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시아버지 87세 시어머니 84세에요
경기도 신도시에서 복지관에서 운동하고 식사하시고 강의듣고 그리사시는 양반들이거든요?
돈걱정 자식걱정 없이..딱 소박하게 행복하실수 있는...
어제 잠깐 시댁에 들렸는데..아휴...조국 욕을욕을 그리 하는데..
시어머니 시아버지 뻔히 알고계세요
내앞에서 문대통령 욕하셨다가 엄청 크게 싸운적이 있거든요
그런데..복지관에 돌고있는 헛소문이 기가 막히더만요
조국딸이 바보라더라..한국말도 지대로 못한다더라..그래서 글도 제대로 못써서 지애미애비가 써줬다더라..
조국이 문재인한테 돈쳐발라서 장관하려고 저지랄이라더라..등등...
듣다가...아버님..아버님 손주 자사고 라고 좋은학교 나온거 아시죠?
노인네들은 자사고 특목고 구별없이 좋은학교로 퉁치셔요
아버지가 자랑스러워하는 그손주...우리도 졸업논문 대학원생한테 오십만원주고
그학생꺼에 이름올렸어요..지도교수에는 논문쓸때 한번도 관심안가져주던 학교과학샘 이름올리고요..
아버님 말씀대로라면 아범 사회생활 못해요...끝이에요!!끝!!
봉사가 뭔지도 모르고 봉사 어쩌고 저쩌고
아버님 손주 봉사 누가 해줬을꺼 같아요?
다 학교엄마들 팀짜서..애들은 시간만 올리고 구석에서 영어단어 외우고 수학숙제 하고있을때
엄마들이 설겆이하며 청소하며 그리해서 봉사시간 올린거에요
그럼 우리도 불법이고 아버지가 그리 아끼는 아범 손자 사회생활 아무것도 못해요!!!
아버님 죄송해요 제가 무식해서 뭐가 죄인지 안닌지 구별도 못하고 살았으니
조국 감옥가면 저희도 가야하는거에요..알겠죠? 하며
제발 좀 똥인지 된장인지 구별하고 그노인네들 말좀 들으세요 하고..막 퍼부었어요
시아버지 분해서 얼른 집에가라고 .....네 추석때뵙요!! 그러고는 돌아왔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