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검찰의 강제수사에 나선 이유에 대해

적폐청산 조회수 : 848
작성일 : 2019-09-01 14:11:21

검찰이 지네 우두머리가 될 장관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다는 건

결국 장관후보자가 내세운 검찰 개혁 즉 기소독점이나 검경수사조정에 반대한다는 뜻을

내비친 겁니다.

 

윤석렬은 결국 검사동일체로 뼈속까지 검사가 갖고 있던 지위나 권한을 넘겨줄 생각이 없는 거고요.

이미 민주당 내에서도 검찰 출신 금태섭이나 조응천 보면 검찰개혁에 대해선 부정적인 반응이었습니다.

 

이게 이제까지 검찰에게 독점시킨 공소제기권이 만든 폐해이고 지네의 권력을 이전만큼 누리지 못할게 뻔한 상황이 도래한 상태에서 검찰 스스로 아마 생존권?의 문제로 받아들이고 개혁을 막겠다는 의지표명인 겁니다.

 

왜 조선일보가 밤의 대통령인지 이번에도 조선일보에 검찰 수사가 흘러들어갔죠? 저번에도 자한당 조선일보 출신 국회의원이 외교부를 통해서 우리 대통령의 말을 흘렸고요.. 이거 수사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현재 검찰이란 거대한 집단은 언론 특히 조선일보와 짝짝꿍이 되어 정권에 항명을 하고 있습니다.

쥐닥이나 독재정권에서는 절대 볼 수 없었던 검찰의 항명은 분명합니다.

 

쥐닥이나 독재정권에서야 이런 검찰이 생겨날리도 없지만 하나라도 항명하면 그 새끼 없는 죄까지 조작해서 사생활 엿보기는 물론 자살로 몰고 갈 위법불법을 저지르고도 남은 걸 지네 스스로 정권의 하수인역할로 너무도 많이 봐왔기 때문에....그럴 수가 없죠. 아마 생각도 못할 일일 겁니다.

그러나 이 정권은 이런 항명에 대해서 법대로 처리해서 별 피해가 없다는 거..(그래봤자 징계나 해임 뭐 재판받으면 오히려 자한당 수구꼴통의 공천받을 수 있는 기회까지 생긴다고 여기겠죠)

이 정권에선 그러지 못한다는 거

아니 저렇게 뻣대고 지랄을 떠는 것이죠.

 

검찰의 모습은

검찰은 현재의 자신의 갖는 권한을 절대 이양이나 양보할 생각이 없음을 보여준 거죠.

 

예전에 쥐닥정권이나 그 이전에 군부독재시절엔 자신의 권한이 뻗칠대로 뻗쳐서 정권에 충성할수록 출세가도를 달리고 일개 검사하나하나도 영감님이 되어 호의호식을 하는데

정권에 항명이나 불복종 할 필요가 없는거죠.

닥정권엔 아예 검사출신들이 득시글 정권 실세 자리에 들어섰는데 누이좋고 매부좋게

독재정권의 권한남용을 정권과 함께 나눠먹으니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현재 자한당에 다수 국회의원이 검사출이죠. 정권에 눈까지 안들어가는 피라미 검사부터 지역 유지들과 각종 스폰서를 맺고 월급보다 그 지위에서 나오는 떡들이 어마어마한데요.

 

 

시절이 바뀌어 노통을 맞이하고 문통을 맞이하니 검찰개혁 수면위로 나오니 지네도 전략을 짜는 겁니다. 문통초기에 검찰이 지난 과거사의 잘못된 수사에 대해 재수사한다면서 그렇게 언론을 이용해먹고 문통이 직접 나서서 수사를 제대로 하라고 말까지 했음에도 장자연 사건은 무혐의로 끝나죠. 이전 검찰총장은 자한당까지 찾아가서 검찰 수사권 이양에 대해 협조해달라는 커넥션을 만들고 시간끌기만 하다가 임기 마치고 나가고.....

검찰개혁이 목전에 다가오고......

워낙 교활하기 짝이 없던 그들에게 현재의 조후보는 먹이감으로 충분합니다.

털어서 먼지 안나는 새끼 없다고 어느 대통령도 포토라인에 세웠던 능력?자들이니 이런 건 식은 죽 먹기인거죠.

노통 앞에서도 학번을 물으면서 조롱하던 새끼들이었고

결국 포토라인에 세웠고 문통 역시 수사에서 피의자로 검찰에 오가야하는 수모를 맛봤죠.

망신주기식으로 어느 놈이 후보가 되더라도 봤지? 노무현을 털었고 노회찬을 털었고 조국 정도야..

강제수사를 해서 별거 없으면 그냥 그만큼 문정권에게도 나쁠 거 없고

혹 털어서 별거 나오면 그야말로 검경수사권 조정이나 지네가 양보해야할 것들을 양보하지 않을 교섭카드로 쓸 수 있으니 일거양득 얼마나 좋겠습니까?

어떤 분이 현재의 검찰의 조용한 분위기가 너무도 무섭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분명 내일이나 모레까지 청와대에서 준 시한 전에 뭔가를 터뜨릴 거를 지금 열심히 찾고? 있을 겁니다.

논두렁의 2탄이라..........

조국에게 약간에 흠이라도 나타나면 그걸 기화로 조국에게 검경수사권에 대한 협상카드로

또 조국이 낙마하면 그 다음 누구에 대해서라도 이미 검찰의 능력을 보고 난 뒤라 누군들 후보에 올라가고 싶겠습니까? 또 된다하더라도 검찰의 힘을 보고난 후라 그만큼 개혁은 후퇴되거나 덕지덕지가 되거나이겠죠.

 

결국 여야가 아닌 제3의 권력으로 현재 검찰을 보고 있는 겁니다.

 

검찰의 개혁

공수처의 설치

이 정권이 내세운 공약이 온전하게 실천되려면 검찰의 막춤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저도 조후보외엔 적임자가 없다는 건엔 동의하지 않았는데 현재의 사활을 걸고 검찰개혁을 막겠다는 검찰의 광폭을 제어하기 위해서라도 빠른 임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런 면에서 실시간을 통해서 우리의 주장들을 놓치 않고 있는 82님들과 누리꾼들이 자랑스럽네요.

지금도 얼마든지 약간의 혐의를 언론에 터뜨리면 국민들이 부화뇌동해서 부정적인 여론으로 가고 그럼 낙마?? 이런 예측을 짜고 있을 검찰을 예의 주시하여야 합니다.

IP : 147.47.xxx.4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히
    '19.9.1 2:13 PM (61.98.xxx.246) - 삭제된댓글

    그들 나름 이유 있을 것이고
    조국 후보가 큰 떡밥을 여기저기 흘리고 다닌거고요.
    떡밥 흘리고 다닌 놈은 그 죄를 살펴 다스리면 되고
    검찰 개혁은 개혁대로 하면 되지요.
    웃긴 건. 떡밥 흘린 놈만 적임자라는 왈왈 소리

  • 2. ...
    '19.9.1 2:18 PM (118.221.xxx.195)

    자기 편 안들어줬다고 윤석열, 검찰 욕하는 빠순이들도 좀 적당히들 해요. 고소, 고발 들어왔어요 그럼 언제 수사해요? 걸레가 되도록 욕먹고 대통령 권한으로 밀어부쳐서 법무부 장관 임명되고나서요? 그때 조사하면 그 결과 누가 믿나요? 의혹 수사도 안된 법무부 장관의 얘기가 설득력이나 있겠어요? 오히려 윤석열이 총대메고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 되게 도와주는거구만. 그리고 법적 절차 문제 없다면서요 뭐가 걱정인데요?
    윤석열 성겨겨 모르고 검찰총장 임명했어요? 그럼 저런 인간 검찰총장 시킨 문통을 욕해요. 빠나 까는 통한다고 박사모랑 하는 짓거리는 하나 다를 것도 없는 인간들이 총선 앞두고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아예 중도표까지 정떨어지게 만드느라 아주 혈안되셨네요. 문빠만 가지고 총선, 대통령 선거 이길 것 같으면 더한 짓을 하건 상관안하겠는데 그게 아니잖아요.

  • 3. 조국찬성
    '19.9.1 2:21 PM (175.223.xxx.117)

    국민들이 눈에 불을 켜고 지켜봐야 합니다. 예전처럼 호락호락한 국민들이 아니란걸 알게 될겁니다!

  • 4. 그건
    '19.9.1 2:21 PM (223.38.xxx.84)

    원글님
    소설은
    당하는 쪽 입장이고

    국민은
    검찰조사 찬성이구요

    빨리
    조국검찰조사 결과를 발표 하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 5. lsr60
    '19.9.1 2:21 PM (221.150.xxx.179)

    지금도 얼마든지 약간의 혐의를 언론에 터뜨리면 국민들이 부화뇌동해서 부정적인 여론으로 가고 그럼 낙마?? 이런 예측을 짜고있을 검찰을 예의주시해야 합니다 222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검찰쿠데타
    예의주시해야합니다

  • 6. 어제
    '19.9.1 2:24 PM (182.224.xxx.139) - 삭제된댓글

    어제 심야토론 볼때 자한당이 자꾸 국민 국민 하며 말해서 정말 화났는데 국민이 검찰조사 찬성이요? 지금 이시점에요? 어떤 국민이요? 토왜라고 욕먹고 있는 자한당 국민이요?

  • 7. 윤석열
    '19.9.1 2:32 PM (76.14.xxx.168)

    해임으로 가야해요. 청와대와 민주당은 망설이지 말고
    문건유출에 대해 제대로 해명못하면 더 늦기전에 해임시켜야 합니다.

  • 8. 저도
    '19.9.1 2:36 PM (175.223.xxx.117)

    윗님 의견에 동의합니다.문건유출에 대해 제대로 해명 못하면 더 늦기전에 해임시켜야 합니다.222222

  • 9. ...
    '19.9.1 2:39 PM (1.231.xxx.48)

    시대가 달라져서
    이젠 노통 때처럼 검찰과 기레기 합작으로
    피의사실을 질질 흘리며 여론몰이하는
    더러운 수작질이 먹히지 않는데
    구시대적인 검찰은 그걸 몰랐나봐요.

    피의사실공표죄가 3년이하의 징역
    또는 자격정지 5년이하라던데
    누구 소행인지 못 밝히면 윤석열이 책임져야죠.
    문프께서 해임도 거론하셨다고 하니
    윤석열이 제대로 해결해야 할겁니다.

  • 10.
    '19.9.1 4:59 PM (223.62.xxx.175)

    검찰 먼저 움직이기전에
    윤석열 해임 먼저
    시켜야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6848 조국수호) 접촉사고가 있었는데요. 3 나베스러운 2019/09/25 496
986847 집회 현장에 led촛불 팔죠?? 3 맨손 2019/09/25 599
986846 전철안에서 진짜 화장들 많이하네요 6 뭐냐 2019/09/25 1,142
986845 여기 알바들이 몇 놈이나 들어와 있는 건가요? 17 ... 2019/09/25 470
986844 조국반대하면 역적이 되나요 38 ㅇㄹ 2019/09/25 1,132
986843 문재인이 문제다. 8 아이사완 2019/09/25 515
986842 억장이 무너집니다...... 정경심교수 "가슴에 피눈물.. 54 피눈물 2019/09/25 4,424
986841 송곳같은 엄마 11 포근한 엄마.. 2019/09/25 2,452
986840 엄마랑 누나 집에서 인질로 잡고 아들은 검찰에 35 ㅠㅠ 2019/09/25 3,279
986839 하루 운동하면 이틀은 쉬어야되는 체력 9 2019/09/25 1,383
986838 윤석열 라인 -검란주범들 - 이 이름들을 외워야합니다. 4 피눈물 2019/09/25 962
986837 자한당 국회의원 사퇴 여론조사하면 70프로 넘겠죠? 2 시민 2019/09/25 555
986836 검찰개혁 찬성, 단 피의자법무부 장관 사퇴후 33 new 2019/09/25 1,308
986835 부추 장아찌 장 물에 새우장 담가도 될까요? 2 써니 2019/09/25 467
986834 검찰짜장 3 .... 2019/09/25 269
986833 국민을 위한 검찰 맞다. 7 김상욱 교수.. 2019/09/25 598
986832 알앤서치 이번주 조국관련설문조사. 13 ... 2019/09/25 1,360
986831 정경심 교수 페북.jpg 90 ㅇㅇㅇ 2019/09/25 4,545
986830 검찰춘장 4 딱이얏!!!.. 2019/09/25 499
986829 다들 집 매매 해보셨어요??계약서 어떻게 써야 하나요?? 3 나는야 2019/09/25 765
986828 나씨화법이 짜증나요? 박씨화법이 짜증나요? 24 네트백 2019/09/25 1,100
986827 유명하신분이 조민 대학서류 가짜라는데 20 궁금 2019/09/25 2,918
986826 led 횃불 도착했어요. 9 모르겠음 2019/09/25 1,096
986825 짜장라면 맛있게 만드는 법은? 7 ㅎㅎ 2019/09/25 961
986824 핸드폰요금은 다 부가세포함인가요? 2 요기 2019/09/25 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