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우리나라 노인네들...

... 조회수 : 1,655
작성일 : 2019-09-06 19:43:09

저희 시아버지 87세 시어머니 84세에요

경기도 신도시에서 복지관에서 운동하고 식사하시고 강의듣고 그리사시는 양반들이거든요?

돈걱정 자식걱정 없이..딱 소박하게 행복하실수 있는...

어제 잠깐 시댁에 들렸는데..아휴...조국 욕을욕을 그리 하는데..

시어머니 시아버지 뻔히 알고계세요

내앞에서 문대통령 욕하셨다가 엄청 크게 싸운적이 있거든요

그런데..복지관에 돌고있는 헛소문이 기가 막히더만요

조국딸이 바보라더라..한국말도 지대로 못한다더라..그래서 글도 제대로 못써서 지애미애비가 써줬다더라..

조국이 문재인한테 돈쳐발라서 장관하려고 저지랄이라더라..등등...

듣다가...아버님..아버님 손주 자사고 라고 좋은학교 나온거 아시죠?

노인네들은 자사고 특목고 구별없이 좋은학교로 퉁치셔요

아버지가 자랑스러워하는 그손주...우리도 졸업논문 대학원생한테 오십만원주고

그학생꺼에 이름올렸어요..지도교수에는 논문쓸때 한번도 관심안가져주던 학교과학샘 이름올리고요..

아버님 말씀대로라면 아범 사회생활 못해요...끝이에요!!끝!!

봉사가 뭔지도 모르고 봉사 어쩌고 저쩌고

아버님 손주 봉사 누가 해줬을꺼 같아요?

다 학교엄마들 팀짜서..애들은 시간만 올리고 구석에서 영어단어 외우고 수학숙제 하고있을때

엄마들이 설겆이하며 청소하며 그리해서 봉사시간 올린거에요

그럼 우리도 불법이고 아버지가 그리 아끼는 아범 손자 사회생활 아무것도 못해요!!!

아버님 죄송해요 제가 무식해서 뭐가 죄인지 안닌지 구별도 못하고 살았으니

조국 감옥가면 저희도 가야하는거에요..알겠죠? 하며

제발 좀 똥인지 된장인지 구별하고 그노인네들 말좀 들으세요 하고..막 퍼부었어요

시아버지 분해서 얼른 집에가라고 .....네 추석때뵙요!! 그러고는 돌아왔네요


IP : 203.248.xxx.8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sr60
    '19.9.6 7:51 PM (220.78.xxx.118)

    우리나라 어르신들 참 문제
    젊어서 고생들 하시고 연로하셔서 나라의 곧 후손의 미래를 막는 ㅠㅠ..

  • 2. 어르신
    '19.9.6 7:55 PM (223.33.xxx.12)

    모든 어르신들이 그런 건 아니예요
    그런 사람들이 많다는 게 문제지만
    어른들을 싸잡아 욕 하지 마세요

  • 3. 요즘
    '19.9.6 7:59 PM (211.246.xxx.121) - 삭제된댓글

    노인네들
    나라 망한다 하던대
    어느 나라요? 일본??
    원글님 고생하셨어요

  • 4. 노인네들 ..
    '19.9.6 8:14 PM (124.53.xxx.131)

    공감해요.
    지인이 매사에 대단하다 싶고 참 괜찮아요.
    그런데 정치얘기 할땐 어김없이 이분도 노인네구나 싶어요
    띠동갑 막내와 같은옷 입고 소품도 젊은이들꺼..
    생각도 그다지 나이든 티가 안나는데
    어쩌면 정치에서만 그리도 완강한지 ...

  • 5. ... ..
    '19.9.6 8:26 PM (125.132.xxx.105)

    저도 60 넘어 어디가면 노약자 대접 받는데, 행여 가짜 뉴스 듣고 나도 모르는 새에 믿을까 늘 걱정합니다.
    20대 아들이 있어 수시로 그 핑계로 통화도 하고 확인하는데 저도 정말 궁금해요.

    노인네들은 왜 거짓말, 가짜 뉴스를 더 믿는 걸까요?
    그게 더 자극적이고 그들의 삐뚤어진 심보에 받아들이기가 쉬운거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 6. ...
    '19.9.6 8:31 PM (223.62.xxx.149) - 삭제된댓글

    멋지시네요.
    정말 조곤조곤 할말 잘하시네요.
    노인들 카톡 가짜뉴스 심각해요.
    저도 얼마전에 교회끝나고 밥먹으러온
    박사모 할줌마 둘 봤는데
    식당에서 목소리가 어찌나 큰지.
    한심하고 무식한 가짜뉴스 줄줄 떠들더군요.
    계속 옆에서 인상쓰며 노려보는데도 모르고 아주 무아지경이더라는.

  • 7. ..
    '19.9.6 8:53 PM (223.38.xxx.129)

    오죽 답답하면 노인 투표권을 없애야 한다고..할까싶어요..
    노인되면 판단력이란 게 없어지는 듯..
    씁쓸합니다..
    나또한 시간지나면 언젠가 노인이 되는건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2686 재수를 했는데도 수학 성적이 안정이 안 되면 그냥 한계일까요 5 대학 2019/09/07 1,287
972685 법인권사회연구소 "대통령은 조국 후보자 임명해야&quo.. 13 굿 2019/09/07 2,435
972684 욕산 천장이 들썩들썩 2 ㆍㆍㆍㆍ 2019/09/07 1,182
972683 제가가는 맘카페도 조국지지로 돌아섰어요 7 ... 2019/09/07 2,574
972682 사문서 기소되면 백퍼 유죄라고? 16 조국법무무장.. 2019/09/07 2,328
972681 황교안법무장관일때 감찰수사로 채동욱 날렸다면서요 4 마니또 2019/09/07 1,159
972680 문통과 조국 후보의 힘은 우리입니다~ 12 가을바람 2019/09/07 714
972679 전국 태풍 상황 궁금합니다 20 ㅇㅇ 2019/09/07 2,570
972678 인천)태풍이 가까이 왔나봐요 ㅠ 1 ... 2019/09/07 1,261
972677 조국딸 기소하면 광화문에 모여야죠 33 ... 2019/09/07 2,144
972676 아이가 성장치료중인데.. 4 ........ 2019/09/07 1,836
972675 금태섭은 청문회 끝나기도 전에 페북에 글이나 올리고 참,,, 36 .... 2019/09/07 3,392
972674 조국 딸뿐아니라 본인 나이도 바꾼건가요? 39 ..... 2019/09/07 2,204
972673 검찰黨을 조져야 합니다. 완전분쇄기에 넣어서요. 검찰黨 2019/09/07 472
972672 주인이 지운 페북 댓글이 작성자가 다시 올리지 않았는데도 재생가.. 1 페북댓글 2019/09/07 637
972671 (대응3팀)아리송한 글은 읽씹하세요. 13 2019/09/07 977
972670 이게 평범한 시민의 목소리에요 38 시민의 한분.. 2019/09/07 3,998
972669 토착왜구 세력의 실체가 드디어 밝혀졌어요 7 오케이강 2019/09/07 1,339
972668 CJ아들 마약은 찾아가서 , 7 Cj 2019/09/07 3,080
972667 서울 밖에 나뭇가지들 다 부러졌어요 7 바람 2019/09/07 2,376
972666 기미때문에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해요 11 피부 2019/09/07 5,104
972665 넷플릭스 보시는분들.. 4 .. 2019/09/07 1,698
972664 이참에 다 까자고, 표창장, 수료증 10 ... 2019/09/07 1,327
972663 25만5천 넘었어요 7 ㅇㅇㅇ 2019/09/07 1,733
972662 내년 총선에 면상 절대 다시 보고싶지 않은 것들. 25 아웃 2019/09/07 1,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