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루 300kcal 섭취...무슨 부작용 올까요?
생리기간도 겹쳤었고 가뜩이나 입맛 없이
그냥 누워만 있다보니 이틀간 물도 안마시고
겨우 하루 게토레이 600ml 한병, 삶은 달갈 한두개
이렇게만 경우 먹어져서 4일이 넘어가요.
6일간 총칼로리가 1000kcal 겨우 넘어요.
뭐 당장 힘든 것도 없고 외출하니 걷는데 땀이
비오듯 하면서 뚝뚝 흐르는 정도?
그렇게 더운 날씨가 아니잖아요.
흠...원래 물 잘 안먹는 스타일이었고요.
일단 식욕이 없어요.
굳이 힘 쓸 일은 없어서 당분간 어려움은 없는데
심적으로 힘드니 그냥 누워 있는 게 제일 편하네요.
살은 빠지긴 했지만 수분 빠진건지 알수는 없고
제가 느끼는 별문제 없으면 그냥 게토레이랑
달걀 두어개 정도만 먹고 지내고 싶으네요.
화장실도 잘 가요.
배변문제도 없고...
키가 170에 66kg 나가던 사람이예요.
큰 문제 생길까요?
1. Aaa
'19.9.2 7:50 PM (211.55.xxx.105)아무문제 없어요
축적된 지방으로 한동안 안먹고 살수 있으실듯2. 약간
'19.9.2 7:52 PM (211.207.xxx.90)기운이나 의욕이 없어지는 게 문제라면 문제아닐까요? 또 계속 하시면 머리카락도푸석해지고 많이 빠져요.
근데 몸은 또 그렇게 적응하더라구요.3. 체구가
'19.9.2 7:52 PM (174.110.xxx.208) - 삭제된댓글체구가 좋으셔셔 괜찮으실 것 같은데요?
전 같은 키에 10킬로 적게 나가는 사람인데,
일주일에 한두번은 그정도로 먹어요.
그래도 멀쩡합니다. 운동도 하러 다닙니다.4. 음..
'19.9.2 7:55 PM (14.34.xxx.144) - 삭제된댓글제가 남자랑 헤어지고 일주일동안 음식물을 목구멍에 넘어가지 않아서 못먹고
그냥 물이랑 커피만 먹었어요.
4키로 빠졌고 몸에 이상은 없었구요.
(회사일도 잘해나갔음)
그리고 일주일 지나면서 조금씩 먹기 시작했더니
4키로 빠진거 그대로 원상복구 되더라구요.5. ㅇㅇ
'19.9.2 7:56 PM (106.102.xxx.48) - 삭제된댓글탈모오고 피부가 푸석푸석 꺼칠해져요.
위가 줄어들어 공복에 익숙해지면 또 그렇게 살아지긴 하더라구요.6. 어차피
'19.9.2 8:03 PM (1.238.xxx.39)길게도 못 할 정도의 극단적 식단인데요.
맘도 힘든김에 식욕도 없고 이참에 살이나 빼자 싶을텐데
일이주 한다고 큰일은 없어요.
다만 몇킬로 빠져도 후에 폭풍 요요 와요.7. 원글
'19.9.2 8:08 PM (123.109.xxx.116)아네 그냥 이리 지내도 당분간 괜찮으려니...
살 빼겠단 생각은 하진 않았기에 그닥 관심 없어
몸무게도 안재봐서 모르겠고요.
사실 물도 게토레이도 달걀도 다 싫어요.
그냥 6일이 넘어가니 건강까지 해치면
큰 데미지 와서 진짜 망가질까봐서요.
아픈 맘 추스리며 가만히 있고만 싶어요.
목에 뭘 넘기는 자체가 부담이거든요.
피부 푸석? 머리 빠짐?
종합영양제 한알 먹었네요.
이정도는 절 버릴 맘 없는 내 몸에 대한 예의랄까?
속쓰림도 없어요.
진짜 알약 한알로 하루 영양소 해결 나는 시대
오멱 좋겠어요.8. ..
'19.9.2 8:12 PM (222.237.xxx.88)그리 덜 먹고 누워만 지내면 근육부터 좍좍 내려요.
몸이 밉게 빠져요. 회복시키려 다시 먹으면
지방부터 붙어요.
마음이 괴로와 먹기 싫어 달걀하고 게토레이만 먹더라도
나가서 하염없이 햇빛 받으며 걷기라도 하세요.
마음이 빨리 추스러지고 정신이 차려집니다9. 원글
'19.9.2 8:28 PM (123.109.xxx.116)ㅠㅠ 네, 감사합니다.
산책이라도 나가볼께요.
맘과 몸이 분리된 느낌이예요.
맘이 아프니 몸이 배고픈지 어떤지
감각이 안느껴져요.
의식하지 않음 물 한방울 안마실 거예요.
종합영양제 한알만 먹을까 극단적 생각까지
드는데 이성으로 겨우 추스리네요.10. 친구보니
'19.9.2 9:20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치아가 다 들떠 틀어지더라구요.
잇몸이 약한 탓이기도 20대였는데도 후유증이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987773 | 빵에 딸기잼과 같이 바를 버터 5 | ㅇㅇ | 2019/09/26 | 1,482 |
987772 | 새송이버섯으로 무슨 반찬 하세요? 9 | 질겨서 | 2019/09/26 | 2,242 |
987771 | 124.50.xxx61 "입도 좀닫아!!!평생~.. 8 | j... | 2019/09/26 | 345 |
987770 | 결국 대통령 하나 바뀐것 뿐 7 | 적폐 청산 .. | 2019/09/26 | 657 |
987769 | 주광덕은 진짜 작두를 타셨나봐용^^ 26 | 조카크레파스.. | 2019/09/26 | 4,544 |
987768 | '검찰자한당내통' 검색어 1위 (다음과 네이버) 12 | ... | 2019/09/26 | 1,101 |
987767 | 어머나 윤석열가족의혹제기하면 붙잡혀가요? 1 | ㄱㄴ | 2019/09/26 | 803 |
987766 | 토나오는 양말검사 윤떡 이야기 2 | 가지가지한다.. | 2019/09/26 | 1,491 |
987765 | "제발 좀! 오지 말라고" 나경원 화재현장 방.. 12 | ㅌㅌ | 2019/09/26 | 3,245 |
987764 | 이명박 부인 김윤옥은 조사거부하니까 검찰이 조사도 기소도 안 했.. 10 | ... | 2019/09/26 | 2,221 |
987763 | [단독] 나경원 아들 연구 데이터, 과거 논문 ‘그대로’ 18 | 춘장 | 2019/09/26 | 2,486 |
987762 | 택배 없어지면 누가 책임 5 | 아짅 | 2019/09/26 | 1,295 |
987761 | 생연어로 할수 있는 요리 5 | ........ | 2019/09/26 | 627 |
987760 | 남편한테 쌍욕 퍼부었어요! 7 | 열받네 | 2019/09/26 | 3,713 |
987759 | KBS9시뉴스 나씨와 붙어보려나 보네요~ 37 | 이겨라 | 2019/09/26 | 4,962 |
987758 | 조국 장관은 검찰 개혁의 도구 11 | .. | 2019/09/26 | 755 |
987757 | 계모임하는 친구들이랑 갑니다. 14 | 친구랑 | 2019/09/26 | 1,998 |
987756 | 남편이 돈가스집 사장같았어요 5 | 기억 | 2019/09/26 | 2,888 |
987755 | 요즘 느끼는게요.. 9 | 나는평화롭다.. | 2019/09/26 | 1,304 |
987754 | 단독]연세대 "당시 정원 미달"..조국 아들 .. 27 | 나나 | 2019/09/26 | 4,535 |
987753 | 어머머.나씨. 오늘 또 고발당했어요? 16 | 웬일이니 | 2019/09/26 | 3,086 |
987752 | 송요훈 기자 페이스북 13 | 퍼옴 | 2019/09/26 | 2,131 |
987751 | 韓銀의 경고…"금융이 불안하다" 9 | ... | 2019/09/26 | 1,733 |
987750 | 밑에 조파전 패쓰하세요~ 8 | .. | 2019/09/26 | 182 |
987749 | 악마를 보았다 11 | 짜왕 | 2019/09/26 | 1,0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