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본예의는 개나줘버린 일부 사람들...

조회수 : 1,282
작성일 : 2019-09-12 13:12:08
대체 원인이 뭘까요? 너무 궁금
그냥 사회생활 기본 매너인거 같은데...

밖에서 종종 마주치는 무례한 사람 대표 유형
1. 엘리베이터 탈 때:
상황 상 내리는 사람 먼저 내리는게 순서인거 같은데
밀고 들어오는 사람..심지어 부딪히기도 함

2. 예를 들면 스타벅스 문을 제가 손으로 먼저 열었는데
그 틈을 비집고 쏙 들어오는 사람...
황당..가끔 그 사이를 유모차로 들이대는 사람도 있음..

3. 지나가다 "혹시 xx가 xx어디죠?" 라고 당연하게 물어보는 사람들
상대는 당연히 대답해야 하는 무슨 대답봇인가
그 앞에 "실례지만 뭐 하나만 여쭤봐도 될까요?" 이정도 붙이는게
너무 당연한 매너 아님?
심지어 황당해서 "제가 여기 직원이 아니라서요" 했더니
화내는 사람도 봄....

4. 뭐 주문하려고 줄 설 때 뒤에 바짝 붙어 서는 사람
(공간 여유 없는거 아님)
너무 불쾌...저기요 제가 님 가족이나 연인이라도 되나요?

5. 공공장소에서 입 안막고 기침 하는 사람
그것도 엄청 연속으로....
IP : 223.38.xxx.15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9.12 1:15 PM (61.72.xxx.45)

    학교에서 예절 수업 좀 했음싶어요
    유차원 때부터 공공 예절

  • 2. ㅇㅇ
    '19.9.12 1:15 PM (117.111.xxx.123)

    저도 1이 진짜 무식해보이고 이해가 안 갔는데요, 저도 딴생각하다 무의식적으로 먼저 타고,
    아차 싶을 때가 있더라구요.
    3은 뭐 그러려니해요.

  • 3. ㅇㅇ
    '19.9.12 1:26 PM (223.38.xxx.152)

    61님 그죠?!?

    117님 아 그런 경우도 있겠네요~ 근데 은근 빈도수가 높으니
    불쾌하더라고요

  • 4. 이제는
    '19.9.12 1:27 PM (183.98.xxx.33)

    하도 이런글도 답답하고,
    그런사람 종종 보여 그냥 욕도 지겹고

    개.무.시 하거나 한마디 합니다
    그 딴 무매너들 심리, 가정환경, 이유 따위도 알고
    싶지 않아요

  • 5. 저는
    '19.9.12 2:02 PM (121.157.xxx.135)

    제발 고맙단 인사쯤은 했으면 해요.
    어제 장보려 마트갔는데 제물건이 7개정도.
    제앞에 아주머니는 아주아주 많았고.
    제 차례 직전에 제 뒤에 젊은 애아빠가 저더러 자기 물건은 하나뿐이니 먼저 계산하면 안되냐고 물어요. 죄송하지만..뭐 이런 말도 안하고 냅다 묻길래 그냥 고개 끄덕하고 알았단 표시했는데 그게 기분나빴는지 고맙단 말도 안하고 계산하고 가버리대요...저래서 맘충말고 파충도 있구나 싶었네요.

  • 6. 공감
    '19.9.12 2:53 PM (110.70.xxx.15) - 삭제된댓글

    몇년째 제차 얻어타고 가는 사람중 하나가
    재채기할때 거의 입 안가려요
    무슨 폭격소리같은 재채기를 하는데
    몇년동안 비염이 없었는데 생겼다는 말만하고
    절대 약도 안먹고 손도 안가리고 차안에다 대고 마구마구 재채기를 해요
    신호대기하거나하면 휴지 꺼내 주고
    제가 일부러 물티슈로 차 앞쪽을 닦아요
    그런데도 왜 입을 막지않고 재채기를 하는지
    재채기 열번쯤하고 말로 미안하다고하는데
    왜 입은 틀어막지않는건지
    하긴 다른말이나 행동 보면 매너가 없긴하더라고요

  • 7. ㅁㅁㅁㅁ
    '19.9.12 4:33 PM (119.70.xxx.213)

    머리가 나쁜가보다 생각합니다

  • 8. ㅇㅇ
    '19.9.12 4:57 PM (223.62.xxx.243)

    이런 글. 많이 올려주세요
    나름 매너. 지키고 살아도 남들 생각을 다 모르니
    의견차이로 실례가 되는 행동은. 조심하게요

  • 9. ㅇㅇ
    '19.9.12 5:00 PM (223.62.xxx.243)

    커다란 문 나가려고. 열었는데 뒷사람 잡을 줄 알고 기다리는데. 걍 아무생각. 없이 나가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9134 오촌수사 다시해야 한다 4 구려구려 2019/09/12 567
979133 조국 5촌 조범동이 유일하게 연락하는 사람이 서울시 공공와이파이.. 24 …. 2019/09/12 2,749
979132 족저근막염.. 푹신깔창vs 딱딱깔창... 어떤게 더 낫나요? 12 족저근막염 2019/09/12 3,886
979131 탕국 끓이고 싶은데.. 4 ㅇㅇ 2019/09/12 1,388
979130 선택권이 있다면 다른 나라로 이민가고 싶으신가요? 3 다시 2019/09/12 936
979129 3번째 재계약한 세입자 고마운데 선물 주시는분 계신가요 5 고마워요 2019/09/12 2,008
979128 어제 눈밑 필러 했는데 처음에 원래 좀 딱딱한가요? 1 아오 2019/09/12 1,942
979127 육개장 고기 2 ㅜㅜ 2019/09/12 738
979126 우리 대통령 순방성과는 유툽으로나 보게 되네요 14 ... 2019/09/12 892
979125 예비시댁에 추석선물로... 4 .... 2019/09/12 1,781
979124 그놈의 따님 따님소리, 본인을 왜 아랫것으로 만들어요? 49 ..... 2019/09/12 3,905
979123 자동완성 기능 불편해요 4 ... 2019/09/12 867
979122 구조조정 위기 거친 40대 워킹맘.. 어떻게 프로페셔널해보일 수.. 13 아이스 2019/09/12 2,597
979121 12월 대만 여행 옷차림 5 .. 2019/09/12 2,400
979120 구차한 자한당.... 나베 쫄았구나 48 **** 2019/09/12 5,510
979119 원피스에 어울리는 운동화는 없을까요? 11 걷기운동 2019/09/12 4,850
979118 요즘 갑자기 노트북이 너무 느려졌어요. 해결 방법 좀 알려주세요.. 5 노트북 2019/09/12 1,265
979117 마지막 카드가 조작말고 있나요? 1 윤석열 2019/09/12 685
979116 갈데도 없고 올사람도 없어요 3 .... 2019/09/12 2,797
979115 대구에서 아버지 모시고 쇼핑을 3 ... 2019/09/12 723
979114 얼마전에 강남사람들이 진보성향이 더 많다는 47 추석 2019/09/12 2,518
979113 14억에 4년... 살만하네. 3 아이사완 2019/09/12 4,312
979112 집에서 가족끼리 보내는 추석 3 ... 2019/09/12 1,810
979111 WTO 한일전 잇단 승리 주역들..수산물 이어 밸브 분쟁서도 연.. 49 ... 2019/09/12 655
979110 부모님들 중 문대통령 지지하시는 집 있습니까 48 보름달 2019/09/12 2,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