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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시대 며느리 역할 기약없네요

...... 조회수 : 5,950
작성일 : 2019-09-13 22:47:34
대학 졸업후 결혼해 지금 23년차

매해 저희집에서 시부모님 주무시고 가세요
신혼때부터 막장 나쁜기억 가득한 시댁 오기전부터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요
이밖에 시댁모임들 시누들 만만치않고요
이렇게 갈굴라면 왜 부르는지도 모르겠고

시부 80세인데 기가 장난아니고 하루 걷기 세시간 완전 정정하셔서
다들 100세보는데

제가 명절을 앞으로 20년더하면 67세까지 이공생을 해야하나
눈앞이 깜깜하네요

수명이 길어진 요즘시대 며느리에겐 너무 잔혹하네요
한해한해 시댁이
점점 더 지겨워지고 인내심이 바닥나고
서로 반갑지도 않은데 만나
이게 도데체 뭔지도 모르겠어요
그냥 자기핏줄 남편만 가라할까봐요

곧 며느리 졸업한다고 선언할까 해요
IP : 218.51.xxx.10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제
    '19.9.13 10:50 PM (223.62.xxx.135)

    나도 힘들다 남편에게 선언해야죠
    먼저 남편을 구워 삶아 내 편 만든 뒤 거사를 치루시길

  • 2. ..
    '19.9.13 10:52 PM (125.177.xxx.43)

    적당히 반기 들어요
    시부모가 너무 기 세고 건강하면 자식들이 치여요

  • 3. ……
    '19.9.13 10:55 PM (218.51.xxx.107) - 삭제된댓글

    며느리 졸업 문화가 생겼음해요
    사람 나쁜사람되기 갑상선

    이건 인권이 말이 아닌것 같아요
    시댁에서 완전 잘해주지 않는이상

    며느리라는 말 자체가 기생벌레라면서요

  • 4. ..........
    '19.9.13 10:56 PM (218.51.xxx.107)

    며느리 졸업 문화가 생겼음해요
    사람 나쁜사람되기 십상이네요

    이건 인권이 말이 아닌것 같아요
    시댁에서 완전 잘해주지 않는이상
    며느리가 해다바치는 상을받고 대접받고

    며느리라는 말 자체가 기생벌레라면서요

  • 5. 저도
    '19.9.13 10:58 PM (211.117.xxx.93)

    결혼 20년 차 40대 후반 입니다. 올 초 설에 시댁에서 문제가 있었고 제가 결심을 했습니다. 이젠 시댁에 안가겠다고 선언 했습니다. 이건 내 입장이고 당신은 당신 입장이 있을꺼라 이해한다. 이로인해 이혼을 요구 한다면 그렇게 하겠다고 했습니다. 난 할만큼 했어. 더 는 못하겠어라고요...

  • 6.
    '19.9.13 11:06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65세까지 하시면 괜찮은거예요
    외며느리 저는 울엄니 100세까지 사시면
    저 80세인걸요. ㅠㅠ

  • 7.
    '19.9.13 11:07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아 67세....

  • 8. ~~
    '19.9.13 11:15 PM (49.168.xxx.102)

    저도 결혼 20년 올해는 큰애 고3이라 남편만 시댁 갔지만
    진짜 내년부터 시댁 안가고 친정 가고 싶네요 따로따로
    시댁엔 어르신 안계시고 친정은 두분다 계십니다

  • 9.
    '19.9.13 11:25 PM (49.181.xxx.34)

    하지마세요
    진짜로요.
    하니까 당하는거죠

  • 10. zz
    '19.9.13 11:27 PM (110.10.xxx.158)

    저도 맞벌이 20년 훌쩍 넘는데 한 오년전부터 시어머니 음식하기싫어 저희집으로 시누네 대식구까지 거느리고 매번 오시는거 꾹 참고 하다가 올 해 도저히 안되겠기에 음식 몇가지는 직접하고 절반은 구색 맞추어 사서 시가로 오늘 아침 일찍 다녀왔네요,동서네 식구도 오다보니 시가집이 좁아 시누네는 못오고 저녁에나 와서 제가 해간 음식으로 배부르게 지네 가족 먹이겠죠, 그나마 울집서 안하니 그것만도 살거 같네요ㅠㅠ 그동안 너무 시녀노릇하고 산거 같아 후회스러워요, 시누는 지네 시가랑은 절연하고 시부모랑 한셋트로 울집에 명절마다 들어올때 화병으로 죽을거 같았는데 눈치도 주고 막말도 몇번 해도 눈치없는 척 하며 내 등골을 빼먹더니 이제 나도 내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살려구요

  • 11. 백세시대
    '19.9.13 11:38 PM (1.247.xxx.36)

    저희 시어머니는 이제 칠순이시라 30년이면 저 74네요.
    하...... 그저 정정하게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적당히 하고싶은말 이제 하며 살려고요.

  • 12. ..
    '19.9.13 11:40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방법을 찾아야죠. 나는 내가 지켜야지 피 없이 혁명이 되나요? 두려워 말고 용기를 내세요

  • 13.
    '19.9.13 11:49 PM (14.38.xxx.219) - 삭제된댓글

    그냥 할만큼만 하세요
    큰며느리입니다만 중간에 10년 펑크내버렸더니 아예 건드리지 않습니다
    그냥 하고 싶은만큼만 합니다
    내가 안하면 큰일 날줄 알았는데
    딘 돌아갑니다
    내가 살고 내자식이 살고 봐야 합니다

  • 14. 가족도 아닌데
    '19.9.13 11:53 PM (106.102.xxx.87)

    며느리와 시가사람들은 가족도 아닌데 왜그리
    노예신분마냥 못벗어나서 괴로워하는지 모르겠어요.
    걍 쌩까고 님인생사세요..
    가족인줄알고(세뇌당하고) 평생 착취당하는 여자들이 참 많아요.

    가족의 범위(민법  779조)
    1) 배우자, 직계혈족 및 형제자매
    2) 직계혈족의 배우자,배우자의 직계혈족 및 배우자의 형제자매  2)에 있어서는 생계를 같이하는 경우에 한함

  • 15.
    '19.9.13 11:56 PM (223.38.xxx.168)

    우리 시부 90 시모85
    몸이 안좋다 하셔서 가보면 정정하시고 또 안좋다 하시고 반복.
    따로 사는게 어디냐하겠지만 내몸,아이들 건사도 벅찬데 그분들까지 도대체 언제까지 동동거려야할지

  • 16. ...
    '19.9.14 12:11 AM (59.15.xxx.61)

    아무리 100세 시대라지만 유병장수 하기에
    70대말이나 80대 들어서면서 부터는
    시집살이에 간병까지 시킵니다.
    병원 모시고 다니는게 시작이지요.
    울 시엄니 89세에 돌아가셨는데
    딱12년 이런저런 형태의 병수발 시키더이다.
    마지막 5년은 요양원, 요양병원에서 불러대고.
    만 30년 걸려서 시집살이 벗어났어요.

  • 17. 시부모
    '19.9.14 6:49 AM (175.223.xxx.148) - 삭제된댓글

    다 돌아가시면 나도 노인될듯

  • 18. 6769
    '19.9.14 7:42 AM (211.179.xxx.129)

    젊은 노인이 상노인 시중들어야 하는 거죠.
    보기에도 딱하고.ㅜㅜ
    한 팔십까지 몸 움직이며 살다 죽으면 딱 좋은데
    자식들 육십전에... 그게 맘처럼 안되니 서로 고생이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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