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 가족들과 순천만에 놀러가려고 에어비앤비에 예약했다가
태풍링링의 예보때문에 할 수 없이 예약을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예약을 취소하면서 에어비앤비 고객센터와 통화중 이해할 수 없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태풍과 같은 천재지변의 경우 본사에서 정상참작지역으로 지정되면 전액환불을 해준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번 태풍링링으로 우리보다 피해가 거의 없는 일본은
정상참작 지역으로 며칠전에 정해졌는데
정작 피해가 큰 우리나라는 정상참작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아 전액환불을 해줄수 없답니다.
모든 나라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동일한 정책이라면 수긍하겠지만
일본과 우리나라를 차별하는 느낌에 화가 납니다.
고객센터의 직원은 전화상담만 하는 분이라 자기들은 지침이 내려오면 그대로 안내만 한다고 하니
거기다 뭐라할 수도 없고 에어비앤비 한국지사 직원들은 본사에 항의도 안하고 뭐하고 있는지
참 씁쓸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