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입주청소 이야기

우선순위의 문제 조회수 : 3,281
작성일 : 2019-08-30 19:08:48

제가 결혼하고 처음엔 전세 오래 살면서 이집저집 이사다녔었고요.

마침내 첫 집 사서 살다가 또 다른 집 분양받아서 새집 이사 가기도 했거든요.

그렇게 많은 이사를 다녔고 심지어 새집으로 공사먼지 쌓인 집으로 이사갔어도

한번도 입주청소를 남에게 시켜본 일이 없었어요.

다 저랑 우리집 식구들이랑 함께 청소기구 들고가서 여러번 청소 했거든요.

딱 한번,

시모 이사가는 전세집,

남편이랑 제가 궂은 청소는 다 하고서

우리집 오시는 도우미 아주머니한테 빈집 대청소 한번 시킨 적은 있어요.

그런데 그건 입주청소가 아니라 그냥 대청소였죠.

제가 그렇게 살아와서 남들도 그러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이번에 이사갈 예정인데

입주청소.. 탄성코트, 줄눈시공.. 이렇게들 광고가 있어 전화해보니까

이것도 이미 상업화 되었더라고요.

그만큼 찾고 의뢰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거겠죠.


물론 입주청소가 쉬운건 아니고 고생스럽기도 하지만

요새 사람들은 그런거 이사갈 가족들끼리 하고 그러지 않나봐요.

우선순위가 있어서 더 중요한 다른 일을 하는 건지..

아니면 그런 돈은 아낄 이유 없다고 생각하는건지..

제가 정말 옛날 사람이 되었구나 싶어요.


IP : 112.186.xxx.4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9.8.30 7:12 PM (110.12.xxx.4)

    집이 아주 더럽거나
    돈버는 맞벌이 부부나 애기 어린부부들은 하는거 같아요
    저도 새집 들어갈때 혼자가서 하고 왔는데
    돈있으면 사람사는게 편하지요

    정말 청소의 질이 다르긴 하더군요.

  • 2. 글쎄
    '19.8.30 7:16 PM (61.239.xxx.161)

    전 아주 오래된 전세로만 돌린 집에 전세로 들어가면서 너무 심란해서 아주 청소 잘한다는 팀을 소개받아서 맡겼는데요, 가격도 비쌌어요
    청소 다 된 집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새 집이 되었어요.
    아마 그 청소를 맡기지 않았더라면 두고 두고 심란하게 살지 읺았을까 싶었어요. 전문가가 다 따로 있구나 싶었다니까요.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 3. 맞벌이
    '19.8.30 7:18 PM (112.186.xxx.45)

    저는 늘상 일을 하고 있었거든요. 그것도 무지 바쁜..
    우리 애들 어릴 때도 입주청소는 늘상 우리가 다 했었어요.
    이사나간 집 보면 정말 먼지구덩이에요.
    그거 다 청소해서 깨끗하게 한 뒤 이사하고
    이사한 뒤에 또 대청소 하고 그랬었어요.
    그런데 입주청소라고 이름 붙여서 상업화된거 보면
    그만큼 일반적인 일 같아요.

  • 4. 그런사람
    '19.8.30 7:21 PM (39.7.xxx.212)

    10년 전에 이사할 때도 했어요.
    이사가 한달도 안남았는데, 요즘은 평당 만원이라고 하네요.
    전문가들이라 도구나 세제가 달라서인지 화장실이나 타일 등이 새집같이 되더라고요.

  • 5. 나는나
    '19.8.30 7:21 PM (39.118.xxx.220)

    집에 도우미 쓰시는 분이 입주청소 이해 못한다는게 저는 좀 이해가 안가네요. ㅋㅋ 기존 집에 이사가는거면 몰라도 새집은 공사먼지 때문에 입주청소 꼭 필요해요.

  • 6. ..
    '19.8.30 7:24 PM (112.186.xxx.45)

    제가 질문 드릴께요.
    새집에 청소는 평상시 대청소 하듯이 하는데 더 깨끗이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제가 분양받아서 이사간 적 있는데
    처음 청소할때 공사먼지 정말 많아서 여러번 청소를 했었거든요.
    깨끗이 대청소하는거와 입주청소는 뭐가 다른지요?

  • 7. 관음자비
    '19.8.30 7:27 PM (112.163.xxx.10)

    분양 받은 새집도 마눌님과 제가 다 청소했네요.
    전문가는 다르다고들 하는데.... 글쎄요?
    저도 한 청소하는데....

  • 8. 나는나
    '19.8.30 7:43 PM (39.118.xxx.220)

    깨끗이 대청소 하는거 맞는데요 일이 많으니까 이사하기 전에 힘빼지 않는거죠. 청소하다 병나면 이사후에 정리는 어찌 하나요. 청소 자신있는 분들은 그냥 본인들이 하면 됩니다. 남들 이상하게 보지 마시고..

  • 9.
    '19.8.30 7:50 PM (119.70.xxx.90)

    저도 제가 합니다
    새집입주할때도 공사한 후 입주할때도 제손으로 했어요
    전 업체사람들 약품쓰는거 싫어서요
    덜 깨끗해보여도 맘이놓여요

  • 10. 청소
    '19.8.30 7:51 PM (223.39.xxx.166)

    대청소를 한다고 해도
    도배풀자국 본드자국 각 붙박이장과 싱크대 안 쪽
    가구먼지들
    샷시틀 청소 페인트 자국등
    사람 손으로 하는 것과 전문 기계로 하는 건 달라요
    34평이면 34만원
    그 돈 없어도 사는 데 지장 없다면 당연히 업체 맞기죠
    그 수고로움을 머하러요
    바쁘고 몸 쓰는 일 싫어요

  • 11. 네.
    '19.8.30 8:00 PM (112.186.xxx.45)

    그러니까 우선순위의 문제 같았어요, 제 생각대로..
    저는 입주청소를 할 날짜 여유가 되니 제가 여러번 대청소하고 이사가려고요.
    새집에 준공먼지 엄청난 집 청소해본 적도 있었거든요.

  • 12. 무빙워크
    '19.8.30 8:02 PM (119.64.xxx.91)

    제가 난생처음 1년전에 이사하면서 해봤는데, 진짜 감동받았어요.
    돈 하나도 안 아까워요... 참고로 저 이사 11번 했어도 이번이 첨이었어요.

  • 13. dlfjs
    '19.8.30 9:26 PM (125.177.xxx.43)

    30평 며칠간 둘이 해보고
    다신 안해요 돈 쓰는게 낫다 싶어서요
    입주청소는 남자 여자 몇이 와서 전문 기계랑 세제로 하더군요

  • 14. 입주청소
    '19.8.30 10:18 PM (112.151.xxx.95)

    저도 새집 직접 청소했어요. 식구 네명이서요. 와..... 죽겠더라고요.

    그리고5회정도 입주청소 해봤어요(제가 입주청소일을 했다는 얘기). 와.... 허리 뿐질러지는 줄.... ㅠㅠ.

    입주청소는 약품사용 해서 완전 환골탈태 시켜요. 약품없이 다끈거는 스팀 뿌려가며 합니다. 힘드렁 ㅠㅠㅠ

  • 15. 입주청소
    '19.8.30 10:20 PM (112.151.xxx.95)

    32평 3~4명이서 아침 8시부터 저녁 6시까지 해요.. 그냥 인건비입니다 ㅠㅠ

  • 16. 약품..
    '19.9.1 10:55 AM (121.191.xxx.194)

    저는 그 약품과 전문세제라는 것도 솔직히 몸에 해롭지 않나 걱정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9581 재밌는 책 추천해 주세요 (경제개념 세우는데 도움 되는 것도요).. 5 이런저런그런.. 2019/08/30 846
969580 웅동학원 관여 안했다더니… 조국 '재산매각 삼청합니다' 13 또이건 2019/08/30 1,999
969579 3억4천으로 구입할 수 있는 서울 아파트가 있을까요? 9 ** 2019/08/30 4,203
969578 집도 인연(?)이 라고 생각하세요? 14 2019/08/30 4,954
969577 동물국회 2 웃자 2019/08/30 398
969576 부산 82님들, 예전 서면 태화쇼핑 아시는 분들, 11 추억 2019/08/30 1,434
969575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 해지할까요? 5 .. 2019/08/30 2,441
969574 나경원 남편이 기소청탁한건 어떻게 밝혀진건가요? 8 궁금 2019/08/30 1,024
969573 무선이어폰 어떤거 쓰세요? 4 .. 2019/08/30 1,470
969572 인생관이 무엇인가요? 12 다시 시작 2019/08/30 2,152
969571 조국수호집회 150명 덕분에 41 평화 2019/08/30 3,849
969570 비타민d 복용하는데도 수치가 낮게 나왔어요 10 ㅠㅠ 2019/08/30 2,804
969569 나경원 "부산의 어머니입니다. " 12 오늘부산에서.. 2019/08/30 2,224
969568 오늘 고대 집회인데 사람없네요 22 폭망 2019/08/30 2,740
969567 요즘 나경ㅇ 을 보면 5 ㅇㅇ 2019/08/30 941
969566 日언론, '韓, 조만간 쿠데타 일어난다.gisa 15 와저것들 2019/08/30 3,010
969565 소고기 색깔이 거뭇해진건 상한건가요? 4 2019/08/30 3,581
969564 장례식장에 있는 친구한테 전화하면 안되겠죠 7 물소리 2019/08/30 2,724
969563 닭볶음탕에 꽈리고추 넣으니 5 .,. 2019/08/30 3,028
969562 자한당이 조국 청문회 열기 어려운 이유 19 나경원도압수.. 2019/08/30 3,516
969561 대학교 2학기 등록금을 깜박하고 안냈는데요... 4 .. 2019/08/30 3,585
969560 생리통으로 고딩이 이틀내내 잤다는데.... 14 생리통 2019/08/30 4,963
969559 여드름 나는 고딩 아들, 폼크랜징 추천해주세요 5 피부 2019/08/30 1,640
969558 조국 반대하시는 분들에게 여쭤요 42 ..... 2019/08/30 2,626
969557 어제 '병원에서 모욕당하신 엄마' 후기입니다!! 7 ,, 2019/08/30 4,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