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대학생들의 조국 관련 촛불 집회가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참 슬프네요

누구냐 조회수 : 1,414
작성일 : 2019-09-02 21:55:12

어느 대자보에서도 그러했지요..

너희들은 그 동안 사회의 부조리에 대해서 얼만큼 분노했느냐... 고,


이말이 참 슬프네요.

요즘 세대라고 하죠.. 밀레니얼이라는 세대들,

'자신과 연관된 이익에만 정의로움을 발휘하는' 세대.


지하철 역에서 컵라면을 가방에 넣고 세상을 뜬 노동자..

발전소에서 사고로 세상을 뜬 비정규직 노동자.


그들은, 자신들과 다른 세상의 사람들이었겠죠.

이미 서울대, 고려대, 부산대에 재학중인 그들이,

과연 20대의 비정규직의 위험한 업무를 수행할 노동자가 될 확률은 0 에 가깝습니다..

사회가 부조리해도, 누군가에게 생기는 비극도, '나' 와는 무관했겠지요.


그런데 조국 후보자는 달랐죠.. 대학, 대학원, 의전원..

이건 '나'의 영역이었겠지요. 기생충의 이선균 대사처럼 '선'을 넘어

나의 영역에 대한 위기감을 주는 일이었겠죠.


똑같이 청년 실업과 청년 일자리를 이야기할 지 몰라도,

그들은 자동차 앞좌석 뒷좌석처럼 엄청난 선을 가지고 있었을 겁니다...


그 옛날 학력을 숨기고 공장 노동자로 일하면서 노동운동을 하던 시절까지는 아니라도

최소한 이 나라에서 가장 똑똑하다고 할 수 있는,

어쩌면, 사회 지도층이 될 확률이 가장 높은 이들이 보이는 태도는..

잘못이라 탓할 수는 없지만, 보고 있자니 참 슬프네요..


IP : 221.140.xxx.13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네인생
    '19.9.2 9:56 PM (211.226.xxx.65)

    오랫만인데

  • 2.
    '19.9.2 9:58 PM (116.125.xxx.203)

    서울대 노동자죽음에 분노하지 않는
    서울대들에 대해 분노했다는
    저들은 약자들의 고통에는 관심없다는것을 알고
    시위를 난 용납 못한다는

  • 3. 그렇죠
    '19.9.2 9:58 PM (116.110.xxx.207) - 삭제된댓글

    젊음이란 단어가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그런데 어쩌다가 우리 얘들이 저 모양이 되었는지..
    자기 자리를 빼앗기지 않으려는 모습
    나보다 낮은 자들을 섬기고 보호하려는 모습은 1도 없네요.
    저들이 들어야 할 촛불은 그게 아니건만

  • 4. 누구냐
    '19.9.2 9:59 PM (221.140.xxx.139)

    첫댓이는 뭔 소리하는지 모르겠고..


    윗님, 그러게 말입니다.
    자신과 관계 없는 일이었나보죠...

    너는 왜 이타적이지 못하느냐.. 라고 비난할 수는 없다는 건 압니다만, 슬퍼요..

  • 5. ...
    '19.9.2 10:01 PM (121.55.xxx.207)

    조국은 노동운동 했나요 그렇다고 그 사람이 가난한 사람 도왔나요 도우지느느 못할망정 그들이 가져가야 할 장학금 조차 잘 사는데도 가져갔어요. 성적도 안 좋ㅇ면서 그러니 대학생들이 분노합니다. 조국이 그동안 진짜 노동자들을 위해 헌신했다면 덜했겠죠. 앞에선 착한 척 선동했으면서 뒤에선 더 구린 짓 했으니 학생들이 분노함

  • 6. 누구냐
    '19.9.2 10:03 PM (221.140.xxx.139)

    윗 댓씨는, 저 아래 본인이 써질러놓은 글에 대한 답이나 좀 봐요.


    하긴 조후보자가 저렇게 조목조목 답을 해도 못 알아듣는데,
    나같은 게 대충 갈긴 글을 이해하길 바라지도 않지만.

  • 7. ㅋㅋ
    '19.9.2 10:05 PM (223.38.xxx.12)

    이꼴 보자고 대학때
    최류탄 맞았을까

    됐다

    애들아
    조국처럼만 살면 돼
    자기 자녀 위해
    남에게 피해주고
    아닌 척
    모른다 해도
    장관 된다

  • 8. 집회대학생
    '19.9.2 10:06 PM (115.22.xxx.43)

    ㄱ집회에 참가한학생수준은 자기이익에만 눈먼 쫄보 수준 같은세대의 아픔에는 눈도깜작안할인간들
    비정규직으로 목숨을 잃은 같은또래의 젊은세대를보면서 그때는 왜 분노의 표출을 왜안했는지
    댓글이라도 지금 올려보시지
    서울대 고려대 부산대 집회에 참가한 학생들 조국 기자 간담회 보면서 느낀점 올려보셔요

  • 9. 그들의 분노는
    '19.9.2 10:12 PM (110.5.xxx.184)

    선택적이고 이기적이죠.
    그게 다예요.
    공정이고 투명이고 결백이요?
    웃기는 소리죠.
    그들이 원하는 게 이미 공정이 아닌 나만 득보겠다는 건데요.

  • 10.
    '19.9.2 10:24 PM (112.149.xxx.187)

    그들이 원하는 게 이미 공정이 아닌 나만 득보겠다는 건데요. 2222222222222222222

  • 11. ...
    '19.9.2 10:27 PM (112.150.xxx.59)

    국립대 장학금 종류가 엄청 많은것 같더라구요. 제 아이도 소득이 높아 국가장학금 못받으니 교수님재량으로 장학금주더군요. 성적이 낮았는데도...
    요즘은 대부분 국가장학금 받으니까 나머지 장학슴은 못받는 아이들에게 주는것 같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0947 20세 넘은 자식들 같이 사시나요? 8 .. 2019/09/03 2,160
970946 청문회 없이 임명되면 청와대도 부담 38 ... 2019/09/03 2,022
970945 일요신문 최훈민 기자 10 완전체 2019/09/03 4,316
970944 이효리 데뷔전 뉴스 인터뷰 영상 5 ........ 2019/09/03 3,620
970943 내방역 근처에 점심 맛있게 먹을만한 음식점 있을까요? 9 ㄴㄴ 2019/09/03 1,136
970942 에이리언 영화 2 Gg 2019/09/03 532
970941 몰랐다니... 23 그걸 2019/09/03 915
970940 공공부채 줄이는법 초간단 3 루비 2019/09/03 698
970939 유리멘탈인데 기생충 보면 후회할까요 12 제목없음 2019/09/03 1,939
970938 대박~~조국의 재발견 7 ~~ 2019/09/03 2,332
970937 2분기 GDP 전기比 1.0% 증가…속보치 대비 0.1%p↓(상.. 2 ..... 2019/09/03 458
970936 조국 직캠, 이 영상보셨어요? 31 우앙 2019/09/03 4,094
970935 딸 낳은 병원 이름 공개 요구한 기레기 9 어디 2019/09/03 2,195
970934 이낙연 조국 김경수 13 ㄱㄱㄱ 2019/09/03 1,961
970933 경제가 큰일이긴 하네요 공공기관부채 500조육박 24 2019/09/03 1,734
970932 모든 기자들이 민주당 정권 싫어하고 자유당 계열 집권 바라는 이.. 15 ... 2019/09/03 1,735
970931 사랑하는 니남편 키워줬으니 잘하라는 시어머니 9 ㅡ.ㅡ 2019/09/03 4,104
970930 근데 어제 간담회보고 1 sstt 2019/09/03 726
970929 직원이 거짓말을해서 윗선에 보고했는데~ 4 가고또가고 2019/09/03 1,212
970928 만두재료 부족한게 뭘까요? 10 모모 2019/09/03 1,235
970927 왜요? 라고 묻는 게 맞나요? 13 어이없음 2019/09/03 2,148
970926 보험갱신 1 보험 2019/09/03 493
970925 자한당은 대가리 굴리다 철퇴 맞은 꼴... 5 애잔 2019/09/03 1,233
970924 제 남편은요 3 NONO기레.. 2019/09/03 1,158
970923 영어공부를 유투브 가짜뉴스 퇴치로! 2 Hi 2019/09/03 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