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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추석연휴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공존 조회수 : 2,482
작성일 : 2019-09-12 20:13:53

저희 집 먼저요..

시댁에 왔는데..

시어머니와 저 둘이

남편은 당직이라 내일이나 오고..

전도 안부쳤어요. 내일 아침에 하시겠다고 하셔서...

지금 순대 사와서 먹었어요.


저 50대 시모 80대


이제는 차례 지내는 것도 힘들고 해서 절에 올린다고 하시네요.

저도 동의하고요...



저희집은 아버지 한분 계시는데 홀로 지내네요.

내일 잠시 친척 언니네가 혼자 계신 저희 아버지께 다니러 가신다고 하는데......

오빠들이 다 해외나가 있으니

저만 내일 모레나 다니러 가네요. ㅠㅠ


오늘 잠시 나갔는데 전집이 난리났네요. 다들 사가지고 가네요. 주로 중년의 남자들이...

여기는 경상도예요.

.


IP : 27.173.xxx.20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9.12 8:16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큰아이 며칠뒤 생일이라 외식하고
    마트가서 먹을거 사오고 식곤증오는지
    잠 한숨 잤네요 내일은 고궁갈까해요
    제사 안지내니 할일없어요

  • 2. 저도
    '19.9.12 8:19 PM (125.180.xxx.52)

    낮에 재래시장가보니
    떡집 나물집 전집은 난리가 아니네요
    요즘은 나물이나 전 많이들 사가네요
    저도 나물은사고 전만 조금 부쳤어요
    내일 가족들이랑 먹을려구요

  • 3. ~~
    '19.9.12 8:19 PM (49.172.xxx.114)

    제사안지내는 집이 더 많지 않나요?

    아직도 지내나요

    조상복 받은 집은 명절에 여행갑니다.

  • 4. 미안
    '19.9.12 8:28 PM (112.154.xxx.39)

    제사없고 시댁도 안가서 매년 여행가는데 고등 중간고사 있어 고등생 공부하고 외식 다녀왔어요

  • 5. 여유
    '19.9.12 8:29 PM (125.182.xxx.27)

    올추석은 좀 즐겁네요 하 십오년만인듯‥시댁동생네랑 성묘갔다가 점심 맛있게먹고 저희집으로고고‥강아지랑 다같이 동네 바닷가방파제까지산책하고 갔고 친정엔 언니랑도카강아지랑 가서 있고요 ‥저는갈려고하다가 넘늦어서 패스‥저녁으로 건강쥬스한잔마셨어요평화롭고행복하네요 내년에 해외여행 을 계획해봅니다

  • 6. wisdomH
    '19.9.12 8:30 PM (116.40.xxx.43) - 삭제된댓글

    남편과 아이들 시가 가고..
    나는 집에서 뒹굴거립니다. 낮에는 마트 놀듯이 돌았고..
    이번 추석은 시가에 안 가고 싶었어요.
    지난 명절에 큰 상처 받았기에..
    친정에 일 있자고 하고 안 갔어요.

  • 7. wisdomH
    '19.9.12 8:32 PM (116.40.xxx.43)

    남편과 아이들 시가 가고..
    나는 집에서 뒹굴거립니다. 낮에는 마트 놀듯이 돌았고..
    이번 추석은 시가에 안 가고 싶었어요.
    지난 명절에 또 큰 상처 받았기에..
    그 상처가 반복되니 이제 얼굴을 마주 못 보겠어요
    친정에 일 있다고 하고 안 갔어요.

  • 8. 다들
    '19.9.12 8:39 PM (27.173.xxx.208)

    부럽네요. 특히 제사 없이 해외 나가시는 분들이 ... 많이 부러워요.

    그래도 그런 날이 오겠죠??

    이렇게 전 안부치는 날도 오니까요.

  • 9. dlfjs
    '19.9.12 8:41 PM (125.177.xxx.43)

    시숙네 남편 가고
    애랑 저는 낼 친정가요
    시부모님 다 돌아가심

  • 10. ......
    '19.9.12 8:44 PM (118.32.xxx.239)

    출근했어요.
    명절에도 손에 물 한방울 안 묻히는 팔자라고~
    정신승리를 해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놈의 직업. 바꾸던지 해야지 주말도 공휴일도 없어요;;;;;;;;;

  • 11. ㅡㅡ
    '19.9.12 8:44 PM (211.36.xxx.6)

    시댁왔는데
    남편시부모님은 거실에서 티비보고
    저는 방에 누워 폰보고있어요
    대화의단절.티비소리만 남

  • 12. 나는나
    '19.9.12 8:57 PM (39.118.xxx.220)

    오전에 일이 있어서 오후에 반찬가게 갔더니 전이 다 팔리고 없네요. 다른데 가서 한 접시 분량만 사서 왔어요. 올 추석은 국만 끓이고 나머지 반찬은 다 샀어요. 세상 편하네요.
    제사 없어도 식구들 먹일 생각에 이것저것 많이 했었는데 지난 설에 시어른이 의욕을 다 꺾어 버리더라구요. 내일도 수틀려서 안온다고 할 지도 모르는데 이번에는 뜻대로 하시라고 하려구요. 나이 먹어서 그런지 이제 왠만한 일에는 겁이 안나요.

  • 13. 제사명절 없어서
    '19.9.12 8:58 PM (112.162.xxx.63)

    띵가띵가 한지 5 년째ᆢㆍ얼마나 편한지 몰라요
    시부모님돌아가시고 남편이 장남이라 결단을 했지요ㆍ
    오늘 아점 먹고 울가족 영화보고 와서 집에서 저녁먹고
    지금은 맥주랑 코스코 통닭 쪄서 먹고있어요
    낼 친정가면되고ᆢ음 진짜 편해요

  • 14. ㅇ ㅇ
    '19.9.12 9:04 PM (211.36.xxx.211)

    윗님 매우 양심적?이시네요 ^^
    그런 경우 명절 첫날부터 친정에 가서 손님 행세하는 사람
    하나 알고 있어요

  • 15. 저도 집
    '19.9.12 9:16 PM (175.117.xxx.123)

    남편과 아이는 시가에 갔어요
    전 얼마전 이석증으로 쓰러져서 몸이 불안해서 집에서
    쉬고있어요.
    위까지 아파서 아무것도 못먹고있네요.

  • 16. ....
    '19.9.12 9:36 PM (113.185.xxx.144)

    지금 베트남 호이안 올드타운 현지카페인데요. 코코낫커피 마시고 있어요 저는 내일모레 오십이구요. 첨으로 명절연휴에 해외로 나온건데 넘넘 놀랍네요..여기 한국인들이 현지인보다 더 많게 느껴져요. 정말많아요. 온가족들 다 오신분들 많아요. 꼭 명동을 가득메운 중국관광객 느낌이에요. 여기서도 다들 소원등 띄우면서 보름달보고있어요. 82쿡 여러분들도 모두모두 추석 잘 보내세요.

  • 17. 헉...
    '19.9.12 9:45 PM (27.173.xxx.208)

    윗님 드디어 해외 여행가신 분이 직접 댓글 달아주셨네요.
    아고... 부럽네요........
    이제는 가족이 만나서 해외이든 국내이든 기꺼이 만나 기쁜 추석이나 설 연휴가 되길 정말 바라네요.
    이건 뭐........ 명절이 부담으로 느껴지니.. 참... ㅠㅠ

  • 18. 저도 집~
    '19.9.12 10:59 PM (114.201.xxx.157)

    제주로 이사온지 5년차.. 이번 추석 패스했네요
    가족끼리 전 만들어먹고.. 김밥싸먹고
    오늘은 절물휴양림 다녀왔어요
    비오고.. 안개가 있어서 운치 있었어요
    19도까지 내려가서 춥더라구요

    가족단위 여행객들 참 많았어요
    옷 맞춰입고 대형버스 빌려온 가족도 봤네요
    명절문화가 많이 바뀌어 가는걸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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