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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택 신축공사 끝나고 이웃 선물

.. 조회수 : 2,073
작성일 : 2019-09-02 11:17:09
네달간 주택가에서 건물신축을 했어요
다행히도 동네 분들이 좋으셔서 별 탈없이 공사가 끝나갑니다.]
추석 전에 뭔가 감사의 선물을 드리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요? 제가 담근 청이 있는데 그거 병에 담아 드리면 별로일까요?
별로라면 뭐가 좋을지  추천해 주세요
동네분들은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에요. 50대 이상이신 분들입니다.
좋은 의견 주세요
IP : 203.250.xxx.190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9.2 11:19 AM (223.38.xxx.149)

    청 받으면 좀 황당할듯요

  • 2. ㅇㅇ
    '19.9.2 11:20 AM (221.146.xxx.96) - 삭제된댓글

    뭐라도 좋아요.
    님처럼 동네 분들에게 인사하는 사람 한번도 못봤거든요.
    몇년전에 좁은 골목 주택 살 때 (이삿짐차 한대 세우면 꽉 차는 정도) 맞은편 집 부시고 신축하는 동안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
    그런데 인사 한번 없었어요.

  • 3. 떡이랑
    '19.9.2 11:21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질좋은 두루마리휴지 한덩이?

  • 4. ....
    '19.9.2 11:21 AM (219.255.xxx.153)

    과일 한 상자씩. 비싼 두루마리 휴지

  • 5. 노인정
    '19.9.2 11:21 AM (211.193.xxx.1)

    동네규모가 어느 정도 인 지 모르겠는 데
    아주 작은 동네면
    노인정에 수육이랑 떡 하시면 좋은 데

  • 6.
    '19.9.2 11:21 AM (220.125.xxx.250)

    꼭 해야하나요?
    어차피 다른집도 어디선가는 인테리어든 뭐든 공사하고 서로 그러는거 같은데..
    이사하시면서 이사떡이나 하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 7. oolbo
    '19.9.2 11:22 AM (118.221.xxx.152)

    김선물도 좋더군요

  • 8. 신축은
    '19.9.2 11:24 AM (175.223.xxx.58) - 삭제된댓글

    그냥 인태리어 공사와는 다르죠.
    더 오래걸리고 시끄러운거 다 참아줬는데....

  • 9. ㅇㅇ
    '19.9.2 11:25 AM (221.146.xxx.96) - 삭제된댓글

    흠님, 인테리어 공사랑 집 부시고 신축하는 공사랑은 차원이 달라요.
    겪어본 사람만 아는 고통... 철거하는 1~2달 동안 그 굉음과 먼지폭풍을 이웃들이 고슨란히 떠안아야 하는 엄청난 고통이에요.
    거기다 집안에서 드릴 몇번 하는거랑 집을 짓는 소음음 비교불가...

  • 10. 00
    '19.9.2 11:26 AM (218.232.xxx.253)

    한달도 진짜 힘들던데 4달이면 진짜 너무 괴롭죠
    청은 아닌듯하고 좀더 괜찮은걸로 ~~

  • 11. 두고 쓰는
    '19.9.2 11:27 AM (203.236.xxx.7)

    부침용튀김용으로 올리브유 포도씨유 유채유...기름이요.
    개별포장된 맛난 떡...과일..

  • 12. ....
    '19.9.2 11:28 AM (112.220.xxx.102)

    한여름 창문도 못열고 주위집들 힘들었겠네요
    명절도 다가오니 과일 좋은걸로 한상자씩 돌리겠어요

  • 13.
    '19.9.2 11:28 AM (220.125.xxx.250)

    그렇군요..
    저는 이전에 옆건물 재건축하는데 저희집와서 건물 사전조사도 했었거든요. 거기도 몇달 공사했었는데, 그냥 하나보다 하고 끝나도 별 얘기 없었고 그래서 그렇게 생각했었어요..
    다른 의견들 알게 되었고 저도 나중에 의견들 참조할게요~!

  • 14. ....
    '19.9.2 11:29 AM (39.7.xxx.80)

    휴지 선물 좋을거 같아요 취향도 안타고 실용적.누구나 꼭 필요한...

  • 15. 떡 아닐까요?
    '19.9.2 11:30 AM (175.223.xxx.133) - 삭제된댓글

    청은 이게 뭔가 싶을듯요

  • 16. ㅡ냥
    '19.9.2 11:30 AM (223.38.xxx.178)

    그냥 누가사는지 모르고 넘어가는게 좋을거 같은데요.
    다들 그렇게 하고 그냥 넘어가던데.
    님이 그 신축에 산다는게 오히려 표시 안내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 17. 원글
    '19.9.2 11:32 AM (203.250.xxx.190)

    휴지나 기름이 좋겠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청은 색깔이 예뻐서 예쁜 병에 담아 드리면 좋겠단 생각이 들어서 ㅠㅠ 하지만 청은 아닌걸로

  • 18. ..
    '19.9.2 11:34 AM (121.160.xxx.2)

    문앞에 살포시 손쪽지랑 휴지 걸어놓고 오시는것도 괜찮겠네요.

  • 19.
    '19.9.2 11:34 A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굳이 하신다면 청은 말리고 싶네요

    화장지나 기름도 유채유말고 비슷한가격이면
    유리병에든 포도씨유정도 괜찮을듯요

    평범하고 어느집이나 쓰는거요

  • 20. ....
    '19.9.2 11:38 AM (110.10.xxx.207)

    과일이나 롤케익 떡은 어떤가요?
    휴지는 부피가 너무크고 그거 받으면 다시 휴지 사들고 새 집 방문해야 할거같고
    어른들 마트표 식용유 좋아하지 특별히 포도씨유 안 좋아 할 듯 하네요

  • 21. 쓰레기봉투
    '19.9.2 11:38 AM (110.9.xxx.145)

    전 쓰레기봉투랑 롤케익 받았는데 쓰레기봉투만 좋았어요ㅋㅋ
    나이있으신 분들이면 과일이랑 쓰레기봉투, 휴지 정도로 실용적인거 좋아하실것 같아요

  • 22. ..
    '19.9.2 11:39 AM (147.47.xxx.138)

    기성품 중에서 고르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직접 담근 청은 친분이 좀 있는 사이에서는 괜찮은데 잘 모르는 관계에서는 차라리 파는 청이 나을 수 있어서요. 때마침 추석이니 과일상자 하나에 시루떡 한 접시(혹은 떡집에서 맞춘 시루떡)도 괜찮을 것 같아요.

  • 23. 어이구
    '19.9.2 11:39 AM (121.162.xxx.83)

    마음이 너무 예쁘서 댓글답니다.
    저희 아파트 인테리어공사한다고
    무슨 저희 집에 도장 맡겨놓은 사람마냥 와서는 사인 받아가는 사람들이 100%였어요.
    일곱 집이 공사를 했는데 그 중 단 한집도 인사는 커녕
    모두들 엘베 탈 때 핸폰에 코박고 들어와서 감짝 놀랐어요.
    가끔 품격있는 아파트 어쩌구 안내방송 나오는데
    그냥 웃고말지요.

    댓글보니 우리나라는 다른 집들도 공사하니까 그냥 패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꽤 있나보네요.
    예전에 주택 지으려고 업자 만났을때
    제가 소음이랑 불편한 점이 많을테니
    공사전에 상품권이든 뭐든 인사를 하면좋겠다고
    그랬더니 그 사장이 딱 위에 흠님처럼 말하면서 하지말라고 하더군요.

    저라면 예쁜 타올과 간단한 카스테라 같은 먹을거

  • 24. ...
    '19.9.2 11:41 AM (112.220.xxx.102)

    근데 휴지 주라는 분들은 도대체 왜? ;;;
    휴지 받아야 될 사람은 원글님 아닌가요? ㅎㅎㅎ

  • 25. 00
    '19.9.2 11:42 AM (218.232.xxx.253)

    윗님 말씀처럼 예쁜타올 괜찮네요

  • 26. ㅎㅎ
    '19.9.2 11:48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원글님에게 휴지 줄 사람들은 원글님 지인들이지 동네사람들은 아니죠. 동네사람 불러 집들이 하지는 않잖아요

  • 27. ...
    '19.9.2 11:59 AM (112.220.xxx.102)

    제말은 집들이갈때 휴지 들고 가잖아요
    잘풀리라는 의미루요
    그래서 한말이에요

  • 28. 아는 사람
    '19.9.2 12:05 PM (118.221.xxx.72) - 삭제된댓글

    아니면 하지 마세요.
    괜히 사람 낮게 보고 이것저것 요구 많아져요
    특히 외진 지역 시골이면 절대 하지 마세요 차태워달라 이거 무슨 말이냐 이것좀 알아봐달라
    일만 늘어요.

  • 29.
    '19.9.2 12:06 PM (220.125.xxx.250)

    121.162.님, 제 의견도 한 의견입니다.
    전 인테리어나 건물을 지은 사람이 아니고 그런 건물 옆집에 살았고 그 소음과 불편한 점들이 그럴수 있다고 생각했고, 특별한 사례가 없어도 괜찮았다는 겁니다. 그래서 안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었다는 겁니다.
    뭘 인테리어 사장이 저처럼 말했다는 둥, 인테리어 한 사람들이 엘베에서 코박아서 깜짝 놀랐네 하면서 폄하하는 투로 얘길하는건지 참 기분이 별로네요..
    원글님한테 하지 말라고 한 것도 아니고, 제가 옆집이었다면 그냥 넘어가도 괜찮을거라고 제가 그런 경험이 있어 제 경험을 얘기했을 뿐입니다.

  • 30. dlfjs
    '19.9.2 12:26 PM (125.177.xxx.43)

    롤케잌 정도요
    4개월이면 소음에 먼지에 , 자주 보는 이웃이고 폐끼친거니
    하면 좋죠

  • 31. 보통
    '19.9.2 12:31 PM (123.254.xxx.92)

    신축공사 하기 전에 선물하지 않나요? 요즘은 안하는 집도 많지만...
    저희 옆집은 2년 전에 신축하면서 두루말이 휴지 돌렸어요.
    그런데 휴지가 생활 필수품이라 준 거라 생각했는데 집들이 선물용이라 오히려 받아야 되지않냐고 생각할 수도 있다는 것은 처음 알았네요.
    저라면 작은 성의라도 보이는게 안하는 것보다 나은 것 같아요. 과일, 타올, 제과점 빵 정도
    생각해 보니 나 어렸을 적에 설탕 한 포대씩 받았던 기억도 나네요.

  • 32. ....
    '19.9.2 1:46 PM (175.125.xxx.85)

    유기농설탕 좋겠어요.윗분 댓글 읽고 생각났어요.썩지도 않고 두고두고 생각나고

  • 33. ㅇㅇㅇ
    '19.9.2 2:16 PM (121.144.xxx.68) - 삭제된댓글

    직접만든 수제품 청.잼등은
    아주친한사이아니면 주지마세요
    쪼잔해보여요
    저도 롤케잌정도가 좋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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