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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의 불편한 진실...

bb 조회수 : 1,620
작성일 : 2019-09-07 14:11:37
저는 강북에 살고 있고 스펙쌓기에 별 관심이 없는 엄마였습니다.

아이를 특목고에 보내면서 정말 이상한 것들을 많이 봤습니다.

그러나

후보자 딸처럼 시골까지 내려가서 봉사활동하는 아이는 보질못했습니다.

특목고뿐만 아니라 일반고등학교에서도 스펙쌓은다는 명목하에 이상한 편법들이 많이 행해지고 있지요. 

지금도 이렇다면 "입학사정관"시절에는 대단했을겁니다. 이미 방송에 나왔었죠

다들 알면서 모르는척 하고 살아야 하는 이 현실이 너무 아프지만

죄없는 젊은아이의 인생을 이렇게 짓밟아도 되는것인가에 대한 분노는 참을수가 없습니다.


솔직히 양심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세요.

아이가 논문쓴다고 천안을 2주 왔다갔다 한다고 하면 그 부모가 교육정보에 어두운 사람입니다.

물론 후보자의 딸은 2주 실험하고 논문쓰느랴 별도의 시간이 들어갔을겁니다.


대부분의 특목고 학생들 방학동안 학원 수업듣느랴 논문쓰러 지방까지 다니지 않습니다.

그냥 돈 좀 주면 대치동학원에서 논문이며 봉사며 .... 해주는 곳 많습니다.

그리고

누가 아이가 봉사활동한다고 경북 영주시골까지 보냅니까?

서울 사시는 분들 영주시골 그것도 동양대 총장 표창장 받을려고 아이를 거기까지 보내시겠습니까?


후보자의 딸은 봉사활동을 왜 한것입니까?

아이가 그 시골에 가서 봉사한 죄로,  그 표창장이 뭐 그렇게 대단하다고

이런 짓밟힘을 당해야 하는지 당췌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자신의 밥그릇때문에 성실히 살아온 젊은이를 무참히 밟아버리는 기득권을 저주하고 싶습니다.

검찰과 자한당이 그렇게 떳떳하다면 자기 자식 봉사활동 자소서 다 검증받으십시요




IP : 49.172.xxx.11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9.9.7 2:15 PM (39.7.xxx.253)

    저도 지난 2년간 수험생 엄마였기에 봉사활동에 대해서 잘알죠.지금 상황이 얼마나 한심하고 어이없는 상황인지 개검 지들은 알기나 알까요?

  • 2. ...
    '19.9.7 2:15 PM (122.36.xxx.24) - 삭제된댓글

    동감입니다.
    적어도 입시를 치뤄보거나 현재 수험생인 학부모는 모두 아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비겁하게 자기 자식에게 피해가 갈까봐 스카이케슬의 염정아와 같은 모르쇠를 택하는거죠.
    너무 성실해서 고통을 당하고 있는 젊은 청춘에게 위로와 함께 부모세대로써 미안함을 전합니다.
    미안합니다.

  • 3. 인어황후
    '19.9.7 2:17 PM (118.235.xxx.28)

    지방에 살고 있지만 애들은 이미 입시를 치른
    엄마로서 원글님처럼 저주의 맘을 접을 수가 없어요.

    아버지가 조국이라는 하나의 이유때문에 그 동안의 노력이 온 국민의 조롱거리로 되고 그저 금수저 물고 태어난 실력없는 사람으로 치부되고 마는 현실.

    정말 애들보기 창피하고 미안합니다.

  • 4. 그럼요.
    '19.9.7 2:17 PM (110.8.xxx.211)

    전수조사 해보자.. 입시요강을 그리 만들어 놓고 까는 건 비겁하지..
    모두 전수 조사 해!!!!!,,특수부!! 전수조사하면 진정성 믿어 줄께!!

  • 5. 동감입니나
    '19.9.7 2:18 PM (182.215.xxx.251)

    맞아요~~

  • 6.
    '19.9.7 2:19 PM (1.230.xxx.9)

    조국 기자간담회 기자들과 지금 특수부 검사들중 특목고 출신 엄청 많을걸요
    그들을 조사하면 뭐가 얼마나 나올까요?

  • 7. 윤석열
    '19.9.7 2:41 PM (182.251.xxx.142)

    그 이름과 그가 충성한다는 조직을
    저주합니다. 평생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

  • 8.
    '19.9.7 2:59 PM (59.30.xxx.250)

    동감이에요. 엄마 학교 가서 봉사하면 그게 다 거짓인가요?
    아마 엄마하고 같이 기거할 공간이 있어서 내려갔을 것 같아요
    저 위선적이고 악의적인 것들을 용서할 수 없어요

  • 9. 진짜
    '19.9.7 3:03 PM (180.68.xxx.100)

    이건 아닌거죠.
    제도를 탓해야지 왜 열심히 학창 시절을 보낸 후보자의 딸이
    비난을 받아야 하고 표창장으로 기소?
    개가 웃을 일.
    전 두 아이 대학 보냈지만
    이런 거 저런 거 신경 쓰기도 싫고 아이 성향도 그래서
    둘 다 정시로 대학 갔어요.

    저들은 천벌 받아야 해요.

  • 10. 전수조사합시다
    '19.9.7 3:17 PM (223.38.xxx.227)

    진짜 이따구 입시를 만들어놓고 창의성 운운하는 교육부 교육청 그들부터 잘라야합니다

  • 11. 저 예전에
    '19.9.7 3:48 PM (49.161.xxx.193)

    학교 근무할때 방과후로 대학생 봉사 구했는데 샘이 자기 딸을 델꼬 왔어요. 엄청 편하게 일하고 가고 싶을때 가고.. 그 딸은 봉사시간 채워서 좋았고~

  • 12. 동감
    '19.9.7 3:51 PM (180.182.xxx.11)

    구구절절 동감합니다.
    내 자식도 아니건만 속에서 피눈물이 나네요.
    주어진 상황에서 성실하게 공부하고 일한 학생에게 손가락질하고 인격모독하는 모든 사람들, 자손대대로 천벌 받기를 ㅠ

  • 13. ..
    '19.9.7 5:57 PM (99.247.xxx.48)

    그 딸도 경북 영주까지 절대 갈 일이 없었겠죠.
    자기 엄마가 그 대학 교수가 아니면요.
    이왕이면 엄마랑 시간 보낼 수 있고 같은 있을 수 있는 봉사를 택할 수 있겟죠.
    상식적으로 원어민 수준으로 영어 하고 외고 다니고 토플 만점에 토익 905점이면
    조민 정도면 그 중고등 무료로 가르치는 봉사 자리에 오버 스펙이고
    표창장 하나 정도면 당연히 받을 수 있는 거 아닌가요?

    그 왔다갔다 하는 총장말만 언론 플레이 해가며 아니라는 반대의견들이 언론과 청문회를
    통해 다 보도 되었는데도 끝까지 기소한 검찰이 저지른 행태가 더 분노 스러워요.

    자기들 이익에 불리할 사람이면 정신을 잃고 그 가족까지 치면서 공포와 협박으로
    검찰권을 휘두르는 모습이 이성을 잃었어요.

    스펙쌓기를 원하는 시대 였고, 권장하던 시대 였구요. 그 시대를 탓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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