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인데 해가 갈 수록 잘 지치고 무기력해져요
요즘은 참 여기 저기 놀러다닐 곳도 많고 배울 데도 많은데
저는 가고 싶은 곳도 없고 배우고 싶은 것고 없고 집에서 잠만 자고 싶어요
최근 몇년들어 이렇게 변했어요
그 전에는 쇼핑도 잘 다니고 약속도 잘 만들고 혼자 카페도 가고
학원도 다녔거든요
최근 3-4년 새에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고 꿈도 없고 미래에 대한 계획도 없고
정말로 집에서 잠만 자고 싶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것도 하기 싫고 잠만 자고 싶어요
ㅇㅇ 조회수 : 3,248
작성일 : 2019-08-31 22:49:13
IP : 175.223.xxx.10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9.8.31 10:53 PM (116.127.xxx.146)우울증이거나
기초체력 저하거나
방전된 상태거나..
뭘까요? 님 상태는?2. ..
'19.8.31 10:57 PM (175.116.xxx.93)전 어제도 오후내내 잤는데 오늘 일어나니 6시...저녁.
3. 어쩌면
'19.8.31 10:57 PM (121.133.xxx.125)여성호르몬 감소에서 오는 증상일지드 몰라요.
제가 그랬거든요. 폐경기즈음만 문제가 되는게 아니라..30대 후반에 한번 확 꺽이고..그 이후 점차 줄어든다고 해요.4. ..
'19.8.31 10:58 PM (175.116.xxx.93)그런데 지금도 자고싶어요...
5. 혈압
'19.8.31 10:59 PM (175.120.xxx.181)체크해 보세요
제가 그랬는데 혈압약 먹고 인생이 달라졌어요
컨디션이 너무 좋아요6. 흠
'19.8.31 11:03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만성피로증후군?
7. 콩
'19.8.31 11:17 PM (124.49.xxx.61)저두요...ㅠ곧50
8. ㅇㅇ
'19.8.31 11:43 PM (180.228.xxx.172)직딩50대인데요 토욜은 하루종일 먹고 자고 해야 일욜은 좀 움직일수있어요 낼은 장도 보고 청소해야겠어요
9. cafelatte
'19.8.31 11:51 PM (175.119.xxx.22)저두요.. 근데 저는 우울증인거 같아요 ㅜㅜ
10. 체력저하임
'19.9.1 12:30 AM (122.31.xxx.183)호르몬도 영향있고요
단순히 체력저하일수 있어요
40대부터 건강관리 안하면 훅갑니다11. ,,,
'19.9.1 11:16 AM (175.121.xxx.62)저도 비슷해요. 생존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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