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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다이소, 동해 ‘일본해’로 표기
짜증 조회수 : 1,722
작성일 : 2019-09-12 16:59:00
http://www.newsclaim.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27‘독도’는 ‘리앙크루 암초’, ‘서해’는 ‘황해’로 표기다이소를 운영하는 아성그룹이 '동해'를 '일본해(동해)'로 병행 표기된 지도를 사용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아성 홈페이지다이소를 운영하는 아성그룹이 한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해 놓은 지도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아성 홈페이지균일가 생활용품 업체 다이소를 운영하는 아성그룹이 한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해 놓은 지도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다이소가 채택한 구글맵에는 독도도 리앙크루 암초로 적혀있었다.(주)아성 홈페이지 하단엔 다이소, 아성HMP, 다이소몰 배너가 배치돼있다. 9일 <뉴스클레임>은 각 사이트를 접속해 지도를 이용해봤다. 그 결과 아성 홈페이지 ‘오시는 길’ 내 사용된 지도상에 ‘동해’가 아닌 ‘일본해’로 표기한 것을 발견했다. 조금만 확대하면 ‘일본해’가 위에, ‘동해’가 아래에 적혀있다. 여기서 더 확대하면 ‘독도’ 대신 ‘리앙크루 암초’가 보인다. 심지어 ‘서해’ 대신 ‘황해’가 자리 잡고 있다. 이는 아성HMP 홈페이지도 마찬가지다. 일본해와 리앙크루 암초로 표기된 지도를 사용 중인 아성. 사진=아성 홈페이지정작 다이소와 다이소몰 공식 홈페이지 내 ‘찾아오시는 길’과 '매장검색' 관련 지도는 동해와 독도로 나와 있다. 다만 서해는 여전히 황해로 표기돼있다. 서해 대신 황해로 표기해 놓은 지도를 사용하고 있는 아성. 사진=아성 홈페이지구글의 글로벌 지도는 ‘일본해’로 우선 표기된 지도를 제공하고 있다. 독도는 ‘리앙크루 암초’로 표기했다. 반면 구글 지도 국내 버전에는 독도와 동해가 분명하게 표시돼 있다. 고의성이 없는 일이라고는 판단된다. 구글의 글로벌 지도를 연동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위치를 표시하는 수단으로 구글 지도만 있는 게 아니다. 대체할 서비스는 얼마든지 있다. 현재 네이버 지도 및 카카오맵에는 동해와 독도가 표기돼있다. 그럼에도 기업들은 홈페이지에 본사의 위치를 안내하면서 일본해가 적힌 구글의 글로벌 버전을 사용하는 안일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소비자들로부터 끊임없이 ‘일본계 기업’이라는 공격에 시달려온 다이소가 이 같은 문제를 놓치고 있었다는 점은 비난을 받을 수 있는 대목이다.현재 아성다이소는 국내 법인인 아성에이치엠피가 50.02%, 일본의 대창산업이 34.2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에도 대창산업이 운영하는 동일한 상호의 균일가 생활용품 업체가 2000여개 이상 있다는 점이 드러났다. 다이소는 “일본 다이소와는 지분투자 이외에 로열티 지급이나 인적 교류, 경영 참여 등의 관계가 없다”며 “한국의 다이소아성산업은 일본 다이소와 별개 기업으로, 전 직원이 한국인으로 구성돼 독자 경영하는 한국 기업”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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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9.12 5:06 PM (59.15.xxx.61)아무리 감출래도 잘 안되는 모양입니다.
2. ...
'19.9.12 5:09 PM (175.192.xxx.178)속일수없네요
송곳은 주머니를 뚫고나오죠3. 참
'19.9.12 8:48 PM (125.31.xxx.38)진작부터 다이소 불매.
앞으로도 계속불매.4. ,,,
'19.9.12 11:20 PM (112.157.xxx.244)널리 퍼뜨려야겠네요
다이소와 롯데는 우리나라 기업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분들이 굉장히 많아요5. 00
'19.9.13 7:41 AM (67.183.xxx.253)다이소의 친일본색은 숨길수없는 모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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