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하자면 진실...
https://youtu.be/qGUdEpjYMD4
재능 넘치던 한 청년이 하루 아침에 주검으로 발견된지
24년이 흘렀습니다
그때는 지금처럼 인터넷, 스마트폰이 활발하던 시절이 아니었는데
지금은 클릭 한번으로 유가족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답니다
여러분,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꼭 도와주세요
방송이 꼭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기레기님들
시간 남아도는 거 같은데 이 사건 좀 열심히 네이* 메인에 올려주길...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1808
1. 진실
'19.8.31 10:13 PM (221.151.xxx.109)그런데...... 성재가 정말! 그렇게 싫어한 주삿바늘.
세상에서 젤 싫어한 그 주사바늘로 갔다는 게 내겐 한이다.
다른 것도 아닌 주사바늘로...
그 차 속에는 주삿바늘이 언제나 주사기와 함께 널려져 있었는데...
스킨이나 로션을 덜때 사용하는 거라고 말했었는데......
머릴 흔들어 본다. 너무나도 이상한 것들이 많아서 사라지라고.
내가 범인에게 가장 용서할 수가 없는 게 바로 주사로 한 일이다.
성재가 주사를 가장 싫어한다는 걸 정확하게 알고 있는 그 범인의 악독함이다.
ㅡㅡㅡ 김성재 김성욱의 꿈꾸는 동산 발췌
https://youtu.be/qGUdEpjYMD4
청원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18082. 꿈꾸는 동산 퍼옴
'19.8.31 10:17 PM (221.151.xxx.109)◆ 정희선> 네. 제가 그걸 해결을 못해서 잠을 못 잤든가, 이런 경우는 지금 기억에 남는 게 95년쯤에 굉장히 유명한 가수 분이 돌아가셔서.
◇ 김현정> 누구 말씀하시는 거죠?
◆ 정희선> 유명했던 김성재 씨 사건이죠.
◇ 김현정> 듀스의 김성재 씨.
◆ 정희선> 네. 그 분이 돌아가셨는데. 어쨌든 주사바늘 자국도 있고 그러니까 제가 좀 쉽게 찾을 거라고 생각을 했었어요.
◇ 김현정> 범인을?
◆ 정희선> 아니, 약물종류를요. 제가 마약전문가니까 마약 종류면 쉽게 찾겠지 하고 했는데 그게 그렇게 쉽게 안 찾아지더라고요. 그래서 며칠 몇 밤을 세우다시피 하면서 했는데 3만 종류, 5만 종류의 화합물 못 찾아서 밤에 꿈에 막 나타나는 거예요. 그랬더니 그 다음 날 제가 우리 직원한테 “내가 꿈에 나타나서 내가 못 찾았다” 그랬더니. 우리 직원은 “자기 꿈에 내가 나타나서 왜 못 찾느냐” 그래서 밤에 잠을 못 잤다.. 그럴 정도로 굉장히 스트레스 받았었어요. 그런데 정말 다행스럽게 한 10만 종류 화합물을 봤는데 비슷한 게 나오는 거예요.
◇ 김현정> 그때 동물 마취제였던가요?
◆ 정희선> 동물 마취제였죠. 그러니까 사람에 쓰이지 않았던 약물이기 때문에 그렇게 찾기가 어려웠었거든요.
◇ 김현정> 거기까지 그렇게 어렵게 밝혀냈는데. 그런데도 결국은 범인을 못 찾고 이게 미스테리로 끝났거든요.
◆ 정희선> 그래서 그런 게 참 안타깝죠. 그러니까 저희가 어떤 범죄를 입증할 수 있는, 그런 과학적인 서포트가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그게 안 됐다는 거죠.
◇ 김현정> 지금 다른 얘기기는 합니다만. 혹시라도 100년 정도 지나면, 10년 정도 지나면 범인을 찾을 수 있을까요?
◆ 정희선> 이거는 안 되죠. 이건 안 되는 게 왜냐하면 그 분의 약물 같은 거 종류가 다 있었고. 그런 모든 게 있었는데도 법정에서 안 됐기 때문에 이건 그 어떤 약물의 종류라든가 사인의 종류에서 찾아지는 건 아니거든요. 어떤 기술의 발전에 의해서도 이건 될 수가 없고. 그런 점이 있죠.
◇ 김현정> 이 정도 되면 자백이 아니면 안 되는 사건이에요?
◆ 정희선> 그렇죠. 이건 조금 상황 자체가 좀 다른 거라고 저는 생각해요.
◇ 김현정> 이렇게 국과수에서 몇 날 며칠을 고생해서 뭔가 결정적인 단서를 찾았는데도 미궁으로 빠져버리면, 그럴 때는 그 아쉬움이 얼마나 클까요?
◆ 정희선> 안타깝죠. 그리고 ‘아, 우리가 뭘 잘못했을까? 이 분야에는 어떤 걸 앞으로 더 보강을 해야 될까’, 이런 생각도 들고요. 그런데 어쨌든 재판 과정이니까 거기는 저희가 충분히 존중을 해야 되는 분야라... 뭐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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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도, 읽어도.......
납득 안 가는.......
동물마취제가 나왔고,그 동물 마취제를 샀다는 증언도 어렵게 어렵게.....받아냈고.....
별안간, 동물 마취제를 팔았던 동물병원장의 어기적 거리면서 엉거주춤하게 증언하던.......
방배경찰서에 자신이 직접 방송 듣자마자 달려가 신고했던
그날 그 다음날 새벽까지의 사투와는 전연 다른 증언을......증언대에서..... 모두 아연실색.......
잊히지가 않는다. 그 남자의 변심!!! 자식이 있을텐데....... 여자동물병원장이었으면 달라졌을 꺼다.
엄마의 아픔을 속속들이 알았을테니까. 허나 남자였기에 성공하려는 욕심이 앞에 섰을 터....
이해는 하지만 절대로 절대로 용서는 못하겠다. 그 어른이던 남자를!!!
기도는 안 하지만, 그 남자 앞 길에는 많은 시련들이 아주 천천히 조금씩 조금씩 오고 있을거라고
내 마음을 쓸며 생각하면서 씁쓸하게 돌아섰던 법정 안.......그 기억을 잊을 수가 없다.
또 거슬러 올라가는 갖가지 사건들을 되짚어 보게 하고 다시금 착잡하게 생각이 나게하는 기사였다.3. ㅇㅇ
'19.8.31 10:17 PM (58.228.xxx.144) - 삭제된댓글청원할게요
4. 쓸개코
'19.8.31 10:21 PM (175.194.xxx.139)하려고 보니 이미 했네요.
5. 죄와 벌
'19.8.31 10:33 PM (124.53.xxx.131)청원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