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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이 20분거리 . 자고 오는게 좋으신분 계신가요?

ㅡㅡ 조회수 : 4,734
작성일 : 2019-09-13 19:39:48

시댁이 자동차로 15-20분 거리인데 어린 애들 셋 짐챙겨서 시댁에서 자고오는게 쉬운 일인가요?

그냥 궁금해서요

시부모가 원하는건 아니고

자발적으로 하는거라 궁금해서요


IP : 49.172.xxx.114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9.13 7:43 PM (211.187.xxx.196)

    바로옆인데 뭘자고오나요
    대신 각자집에서자고 담날아침에또가면되는건디

  • 2. 저도
    '19.9.13 7:46 PM (175.223.xxx.101)

    20분거리인데
    당일이동하기 힘든 거리면 어쩔수없이 자고 간다지만
    20분 거리에 왜 자나요
    전 한번도 자본적없음

  • 3. .....
    '19.9.13 7:49 PM (49.172.xxx.114) - 삭제된댓글

    제 일은 아니고요.

    저희 집 며느리가 그러는데

    궁금해서요.

    얼마전 아버지아플때 얼마나 쌀쌀맞게 굴었는지

    아버지가 자식들한테 '자기가 며느리한테 잘못한게 있나본데 뭔지 아는게 있냐'고 하소연하셨거든요.

    요즘 건물알아보러다닌다고 하니 그러는건지 ㅠㅠ

  • 4. ㅠㅠ`
    '19.9.13 7:50 PM (49.172.xxx.114)

    남편이랑 생각이 달라서요. 아주 객관적으로 질문드렸으니 올라오는글 남편한테 보여주려고요

  • 5. ㅠㅠ
    '19.9.13 7:53 PM (49.172.xxx.114)

    그냥 주변에서 보신 케이스도 이야기해주심 좋을듯요.

    정말 이런경우 자고 오는 사람도 있는지 저도 진심 궁금해서요~~

  • 6. ..
    '19.9.13 7:53 PM (116.127.xxx.180)

    울오빠네 20분거리에 있는데 20여년동안 한번도 안잠 왜자요
    남편이 엄마품이그리운거라면 혼자가서 자면되지 멀 애셋을델구 자자고
    철이없네요

  • 7. 남자야
    '19.9.13 7:53 PM (61.98.xxx.231)

    자기 한몸만 챙기니 편하죠. 자기 집이고.

  • 8. ㅇㅇ
    '19.9.13 7:54 PM (211.36.xxx.244)

    그런 사람도 있죠.
    회사 선배분 시어머니랑 한동네서 아이다키운 지금껏 사는데
    자기는 시어머니 집에 갈때가 제일편했다고.
    시어머니가 다른시조카를 키우고 계셔서
    시어머니집가면 아이도 사촌이랑 노느라 즐겁고
    자기도 끊임없는 아들의 질문퍼레이드에서 해방되어서
    주말엔 매주가기도하고 남편야근할땐 자고오기도 했는데
    지금도 그때 회상하면 추억이라고 하니까요.
    가까운 시부모집가서 자발적으로 자고가는 며느리들은 가는게 좋으니까 가는거예요. 자기에게 편하든 육아도움을받든 뭔가 있으니까
    남들은 저사람은 왜 저래? 이렇게 생각할 일은 아니예요.

  • 9. 40분거리
    '19.9.13 7:55 PM (116.39.xxx.186)

    40분 거리인데 10년은 자고(아오..내가 미쳤지)
    5년전부터는 저녁먹고 나와서 아침식사전 시가에 갑니다
    아이 어릴때이니 (재롱보느라)시부모님은 더욱 더 자고 가길 원하셨구요
    어린애들 짐만 한보따리일텐데요. .제발 잠은 각자 집에서 편하게 잡시다.

  • 10. ...
    '19.9.13 8:04 PM (121.178.xxx.243)

    20분 거리라면 안 자죠. 피곤하게 왜?

  • 11. ㅎㅎㅎ
    '19.9.13 8:05 PM (49.172.xxx.114) - 삭제된댓글

    저희 집 며느리이야기입니다.

    올 초에 아버지 아프실때 얼마나 쌀쌀맞게 했는지

    아버지가 자식들한테 전화하셔서 '내가 며느리한테 실수한게 있는거 같은데 뭔지 모르겠다'고 아는거 있으면

    말해달라고 하셨었어요.

    지금은 건물보고 다니시고요 ㅎㅎ

    남편은 착해서 그런다는데 저는 곱게 안보이네요

  • 12. ㅎㅎㅎ
    '19.9.13 8:07 PM (49.172.xxx.114)

    저희 집 며느리이야기입니다.

    올 초에 아버지 아프실때 얼마나 쌀쌀맞게 했는지

    아버지가 자식들한테 전화하셔서 '내가 며느리한테 실수한게 있는거 같은데 뭔지 모르겠다'고 아는거 있으면

    말해달라고 하셨었어요.

    지금은 건물보고 다니시고요 ㅎㅎ

    남편은 착해서 그런다는데 저는 곱게 안보이네요

    아이들이 3살 5살 11살, 밤에 애들은 모기때문에 못자고

    부모님은 모기가 아이들 물까봐 못주무셨다니 기가 막혀서요. 모기가 아이들을 다 물어 뜯어놨더라구요

  • 13. 저희
    '19.9.13 8:11 PM (112.173.xxx.236)

    저희는 자고 와요. 20~30분 거리인데.. 부지런한 시어머니 덕에 새벽 4시부터 일어나서 차례 준비해요 ㅠㅠ

  • 14. 그렇군요
    '19.9.13 8:13 PM (49.172.xxx.114)

    112님

    대단하시네요. 아이들이 아직 어린가요?

    자발적인건가요?

  • 15. ㅇㅇ
    '19.9.13 8:13 PM (182.221.xxx.74)

    원글님 댓글 뭔말이에요?
    본인이 시어머니고 시할아버지도 있는 건가요?

  • 16. 아뇨
    '19.9.13 8:14 PM (49.172.xxx.114)

    전 시누입니다.
    저희집 올케이야기입니다.

  • 17. dd
    '19.9.13 8:14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20분거리에 꼭 자야하나요?
    서로 편한데서 자는게 제일 좋죠

  • 18. ㅇㅇ
    '19.9.13 8:15 PM (218.38.xxx.228)

    저희는 차로 10분정도인데 명절딱 2일만 자고 와요
    언제또 애랑 시부모랑 같이 잘수있을까 싶어서 계속 그렇게 하고있어요 애아빠가 급할게 없는 스타일이라 아침부터 조급하게 가자고 하지 않아도 되니 그것도 좋구요
    그래도 누구하나 불편하게 여기면 각자 집에서 자는게 맞지요 저희는 남는 방도 여러개이고 다들 별 불편도 없고 명절전날은 애가 할머니.할아버지랑 자니 저희부부는 오랜만에 애 놓고 심야영화도 보고 맥주도 한잔 하고 들어오니 시부모도 좋고 저희도 좋아서 만족합니다

  • 19. 심술
    '19.9.13 8:24 PM (175.215.xxx.186)

    그러니까 건물 보러 다니시는 금전적 여유 있는 시아버지께 올케가 잘 보이려고 하니 그 꼴 보기 싫다 그거 아닌가요?
    글에서 님 심술이 묻어나와요 ..

    그렇다고 못하는 며느리보다 잘하는 며느리가 낫지 않나요?

    그게 고까우면 님도 한짐 싸서 자고 오세요.
    손주 모기 뜯는 거 챙기느라 잠 못자는 아버지가 안쓰럽다기 보단
    재산 나눠주실까 걱정하는 시누이로 보여요..

    아니라면 다행이구요

  • 20. 6769
    '19.9.13 8:36 PM (211.179.xxx.129)

    부모님들은 자고 가는 거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죠..
    손님 같지 않고 식구 같다고요.
    그래도 각자 자면 편할텐데 올케가 오버하네요.
    하지만 시누가 그걸 왜 싫어하는 지 모르겠네요.
    나같음 신경 안 쓸텐데. 부모님들이 힘들어 하시나요?

  • 21. 20분거리인데
    '19.9.13 8:42 PM (175.223.xxx.134)

    몰 자고가요 ?
    재우는 사람도 불편 , 자는 사람도 불편.
    그냥 ,서로 깔끔하게 오가는게 좋지않나요 ?

  • 22.
    '19.9.13 8:43 PM (1.247.xxx.36)

    저는 차로 15분거리 시댁. 결혼해서 14년을 매 명절을 잤고
    올 추석부터는 각성하고 음식도 안하고 잠도 안자기로 했어요.
    외출후 외식을 하자고 했구요.
    여태 그런 생각은 한적도 없고 그냥 안자고 오면 안되나 하는 생각은 했어요. 지금은 아파트 사시는데 전에 농사짓고 주택 사실때는 모기도 많았어서 애들 다 뜯기고 그랬었어요.
    당연히 그래야만 하는줄 알았죠.. 제가 좀 생각이 없었던건지...
    그랬네요. 님 올케도 각성한게 아닌지 가까운거리에서 왜 자고 와야해?하고요

  • 23. ??
    '19.9.13 8:43 PM (175.223.xxx.190)

    모기는 무슨말인가요?

    부모님이 애들 모기물릴까봐
    못주무시고 보초섰는데도
    애들이 모기에 다 물렸다고요?

    왜 물렸어요?
    근데 모기는 왜요?

  • 24.
    '19.9.13 8:44 PM (125.178.xxx.237) - 삭제된댓글

    다 이유가 있겠죠
    님이야 친정부모님이니 올케탓하고 싶겠지만
    부부사이 문제가 있던
    시부모랑 뭐가 틀어졌던
    디테일한 부분은 당사자들만 알테니‥
    재산을 주던말던 돈가지고
    그러는 시누가 더 못됐네요

  • 25. ..
    '19.9.13 8:50 PM (175.223.xxx.250)

    첨에는 쌀쌀맞게 굴던 며느리가
    지금 시부 건물보러 다니는 재력을 알고
    이제와서 친한척 자고 간단 말인가요?
    글을 좀 명확하게 쓰세요.

  • 26. 뭔소린지 원;;;
    '19.9.13 9:11 PM (175.113.xxx.17) - 삭제된댓글

    종잡을 수가 없는 글
    어쩌라는거야

  • 27. ...
    '19.9.13 9:40 PM (121.174.xxx.211)

    부모님은 옛날사람이라 재산 아들 다 주려고 할거예요.

  • 28. 뭐래?
    '19.9.13 9:42 PM (223.62.xxx.169)

    글도 참 희한하게도 쓴다

  • 29. ㅇㅇ
    '19.9.13 10:15 PM (117.111.xxx.123)

    병문안 필요한 아플때는 쌀쌀하게 굴다가
    건물 알아보러다니는 타이밍에 입속의 혀처럼 군다는거네요. 화내지마시고 살살살
    미리 증여만 하지마라 하심 되지요. 재산 쥐고 있어야 대접 받는다고.
    그리고 법적으로 님도 1/2권리밌어요.

  • 30. ㅋㅋ
    '19.9.13 11:19 PM (221.140.xxx.96)

    그러게요 글을 희한하게 쓰시네
    올케가 부모님 집에 자고 가는게 이해가 안간다는 얘긴가요?

  • 31. 이세상에
    '19.9.13 11:50 PM (112.166.xxx.65)

    시집에서 자고 오는 게 좋은 며느리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더구나 애 셋이라니...
    짐만해도 얼마

  • 32. 이런 글 짜증
    '19.9.14 5:59 AM (104.222.xxx.46) - 삭제된댓글

    누가 누군지 헷갈리게 하는 거라 뭔 소리인지...
    술마시거나 해서 기분 좋게 늦게까지 놀다가 자고 올 수도 있는거지...
    재우기 싫어해서 등 떠미는 집 보다는 나은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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