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아프네요
만으로 7년째 기르는 제 고양이가 지금 죽을만큼 아프네요..
선천적 심장병이고 말기상태라
지금 신부전도 왔고, 폐부종은 처치했는데 기력이 엄청 약해졌어요.
입원해있다가 어제 퇴원했는데
이번주말을 잘 버티지 못하면 오래 살수 없다고 하시네요.
수의사 선생님이...
지난날, 저와 고양이가 모두 건강하고 아름다웠을때도
그 순간이 얼마나 행복한건지 알고있어서
충실히 사랑했어요.
그렇게 7년을 서로 많이 사랑하고 아끼고 소중히 여겼는데도
지금 이별의 시간이 다가오니 하염없이 눈물이 납니다.
고양이가 이 세상을 떠날때 제가 주인으로서 담대하게 보내줄 수
있을줄 알았어요.
그런데 아니네요.
역시. 이별에는 면역이라는게 없네요.
12시간마다 약을 먹여야 하는데
턱을 잡고 입을 벌려봐도 절대 안벌리려 하네요.
병원에 입원해있는 동안 사료와 약을 거부해서 강제급여 했더니
지긋지긋했나봅니다.
지금은 저한테 서운한지 멀찍이 떨어졌네요.
위로좀 부탁드립니다..
1. 마음이
'19.8.31 8:49 AM (180.71.xxx.189)안타깝네요.. 이제 병원은 그만 가고
약국에서 주사기를 하나 사서
바늘은 빼고 미음을 넣어서 먹이면 좀 나은데..
미음은 밥이나 쌀을 물 많이 붓고 오래 끓이면 됩니다2. 0o0
'19.8.31 8:51 AM (39.119.xxx.145) - 삭제된댓글아프면 사람 피하더라구요.
저도 1월에 고양이 아팠는데 보름 굶고 약도 빈 속에 먹이기 그래서 약도 포기..
손가락으로 밥 억지로 밀어 넣어주고
죽을 거 같아 각오하며 눈물로 보냈는데
어느날 오도독 밥을 먹더니 기력 회복해서 지금 잘 지내요.
아프면 어두운 곳으로 피해서 혼자 고통스러워 하는게 보기 힘들었어요
고양아 힘내..!!3. ㅅㅇ
'19.8.31 8:55 A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냥이가 이번 주말 잘 버텨주길 기도합니다
아직 어린 나이인데 아가야 이겨내줘
조금만 아프고 기적처럼 조금씩 좋아지렴
고양이별은 천천히 가도 돼
지구별에 널 사랑하는 사람 옆에 조금 더 있으렴
더 있으렴 잘 버텨줘4. ,,,
'19.8.31 8:56 AM (32.208.xxx.10)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힘내세요!!5. 고마움
'19.8.31 9:08 AM (218.49.xxx.105)서로 충실히 많이 사랑했으니 고양이도 그 마음 깊이 간직하고 있을거예요..
병원에서 보내는 시간이 힘들고 외로우니
많이 아프더라도 옆에서 시간많이 보내주세요...
사람아닌 동물이라..저세상 가면 잊혀질줄 알았는데
세월이 흐르면 흐를수록 더 생각나더라고요..
못해준 기억..화낸 기억...
마지막을 최대한 오래오래 함께 해주세요...6. 고양이가
'19.8.31 9:12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너무 딱하네요.
주말 잘견디고 다시 건강해졌으면 좋겠네요7. ᆢ
'19.8.31 9:12 AM (222.237.xxx.163) - 삭제된댓글얼마전 아픈아이 보냈어요.
몇번의 죽을 고비를 입퇴원을 반복하며 넘겼는데
힘들어 하는걸 지켜보기가 너무너무 힘들었어요.ㅠㅠ
보내고나니 우리 애의 고통이 끝났다는게
헤어진 슬픔보다 차라리 위로가돼서
오죽하면 곁에서 보고있을때 보다 낫네요.
사랑한다고 고맙다고 계속 얘기해주세요8. ᆢ
'19.8.31 9:20 AM (210.223.xxx.123) - 삭제된댓글힘드시겠어요
글만읽어도 눈물날것 같아요
냥이 약먹이는거 먹일때마다 죄책감들고 미안하고
그런데 얼마나 힘드실까요
우리 냥이는 어린데도 보낼생각하면
키운게 후회되네요
원글님댁 냥이가 나아지길 간절히 빕니다9. ..
'19.8.31 10:04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눈물나네요..고양이 좀만 더 힘내주길ㅜㅜ
10. ....
'19.8.31 11:09 AM (122.60.xxx.99)저도 냥이 너무 사랑하는 사람이라
너무 슬퍼요.
고통없는 세상에가서 잘 지내다 다시 환생했으면...11. 지니던 불자
'19.8.31 11:55 AM (175.223.xxx.216) - 삭제된댓글짐승에게 "나무 대방굉불 화엄경"이라고 세번 염불해 주면 다음 생에서는 사람으로 태어난다고 합니다.
님의 고양이가 편히 임종하고 다음 생에 좋은 집안에 건강한 몸 받아 태어나고 부모 시랑 많이 받으며 잘 자라길 기원합니다.12. 억지로
'19.8.31 2:01 PM (221.163.xxx.68)먹이지 않으셨으면 하네요. 편히 있다 보내주세요.
마지막에 병원에 입원시킬수밖에 없었지만 그것도 괴롭힌건가 생각되고,
가장 편한 집에서 더 데리고 있을걸 그랬나 싶어요.
마지막에 숨쉬는것도 힘들어하는걸 안고 있다 보냈습니다.
좀 더 만져 주시고 말걸어 주시는게 좋지않나 생각됩니다.13. 지나가던 불자
'19.8.31 8:13 PM (218.39.xxx.188) - 삭제된댓글나무 대방광불 화엄경 입니다.
오타가 많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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