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도 이젠. 우리 교육을 바꿔야 합니다

아이사완 조회수 : 989
작성일 : 2019-09-11 19:13:53
핀란드의 교육 목표는
탁월함이 아니라 평등.
한국의 교육은 1등이 되라.
경쟁에서 살아남는 자가 승리.
같은 반 친구들은 동료가 아니라
경쟁 상대.
적자생존 이데올로기가 시험과 성적순을 통해
자연스럽게 체화되도록 강제해 온 나라.

모두를 위한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시스템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핀란드 교육부 홈페이지.

핀란드의 교육 목표는
평등에 초점을 맞추고 경쟁 보다 협동에 맞춘다.
이런 교육이야 말로 오히려 탁월함을 키워내고
나라의 장례를 위해서도 효과적이라 생각한다.
평등을 추구하면 수학능력이 떨어지지 않을까하는 염려를 무색하게, 핀란드는
2000년 이래 PISA(국제학업성취도평가, OECD가 매 3년마다 전 세계 15세 학생들 대상으로 시행) 에서 최상위권에 들었다.
IP : 39.7.xxx.1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9.11 7:16 PM (211.59.xxx.145)

    맞아요.. 양질의 교육기회를 모두 평등하게 누릴 수 있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2. ㆍ ㆍ
    '19.9.11 7:19 PM (223.39.xxx.24)

    핀란드랑 우리는 다르거든요?
    이런 사람들이 자기 자녀들은 유학 보내고
    국내교육 맘치는 주범

  • 3. ...
    '19.9.11 7:19 PM (121.146.xxx.140)

    여기서 인구가 훨씬 더 더 줄어들어야지 가능한 일 아닐까싶은데요

  • 4. ㆍ ㆍ
    '19.9.11 7:20 PM (223.39.xxx.24)

    그래놓고 편법으로 수시 새치기

  • 5. ..
    '19.9.11 7:21 PM (175.192.xxx.197)

    맞아요. 시험잘보는 기계 만드는 것이 교육의 목표는 아니죠.
    이번 서울대 부산대 고대 보니 마음이 안 좋더군요.
    자신들도 엄청난 기득권층이면서 차별받았다고 박탈감 느낀다는 데 어이가 없었어요.
    심지어 선택적으로 박탈감을 느끼는 것이 너무 놀라웠어요.
    교육이 정상화 되려면 성적 줄세우기부터 안 해야 해요.

  • 6. ㆍ ㆍ
    '19.9.11 7:23 PM (223.39.xxx.24)

    우리처럼 자원 한정된 나라는 인재 양성해야하고
    곰정한 줄세우기라면 괜찮아요.
    제발 감언이설로 새치기 말길

  • 7. 아이사완
    '19.9.11 7:37 PM (39.7.xxx.12)

    경쟁과 돈으로 얻은 지식은 나눔의 대상이 아닌
    소유와 독점의 대상이 됩니다.

    소유가 된 지식과 학위는 공적 가치가 아닌
    독점적이고 배타적인 가치를 옹호 합니다.

    이런 시스템은 결국 우리 자신을 가해자이자
    피해자로 만드는 모순에 빠지게 합니다.

    이젠 경쟁을 통한 이기적인 소수의 엘리트의
    지배를 받을 때는 지났습니다.

    공존을 위한 교육만이
    도덕적인 대한민국을 만들어 줍니다.

  • 8. 서울대
    '19.9.11 7:47 PM (58.123.xxx.172)

    그거 아세요 . 서울대 국립대학네트워크 지금부터 대학개혁이 필요한데, 이명박정권이 반대를 무릎쓰고 법인화한거요. 다시 국립대해서 내트워크 해야해요.

  • 9. 교육부부터
    '19.9.11 8:03 PM (223.62.xxx.107)

    바꾸세요 그들이 옆친구들을 경쟁상대로 삼게 만들었어요

  • 10. 환경이달라
    '19.9.11 9:14 PM (218.154.xxx.140)

    핀란드는 우리나라보다 훨씬 큰데
    사람이 정말 정말 없어요..
    너무 반갑데요 이방인을 보면.

  • 11. 이거ㆍ뭐
    '19.9.11 10:12 PM (124.5.xxx.148)

    이런 사람들 참 어이없네요.
    인구 500만 국가를 10배 인구되는 우리랑 비교요?
    자식 10명 있는집 애가 옆집 외동이랑 같이 대우 안해준다고 부모한테 화내는 거랑 같아요.
    외국나가면 인구수도 많고 인구밀도 높은 나라 애들이
    독하고 강하게 살더만요. 외낙 경쟁에 치여서...

  • 12. 아이사완
    '19.9.12 12:15 PM (175.209.xxx.48)

    지나친 경쟁은 배타적인 독점과 차별을 낳습니다.
    우리 사회에 비양심적이고 이기적인 엘리트들의
    부패 카르텔이 얼마나 심한지 모르시나요?

    사람 숫자의 문제가 아닙니다.
    요즘 학교교실 학생 수는 고작 많아야 25명 입니다.
    50명 60명인 시대가 아니라구요.

    공존을 지향하지 않는 나라는 성장할 수 없습니다.
    이기적인 중산층이 많은 우리 사회가 추구해야 할
    방햠은 성장이 아니라 성숙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3878 부산 서면 집회 있습니다 2 많이오세요 2019/11/02 432
1003877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85회 언더웨어 프리스트, 탐수아 그리고 풍.. 8 ... 2019/11/02 763
1003876 만약 손흥민이 아들이라면.. 14 ㅇㅇ 2019/11/02 3,204
1003875 넘어져서 얼굴이 쓸렸을때 흉 안나게 하려면 14 흉터안나게 2019/11/02 9,712
1003874 노무현재단 10주년 7 그리운 사람.. 2019/11/02 741
1003873 운전할 때 이런 상황 너무 짜증나요. 6 ... 2019/11/02 2,379
1003872 수능 다음날 고3아이들 학교 가나요? 4 ... 2019/11/02 2,029
1003871 깍두기 담을 때 계란 넣는 거 해보셨어요? 2 요리 2019/11/02 2,508
1003870 안 해주나 못 해주나... 檢, 조국 일가 관련 재판서 잇따라 .. 6 검달 2019/11/02 1,315
1003869 6호선 구산역 이사..생활 정보 좀 주세요~! 7 구산역 2019/11/02 899
1003868 남편이 도박을 하면 바로 이혼하랍니다 16 .. 2019/11/02 7,876
1003867 상하이 여행가요 13 상하이 2019/11/02 1,864
1003866 유시민 귀하다 27 둥둥 2019/11/02 2,655
1003865 죽염이 잇몸에 좋은 거 같긴하네요 13 죽염 2019/11/02 4,382
1003864 82쿡 글을 그대로 복사해서 블로그에 올려놓는 분들..왜죠? 2 왜죠 2019/11/02 962
1003863 개구충제와 사람구충제랑 어떻게 다르나요? 12 약국 2019/11/02 2,436
1003862 검찰 나무랄것도 없네요 2 .. 2019/11/02 865
1003861 칠레, 커다란 폭력시위로 된 이유` 5 그냥 2019/11/02 983
1003860 "문재인 엉덩이는 빨개…빨갱이 재인" 유튜버 .. 14 dd 2019/11/02 1,938
1003859 쪽팔리지않게 산다는거 뭘까요? 3 2019/11/02 1,380
1003858 지방아파트에서 3 ... 2019/11/02 1,545
1003857 제게 아침밥차려준 남친을위해 저도 아침밥 대접하고 싶어요~~~ 22 asd 2019/11/02 4,149
1003856 마트에서 가장 무례하고 불쾌감 주는 행동은 이거죠 86 .... 2019/11/02 21,744
1003855 백화점에서 현금으로 사면 많이 깎아주나요? 27 질문 2019/11/02 6,940
1003854 중국 상해 가보신분 봐주세요 8 차이나 2019/11/02 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