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반려동물이랑 평수 적당한 곳에서 잘 살고 있어요
요새 스트레스 받는 일도 거의 없는데
가끔씩 순간적으로 이 집(정확히는 공간)을
뛰쳐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심할때는 그냥 아파트 창에서 바로 뛰어내려서
답답하지 않은 바깥으로 나가고 싶다는 생각도 든적이 있어요;;; ㅜ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일까요?
(지금은 프리랜서라 완전 집순이긴 한데 예전에 회사 다닐때도 이런 기분이 든 적이 있긴 해요)
일종의 우울증일까요?
이런 생각이 가끔 혹은 자주 들어서
무슨 일 안나게 1층이나 주택으로 옮겨야 되나 싶을 정도에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