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입주청소 이야기

우선순위의 문제 조회수 : 3,278
작성일 : 2019-08-30 19:08:48

제가 결혼하고 처음엔 전세 오래 살면서 이집저집 이사다녔었고요.

마침내 첫 집 사서 살다가 또 다른 집 분양받아서 새집 이사 가기도 했거든요.

그렇게 많은 이사를 다녔고 심지어 새집으로 공사먼지 쌓인 집으로 이사갔어도

한번도 입주청소를 남에게 시켜본 일이 없었어요.

다 저랑 우리집 식구들이랑 함께 청소기구 들고가서 여러번 청소 했거든요.

딱 한번,

시모 이사가는 전세집,

남편이랑 제가 궂은 청소는 다 하고서

우리집 오시는 도우미 아주머니한테 빈집 대청소 한번 시킨 적은 있어요.

그런데 그건 입주청소가 아니라 그냥 대청소였죠.

제가 그렇게 살아와서 남들도 그러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이번에 이사갈 예정인데

입주청소.. 탄성코트, 줄눈시공.. 이렇게들 광고가 있어 전화해보니까

이것도 이미 상업화 되었더라고요.

그만큼 찾고 의뢰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거겠죠.


물론 입주청소가 쉬운건 아니고 고생스럽기도 하지만

요새 사람들은 그런거 이사갈 가족들끼리 하고 그러지 않나봐요.

우선순위가 있어서 더 중요한 다른 일을 하는 건지..

아니면 그런 돈은 아낄 이유 없다고 생각하는건지..

제가 정말 옛날 사람이 되었구나 싶어요.


IP : 112.186.xxx.4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9.8.30 7:12 PM (110.12.xxx.4)

    집이 아주 더럽거나
    돈버는 맞벌이 부부나 애기 어린부부들은 하는거 같아요
    저도 새집 들어갈때 혼자가서 하고 왔는데
    돈있으면 사람사는게 편하지요

    정말 청소의 질이 다르긴 하더군요.

  • 2. 글쎄
    '19.8.30 7:16 PM (61.239.xxx.161)

    전 아주 오래된 전세로만 돌린 집에 전세로 들어가면서 너무 심란해서 아주 청소 잘한다는 팀을 소개받아서 맡겼는데요, 가격도 비쌌어요
    청소 다 된 집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새 집이 되었어요.
    아마 그 청소를 맡기지 않았더라면 두고 두고 심란하게 살지 읺았을까 싶었어요. 전문가가 다 따로 있구나 싶었다니까요.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 3. 맞벌이
    '19.8.30 7:18 PM (112.186.xxx.45)

    저는 늘상 일을 하고 있었거든요. 그것도 무지 바쁜..
    우리 애들 어릴 때도 입주청소는 늘상 우리가 다 했었어요.
    이사나간 집 보면 정말 먼지구덩이에요.
    그거 다 청소해서 깨끗하게 한 뒤 이사하고
    이사한 뒤에 또 대청소 하고 그랬었어요.
    그런데 입주청소라고 이름 붙여서 상업화된거 보면
    그만큼 일반적인 일 같아요.

  • 4. 그런사람
    '19.8.30 7:21 PM (39.7.xxx.212)

    10년 전에 이사할 때도 했어요.
    이사가 한달도 안남았는데, 요즘은 평당 만원이라고 하네요.
    전문가들이라 도구나 세제가 달라서인지 화장실이나 타일 등이 새집같이 되더라고요.

  • 5. 나는나
    '19.8.30 7:21 PM (39.118.xxx.220)

    집에 도우미 쓰시는 분이 입주청소 이해 못한다는게 저는 좀 이해가 안가네요. ㅋㅋ 기존 집에 이사가는거면 몰라도 새집은 공사먼지 때문에 입주청소 꼭 필요해요.

  • 6. ..
    '19.8.30 7:24 PM (112.186.xxx.45)

    제가 질문 드릴께요.
    새집에 청소는 평상시 대청소 하듯이 하는데 더 깨끗이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제가 분양받아서 이사간 적 있는데
    처음 청소할때 공사먼지 정말 많아서 여러번 청소를 했었거든요.
    깨끗이 대청소하는거와 입주청소는 뭐가 다른지요?

  • 7. 관음자비
    '19.8.30 7:27 PM (112.163.xxx.10)

    분양 받은 새집도 마눌님과 제가 다 청소했네요.
    전문가는 다르다고들 하는데.... 글쎄요?
    저도 한 청소하는데....

  • 8. 나는나
    '19.8.30 7:43 PM (39.118.xxx.220)

    깨끗이 대청소 하는거 맞는데요 일이 많으니까 이사하기 전에 힘빼지 않는거죠. 청소하다 병나면 이사후에 정리는 어찌 하나요. 청소 자신있는 분들은 그냥 본인들이 하면 됩니다. 남들 이상하게 보지 마시고..

  • 9.
    '19.8.30 7:50 PM (119.70.xxx.90)

    저도 제가 합니다
    새집입주할때도 공사한 후 입주할때도 제손으로 했어요
    전 업체사람들 약품쓰는거 싫어서요
    덜 깨끗해보여도 맘이놓여요

  • 10. 청소
    '19.8.30 7:51 PM (223.39.xxx.166)

    대청소를 한다고 해도
    도배풀자국 본드자국 각 붙박이장과 싱크대 안 쪽
    가구먼지들
    샷시틀 청소 페인트 자국등
    사람 손으로 하는 것과 전문 기계로 하는 건 달라요
    34평이면 34만원
    그 돈 없어도 사는 데 지장 없다면 당연히 업체 맞기죠
    그 수고로움을 머하러요
    바쁘고 몸 쓰는 일 싫어요

  • 11. 네.
    '19.8.30 8:00 PM (112.186.xxx.45)

    그러니까 우선순위의 문제 같았어요, 제 생각대로..
    저는 입주청소를 할 날짜 여유가 되니 제가 여러번 대청소하고 이사가려고요.
    새집에 준공먼지 엄청난 집 청소해본 적도 있었거든요.

  • 12. 무빙워크
    '19.8.30 8:02 PM (119.64.xxx.91)

    제가 난생처음 1년전에 이사하면서 해봤는데, 진짜 감동받았어요.
    돈 하나도 안 아까워요... 참고로 저 이사 11번 했어도 이번이 첨이었어요.

  • 13. dlfjs
    '19.8.30 9:26 PM (125.177.xxx.43)

    30평 며칠간 둘이 해보고
    다신 안해요 돈 쓰는게 낫다 싶어서요
    입주청소는 남자 여자 몇이 와서 전문 기계랑 세제로 하더군요

  • 14. 입주청소
    '19.8.30 10:18 PM (112.151.xxx.95)

    저도 새집 직접 청소했어요. 식구 네명이서요. 와..... 죽겠더라고요.

    그리고5회정도 입주청소 해봤어요(제가 입주청소일을 했다는 얘기). 와.... 허리 뿐질러지는 줄.... ㅠㅠ.

    입주청소는 약품사용 해서 완전 환골탈태 시켜요. 약품없이 다끈거는 스팀 뿌려가며 합니다. 힘드렁 ㅠㅠㅠ

  • 15. 입주청소
    '19.8.30 10:20 PM (112.151.xxx.95)

    32평 3~4명이서 아침 8시부터 저녁 6시까지 해요.. 그냥 인건비입니다 ㅠㅠ

  • 16. 약품..
    '19.9.1 10:55 AM (121.191.xxx.194)

    저는 그 약품과 전문세제라는 것도 솔직히 몸에 해롭지 않나 걱정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9672 조국사퇴하세요' 실시간 검색어는 조작되고 있다 10 조국 2019/08/31 1,611
969671 대마도는 혐한이 여전하답니다. 27 ㅡㅡ 2019/08/31 4,413
969670 여러분 지금부터 나경원자녀의혹입니단 3 ㅅㄷ 2019/08/31 1,116
969669 단독] 서해 '함박도'에 북한군 포착…구멍 난 안보 14 대통잘못뽑아.. 2019/08/31 2,768
969668 오늘 계약금 넣은 아파트가 있는데 하자가 걸려서요.. 3 11 2019/08/31 1,942
969667 짐 로저스 7 영원불매 2019/08/31 1,580
969666 울컥 했습니다 (다스뵈이다). 4 왼손잡이 2019/08/31 1,869
969665 홍영표 의원의 카리스마 4 ... 2019/08/31 1,350
969664 피의 사실 공표에 관한 서울대 교수님의 SNS 33 ... 2019/08/31 3,437
969663 자라다 미술 4 부성해 2019/08/31 1,464
969662 더 늦기전에 4 심각 2019/08/31 532
969661 낼 검색어 나경원자녀의혹 으로 하자는 말이 나오네요 11 클리앙에서 2019/08/31 1,665
969660 이병우 기타 때려 부셔라! 8 나베야 감방.. 2019/08/31 1,866
969659 나경원 구한말 드립을 황교안에 반사한 김영호 의원 4 ㅇㅇㅇ 2019/08/31 1,140
969658 면세점 VS 백화점 4 내일은희망 2019/08/31 1,614
969657 가출 남편 15 ㅡㅡ 2019/08/31 4,617
969656 도가니탕 끓이는데 뭐가 도가니인지.. 6 ㅠㅠ 2019/08/31 1,291
969655 내일 온라인 시위 10 ^^ 2019/08/31 1,387
969654 저보고 팔자 편하다는 친구 짜증나요 56 참나 2019/08/31 21,140
969653 애 키우며 정말 많이 배우네요, 배우기 싫은 것도. 5 나라아이 2019/08/31 2,116
969652 입양에 대한 생각 6 금요일 2019/08/31 1,828
969651 우크렐레 아시는분 요거 괜찮은지 봐주세요~ 3 맨드라미 2019/08/31 584
969650 기레기들의 행태... 3 한여름밤의꿈.. 2019/08/31 492
969649 고유정은 사형안하고 주식사기꾼 이희진부모 살해범은 사형구형? 6 2019/08/31 2,018
969648 ㅎㅎ 조국 딸 수능 성적 가짜 뉴스였음 10 .. 2019/08/31 5,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