다.

  • 10.
    '19.9.15 1:22 AM (218.51.xxx.227) - 삭제된댓글

    자대 배치는 시험과 훈련 성적으로 하기 때문에 절대 불이익 없습니다.
    공개적으로 하고 사병들 모두 서로의 훈련 성적을 알기 때문에 모두들 그 부분에 대해선
    불만이 없다고 해요.

  • 11. ...
    '19.9.15 1:35 AM (101.53.xxx.178) - 삭제된댓글

    왕따나 불미스런 일이 요즘은 없는 구조지만 있다 해도 자대배치 이후고 훈련소는 그럴 수 없는 구조잖아요 걱정마세요
    그나저나 군대 이야기만 나오면 악에 받쳐 미개하다는 사람 또 오셨네요. 미개한건 일본이쥬

  • 12. 제 아들도 공군
    '19.9.15 1:51 PM (59.11.xxx.26)

    훈련소 수료식 9월 초에 하고
    지금 특기학교에 가 있어요.
    아들 말이 요즘 훈련소는 체벌 없다던데요?
    가기전까지 너무 쫄았는데
    막상 가서는 소대장님도 너무 좋으시고
    소대원들과 으쌰으쌰 하면서
    서로 잘 챙기고 잘 지내다 왔어요.

    원글님 아드님 넘 곱게 컸나봐요.
    제아들도 곱게 키우긴했는데,
    불평은 안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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