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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로 입양해 온 강쥐가 토를 해요;;;...

강아지 조회수 : 1,766
작성일 : 2019-09-02 23:19:03
시바견인데 어제 온 후로 오늘 아침 사료 먹고 부터
세 번 다 토했어요.
장염은 설사를 동반하는건가요..
설사는 없었거든요..
노란색 묽은 액을 토하네요 약간 사료가 소화안된
그런 모양이구요.
하루만에 정들었는데 어떡하죠?
처음부터 약한 아이를 데려와서 계속 고생하는거 아닌지
걱정이 되는데, 애견분양업체에서 병원 치료를 해줄거 같은데 치료받으면 꽨찮을까요?
겉으로는 건강해보이는데... 활발하구요.
혹시 조언 주실분 계실까요?
IP : 222.235.xxx.47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펫샵에서
    '19.9.2 11:19 PM (121.133.xxx.137)

    사오셨어요?

  • 2. ??
    '19.9.2 11:20 PM (211.243.xxx.24) - 삭제된댓글

    음;; 건강하지 않으시면 파양 하시려구요?

    병원부터 데려가보세요.

  • 3. 문제가
    '19.9.2 11:21 PM (222.110.xxx.248)

    있으면 파양해야지
    저 분 책임도 아닌데 그걸 왜 떠안나요?

  • 4.
    '19.9.2 11:21 PM (175.127.xxx.153)

    기존에 먹던 사료를 줘보세요
    사료를 갑자기 바꾸면 그럴수도;;;

  • 5. T
    '19.9.2 11:22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아기가 낯설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아.. 걱정되네요. ㅠㅠ
    잘 이겨내고 원글님께 사랑 듬~뿍 받으며 반려견으로 행복했음 좋겠네요.

  • 6. ㅇㅇ
    '19.9.2 11:22 PM (14.32.xxx.252)

    내일 바로 병원에 데려가 보세요.
    급하면 지금 응급실이라도...
    코로나장염이나 파보장염 걸리면
    토하고 설사옵니다.

    펫샵데려가면 교환해준다 그래요.
    장염 치사율이 높으니 자기들이 주사맞혀보고 안되면 죽게놔둬요.

  • 7. 펫샵
    '19.9.2 11:22 PM (121.133.xxx.137)

    사 간 강쥐 뭔가 문제 있어서
    도로 데려가면....
    며칠 사이트에 바짝 사진 올리다가
    안팔리면 결국 안락사.
    쓰레기봉투에 넣어서 버려요

  • 8. 위액
    '19.9.2 11:23 PM (61.101.xxx.40)

    아닌가요? 굶어서?

  • 9. ㅇㅇ
    '19.9.2 11:24 PM (14.32.xxx.252)

    코로나장염 걸렸으나
    치료로 죽을고비 잘 넘기고
    지금 7살 쌩쌩합니다.

    처음 분양젇을때만해도
    반려동물에 대해 잘 모르고 충동적으로 분양받았거든요.

    강아지공장 등 애견산업이 얼마나 추악한지를 알기에
    지금같으면 유기견센타에서 입양했을거에요ㅜㅜ

  • 10. ??
    '19.9.2 11:25 PM (211.243.xxx.24) - 삭제된댓글

    건강하지 않으시면 ㅡㅡㅡ> 않으면
    수정합니다~

  • 11. 으싸쌰
    '19.9.2 11:25 PM (210.117.xxx.124)

    노란액 나오면 보통 공복토에요
    속이 좋지 않아서 잘 안먹는 걸 수 있구요
    기다려 보세요

  • 12. 원글
    '19.9.2 11:27 PM (222.235.xxx.47)

    주라는 사료 그대로 주고 약도 잘 챙겨 먹이고
    청결도 완벽하게 지켰는데
    장염이면 이상하네요..
    샾에 있을때는 괜찮았을텐데 말이죠.
    노란 걸 밥먹고 한시간이나 두시간쯤 부터 토해요
    여기저기
    걱정이 되서 잠이 안오네요

  • 13. ..
    '19.9.2 11:28 PM (121.190.xxx.9)

    보통은 노란토는 공복토인데 사료가 맞지 않아서 그럴수도 있어요..
    당장 사료 안맞음 계란 삶아 노른자 물에 타서 먹여보세요..


    예방접종은 몇차까지 한거에요?

  • 14. queen2
    '19.9.2 11:29 PM (222.120.xxx.1)

    분양업체 데려오면 방치해서 죽입니다
    살리고싶으시면 파보나 코로나 입원시켜주는 병원가세요
    2-3일 수액맞으면서 버티면 살릴수있어요
    우리강아지 어릴때 생각나네요
    3일 입원하고 살아났어요
    돈은 좀 많이 들어요

  • 15. 원글
    '19.9.2 11:30 PM (222.235.xxx.47)

    먹을땐 엄청 잘먹어요 허겁지겁이요

  • 16. ㅇㅇ
    '19.9.2 11:31 PM (14.32.xxx.252)

    설사하는지를 보아야해요.
    일단 설사를 안하면 큰 문제는 아닐겁니다.
    노란액은 위액이 넘어오는 거거든요.

    일단은 내일 무조건 동물병원 데리고 가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눈빛 마주치고 교감이 일어난 후에는 내 새끼라
    함부로 못하는게 인지상정입니다.

    저는 데리고 온지 4일만에
    코로나장염 발생했는데
    분양한 곳 이야기하니
    데리고 오면 교환해준다고...
    그러면 이 아이는 어찌할거냐니
    자기들이 치료해본다고 합디다.

    병원에서도 치사율이 높아 죽을 수도 있다고 하던 상황이었는데..
    그냥 제가 치료하고 키웠습니다.
    이미 제 눈빛 바라보며 안기는 손바닥 만한 아이를
    그냥 죽게할 수가 없었어요. ㅜㅜ

    지금은 우리집 보물입니다.
    강쥐와 함께한 7년이
    제 인생의 축복이었다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을 만큼요.

    강아지 노견될때를 대비해서 적금 2천만원 들어놨어요.
    보험이 안되서 큰병 생기면 2-3백만원 그냥 깨지거든요.

  • 17. 펫샵
    '19.9.2 11:31 PM (121.133.xxx.137)

    건강에 문제있는 아이
    일시적으로 주사나 약으로
    말짱하게 만들어서
    팔고 난 뒤에 모르쇠 하는 경우도
    있어요
    제발 팻샵에서 사지 마세요

  • 18. 바이러스
    '19.9.2 11:34 PM (122.42.xxx.165)

    뭔가 문제가 있는거 같은데
    내일 일찍 병원 데려가세요
    늦으면 안될것 같아요
    애견샵에서는 아파도 숨기고 절대 말 안해줍니다
    그래서 다들 애견샵 가지 말고 유기견 입양하라는 거예요

  • 19. 홍이
    '19.9.2 11:35 PM (125.186.xxx.247)

    강아지가 살라고
    분양업체있을땐 안아프고
    주인 만나면 아프데요..
    우리 강쥐도
    데려오고 담날 노란 공포토 하고
    괜찮겠거니 했는데 파보였어요
    데려가 고쳐준다더니
    계약한 병원 구석탱이에 방치하고
    주사 꽂고ㅈ퇴근한다는거
    데려와 입원시켜 낫게했어요
    지금 건강해요
    우선 동네 병원데려가서 진찰해보세요

  • 20. ㅇㅇ
    '19.9.2 11:35 PM (14.32.xxx.252)

    장염은 걸린후 1-2주 잠복기후에 증상 나타납니다.
    그러니 강아지 공장이나 펫셥에서 바이러스 감염후
    나중에 집에와서 나타나요.

    거기서 증상있으면
    바로 뒤로빼서 소비자는 모르죠.

    절대로 펫샵에서 사지말아야합니다.
    추악한 애견산업에 돈을 대서 그 산업이 굴러가게끔 해줘서는 안됩니다. 사지말고 입양하라는 말이 꼭 맞아요.

  • 21.
    '19.9.2 11:35 PM (110.70.xxx.204)

    개 처음 키우시는것도 아니고
    말티즈도 키우고 계신다면서요.
    개 키워본 분이
    펫샵에서 개를 삽니까?
    에휴....
    내일 당장 병원데려가보세요.

    시바견 털 엄청빠지고
    활동량많은건 알고 산거죠?

  • 22. 111
    '19.9.3 12:17 AM (106.101.xxx.127) - 삭제된댓글

    저희는 유기견 입양했거든요 건강검사 다 하고 전문적으로 임시보호하시는 분에게요 근데 아가들이 주인 만나면 원래 좀 아픈가봐요 저희에게 기침할거라고 미리 약도 주셨고요
    다행히 안아프고 잘 적응했는데 다른 아가들 보니 정신없이 많이 아프기도 하더라고요 입양후 첨 1~2주는 아가들도 많이 아픈듯해요
    펫샵에서 입양한건 아니지만 참고하시라 말씀드려요
    아가가 건강해졌음 좋겠네요

  • 23. ㅠㅠ
    '19.9.3 12:20 AM (114.206.xxx.93)

    펫샵 반품하면 방치해 죽어요.
    몇십에 파는 강쥐를 몇십 병원비 들이겠나요?
    님의 인연으로 왔으니
    돌봐주셔요ㅠ

  • 24. 내일은희망
    '19.9.3 12:23 AM (14.138.xxx.2)

    구토에 설사하는 강아지 살려본적 있습니다. 병원갔더니 수의사분이 이게 오늘 하루치료받아서 될일이 아니라고 약이랑 주사기 주더군요. 약 사다가 직접 치료하시면 몇만원이면 합니다. 한 2주정도만에 완쾌됐고요. 설사하고 토하며 빌빌대도 일단 먹기만하면 살아요. 개가 죽을때가 되면 입을 닫습니다.

  • 25. 분양샵
    '19.9.3 12:29 AM (180.71.xxx.162)

    덩치가 크면 입양이 안되니 거의 죽지않을 정도로만 먹이더라구요.
    그 좁은 공간안에서 배고프니 자기 똥도 주워 먹고, 임신했을때도 열악한 환경에서 어미견이 살고요,
    태어난지 얼마 안되어 젖도 제대로 못 먹고 분리 하니 약하고, 병에 취약할 수밖에 없어요.
    일단 병원 데려가 진단 받아보시고, 분양샵에 병원비 청구해 일부라도 받아 치료해 주시면 안될까요?
    부탁드려요.

  • 26. ... ...
    '19.9.3 1:36 AM (125.132.xxx.105)

    우리 말티 할배, 10년 전에 데려왔을 때 딱 그랬어요. 미친듯이 사료를 흡입하더니
    조금 지나니까 설사와 구토, 그렇게 난리 나는 건 첨봐서 정말 무서웠어요.
    펫샵에 전화했더니 거기 있을 땐 안 그랬다고 저더러 뭐 먹였냐고 따지면서
    무슨 물건 대하듯 가져오라고 교환이 가능한지 봐야겠다고 하는데
    거기 다시 갔다간 강아지 죽이겠다 싶어서 근처 수의사 병원에 뛰어 갔었어요.
    의사샘이 여기 저기 만져보시더니 정말 죽지 않을 만큼만 먹인다더니 사실인가보다 하면서
    주사 놔주고 약 지어주셨고요, 유산균도 권해주셨어요.
    그렇게 잠잠해졌는데 평생 위가 약합니다.
    근데 정말 희안하게도 하루도 안됐는데, 안고 집에 오는 동안 정이 들어서
    그냥 우리집 막내로 엄마 껌딱지로 잘 살고 있어요 ^^

  • 27.
    '19.9.3 8:03 AM (175.127.xxx.153)

    원글님 허겁지겁 먹으면 소화가 잘 안되서 토하더군요
    조금씩 줘보세요 사료를 씹는지안씹는지 확인하면서요
    설사까지 하는게 아니고 아이가 잘 노는거라면 괜찮을것 같아요
    밥주는 시간을 너무 길게 둬서 아이가 배가 고픈 와중에 급하게 먹어 탈난듯요
    3~4개월 아지는 적어도 4번 정도는 나눠줘야해요
    사람 어린아가들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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