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애는 공부를 곧잘해 자사고에서 정시로 대학을 잘 갔어요
워낙 스스로 공부하는 스타일이고 큰애라 제가 정시준비에만 신경썼는데
둘째는 일반고로 보내고
집에 여러가지 일과 제 건강문제로 신경을 거의 못썼어요
다행히 내신은 문과 1.7 정도 나오는데
생기부 내용이 너무 별로네요.
책도 별로 안읽고
독서량도 적고
상도 많지 않구요
무엇보다 아직 진로를 정하지 못해 우왕좌왕이예요.
큰애가 본인학교 수시박람회 스텝으로 다녀와 이제 발등에 불떨어졌어요
큰애도 정시만 준비해서 수시를 생각못하고
자기공부도 바쁘니 동생한테 공부하라고만 하고 생기부는 ㅠㅠ
둘째는 남자애라 묵묵히 공부만 하는 스타일이라..
이제라도 늦지 않았겠지요?
갑자기 맘이 급해지네요ㅜ
컨설팅을 받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