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

인생살이힘들어요 조회수 : 863
작성일 : 2019-09-10 13:38:51

내가 주는 사랑을 부담스러워 하지 않고

그 사랑과 마음을 고마워하고 더욱 아껴줄줄 아는 사람을 만나고

싶은데 참 쉽지않네..일기장에 쓸 내용이지만 그냥 여기다 써볼께요...


사람을 만날때 참 많이 좋아라 하고 아끼고 해요..

의심하지 않아요 그 사랑을...후회하지 않을 만큼 하자..최선을 다 하자

이런 맘이 강한듯..근데 그 사랑을 그 마음을 의심하고

때론 우습게 보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듯...


내 나이 되도록 이렇게 사람을 의심하지 않고 좋아하는것두

참 신기하다 했던 내 친구들도 부럽다 하지만

이게 나에겐, 내가 느끼기엔 부러울 것이 하나 없는 점이란걸 알기에 슬프다..


정말 내 사랑은 어디 있을까..

이런 내 마음을 알아줄 사람.. 고마워 해주고 그 큰사랑을 받아들이고

나랑 같이 진정한 사랑을 나눌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나타났으면 좋겠다..

그런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적어도 나한테 부담스러워서 당분간 연락 안하고

싶다란 사람은 저런 사람인줄 알았는데..


저 당분간이란 말에 희망을 갖고 있지만..

조언을 해준 많은 이들의 말처럼 그냥 마음 접어야 하나란 생각도 들구..


기다려봐야지..그래도...적어도 믿었으니까..

얼마나 더 기다려봐야할까..슬프다...


제발 돌아와요..이제 부담 안느끼게 내 마음 자제하면서 당신 많이

좋아할께요...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밀당도 열심히 해볼께요..

질리지 않게.. 내 마음 다 안보여줄께요..네? ㅠㅠ

IP : 221.150.xxx.21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ps
    '19.9.10 1:48 PM (61.78.xxx.156)

    좋은 사람을 만나려면 내가 먼저 좋다기보다는...현명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사람을 보는 안목을 길러야 하고,
    무럿보다 내가 성숙하면서도 담백해져야 합니다.
    끼리끼리... 보이는 만큼 느끼고 느끼는 만큼 인간관계도 형성되는 것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8225 조국) 부모, 형제들 일도 당사자 책임인가요? 7 아니 2019/09/10 1,010
978224 장제원 아들 '운전자 바꿔치기, 아는 형에 부탁..의원실 무관'.. 26 아는형 2019/09/10 3,123
978223 갈비찜 기름 제거 어떻게 하시나요? 12 vcx 2019/09/10 4,218
978222 펌)고등학부모님들! 서울의대 윤형진 교수에게 실험실 사용 부탁을.. 9 나경원베스트.. 2019/09/10 2,463
978221 식기 세척기 쓰세요 13 하따 2019/09/10 2,845
978220 요거요거 눈에 쏘옥 들어오네요!! 30 논문1저자 .. 2019/09/10 3,973
978219 가수급으로 노래 잘하는 남편이랑 사시는 분 계신가요? 5 2019/09/10 1,558
978218 칫솔. 미세모 vs 탄력모 어느게 나을까요? 8 치아건강 2019/09/10 3,170
978217 교육쪽은 쭉 진보가 잡길.. 12 ㅇㅇ 2019/09/10 1,133
978216 소금에 절인배추? 2 주부 2019/09/10 851
978215 길음뉴타운이랑 창동이랑 살기에 어느쪽이 나을까요? 10 00 2019/09/10 2,051
978214 문재인 정부 현재까지 몇 점 주고 싶습니까? 48 슈퍼바이저 2019/09/10 1,490
978213 조국장관 소식 전합니다. 30 .. 2019/09/10 6,028
978212 이와중에 황교안부인사퇴 넘웃기네요 ㅎ 6 황베 2019/09/10 2,144
978211 논문 1저자 의혹에 대한 인터뷰 보시면 9 나경원 2019/09/10 882
978210 장씨가 해도해도 너무 하다는데요? 28 히야 2019/09/10 4,657
978209 리뷰어 알바 해보신분 계세요? 2 Uj 2019/09/10 937
978208 불법 현수막 신고좀 해주세요!!!!!!!!!! 8 ... 2019/09/10 980
978207 내가 잘되면 시기질투 심하고, 내가 잘못되면 매우 잘 해주는 친.. 9 2019/09/10 2,818
978206 저는 나경원의원 아들 국적이 너무너무 궁금해요. 40 너누구 2019/09/10 4,471
978205 호우경보 문자까지 오네요 5 ㅇㅇ 2019/09/10 1,748
978204 제주여행에서 비오거나 흐릴 때 동쪽코스 추천 11 Pianis.. 2019/09/10 2,904
978203 아래 '남의 딸도 ' 클릭마세요. 2 2019/09/10 414
978202 아셨어요? 일본 애들이 한글로 "문재인 탄핵".. 14 왜구였어? 2019/09/10 2,402
978201 비오는 저녁.. 뭐할까요? 6 일제빌 2019/09/10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