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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부모님 보험공단에서 200만원정도 환급 받네요

눈팅족 조회수 : 2,758
작성일 : 2019-08-30 10:02:52
전 글 잘 안 쓰는데 오늘 안 쓸 수가 없네요~^^


저희 친정엄마가 올 초에 뇌수술을 받으시고 여기저기 아프셔서


저희 친정 엄마가 올 한 해 병원을 많이 다니셨는데 보험공단에서 180만원 환급해 준다는 통지를 받으셨대요.


친정 아빠는 고혈압약 전립선약 등을 한 5~6년 드셨는데 35만원 정도 환급해 준다고 통지가 왔대요.


아빠는 서울 태생이시지만 박정희에 대해 우호적 이시고 문재인 정부를 싫어하세요. 그런데 지금 친정 아빠가 전화하셔서 자랑하셨어요.


전 사실 이런 글 올라오면 약간 과장된 것 아닐까 생각했는 데


제가 경험하니 정부가 복지에 노력하고 있다는 신뢰가 생겼어요.


생각해 보니 작년에는 아빠가 노인이 일 한다고(아빠가 영등포 쪽 공장 관리자) 노동 장려금이라고 100만원 정도 나라에서 받으셨어요.


전 그냥 아무 생각 없었는데 이렇게 소시민이 느낄 수 있는 정책을 펼치는 정부가 문정부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잘 하고 있는 부분은 칭찬받아야겠죠


물론 재산이 많고 부유한 노인분들에게는 이런 혜택이 없겠죠.


복지국가는 소득을 재분배하여 취약계층의 사회임금을 높여 그 계층을 삶을 인권을 보장해 주는 것이겠죠


진짜 문정권은 복지 우선 국가임이 느껴졌어요
저 문빠아니에요~그래서 씁니다



IP : 182.215.xxx.25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게
    '19.8.30 10:04 AM (116.125.xxx.203)

    기레기들이 보도만 제대로 하면 되는데
    기레기들이 기레기라 저런 서민 복지는 보내지 않는다는
    서민에게 200은 큰돈인데

  • 2. ㅠㅠㅠ
    '19.8.30 10:05 AM (211.55.xxx.143)

    박근혜정부 예산 3조대 야당의원들 난리쳤었죠
    지금정부 5조대
    그 복지들 누가 세금내서 운용될까요?
    인구절벽에 경제폭망에
    그 세금 어쩔~~ㅠㅠㅠ

  • 3. 그리고
    '19.8.30 10:05 A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

    독립군 후손들 일일이 매년 명절선물도 보내시고
    여러가지도 챙겨주시는거보면
    너무 감동받아요.

  • 4. 네네
    '19.8.30 10:06 AM (175.223.xxx.227)

    그게 소득이 어느정도냐에 따라서 받을 수 있더라구요
    건너건너 아는 분도 받으셨대요

  • 5. 예산을
    '19.8.30 10:07 AM (116.125.xxx.203)

    예산을 3조를 서민에게 썼나요?
    아니잖아요
    지금은 서민에게 쓰고 당신에게 쓰여 집니다

  • 6. 제 세금이겠죠
    '19.8.30 10:08 AM (182.215.xxx.251)

    두 번째 댓글 쓰신 분 저도 알아요
    저희가 내 세금 저희 남편 S대기업 다녀서 세금 많이 내요
    전 그래도 나라가 이렇게 운영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7. 저도
    '19.8.30 10:08 AM (222.120.xxx.44)

    감자기 암환자되보니 병원비에서 깜짝 놀랍니다. 아직 수술전이긴 하지만 모든 검사비가 거의 무료에 가까워요. 앰알아이 초음파 조직검사 모두요. 진짜 정치인사 잘 뽑아야 되요. 문프만세입니다~

  • 8. 저도
    '19.8.30 10:10 AM (58.120.xxx.54)

    나라가 이렇게 가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우선 자기들 배부르고 남은 부스러기라도 먹으라는 자한당것들은 정권 다시 잡으면 안되요.

  • 9. ...
    '19.8.30 10:11 AM (125.180.xxx.52)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465464

    베스트에 올라온글 쓴사람인데
    저희부부는 합쳐서 500만원 받았어요
    제가 지병도있고 암도있어서 한달 치료비가 40만원이상 들어가는데 실비도없고 남편도 암이라 수입이없는형편인데
    얼마나 큰도움이되는지 몰라요
    제가 병원치료한지 10년이되는데 이런큰돈 환급받은건 처음이네요
    역시 문재인대통령 짱이네요!!!

  • 10. 참으로
    '19.8.30 10:13 AM (58.239.xxx.115)

    다행입니다.
    다른분들 어여 건강해지시길...

  • 11. 두번째님
    '19.8.30 10:15 AM (116.125.xxx.203)

    자한당이 집권하면요
    자한당은 빵하나 던져주면서
    네들끼리 나눠 먹어
    그러면서 없는자들끼리 싸우게 만들고 지들은 즐깁니다
    전 이명박근혜떄 저들이 꼴랑 몇개 던져주고
    싸우게 만드는데 수치심과 자존심이 상했어요
    제자식에게 그런 나라 물려 주고 싶지 않아요

  • 12. 지난 번
    '19.8.30 10:15 AM (219.92.xxx.122)

    친정아빠도 갑자기 뇌진탕으로 쓰러져 보름이나 입원했는데도 2백정도만 내셨어요. 사오백 예상했었거든요. 박사모 우리엄마도 그 후로는 문재인 욕 안해요.

  • 13. 맞습니다!
    '19.8.30 10:24 AM (121.137.xxx.231)

    저는 직장 건강보험료 오르는거 그래서 괜찮다! 좋다! 했어요
    조금씩 오르는거 결국은 다 우리 부모님들 친척들 그만큼 혜택
    받는 거잖아요.

    이번에 저희 시아버지도 뇌경색으로 쓰러지셔서
    응급실-중환자실-간호간병실에 입원하고 계신데
    일주일 정도 되었고 중간에 카드로 미리 병원비 계산을
    한 거 같은데요
    내역을 보니 자기부담금 적용없이 그냥 계산을 해서
    3백얼마 결재를 했는데 자기부담금 적용해서 정산하니
    현재 이백넘게 과부담 상태더라고요.

    물론 아직 입원 중이시고 퇴원할때 입원비랑 다 정리해서
    다시 정산이 되면 좀 더 낼수도 있고
    아니면 얼마 환급 받을 수도 있고...

    정확하지 않지만
    어쨌든 많이 조정되었죠.

    건강보험이 진짜 좋은거고
    그걸 더 좋게 확대시켜 놓았어요.

  • 14. ...
    '19.8.30 10:39 AM (223.62.xxx.214)

    어떻게 이런글에 이게다 우리세금이니 어쩌니 하는댓글을 쓸수있죠?
    정말 무식한건지 쯧
    세금은 이렇게 쓰는거죠
    설마 4대강 파라고 세금내겠어요?
    이전정부 지들 배불리기에만 권력을 휘둘렀지 정작 국민을 위한정책엔 관심도 없었잖아요

    내세금 이렇게 쓰이는거 찬성입니다
    우리 부모님들 우리아이들 다같이 혜택받는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문프 조국 콩크리트 지지합니다

  • 15. 내일은희망
    '19.8.30 11:10 AM (119.196.xxx.61)

    님아...그거 박근혜가 야심차게 추진해 만든겁니다. 왜 엄한 사람을 칭찬하시나요..

    ****** 4대 중증질환

    암·심장·뇌혈관·희귀난치질환 등 네 가지 질환을 말한다.
    2016년 1월부터 4대 중증질환 관련 134개 유전자 검사 항목에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확대되며 3월부터는 극희귀질환 및 병명을 특정할 수 없는 희귀질환자도 본인부담률을 경감받는 산정특례가 적용될 예정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4대 중증질환 (한경 경제용어사전)

  • 16. 일단
    '19.8.30 11:14 AM (114.203.xxx.61)

    의료비
    미국에서 살아보시면ㅜ
    아주 부자거나
    극빈자 아님 의료비폭탄ㅜ.ㅜ 전
    미국에대한 환상을 그때 깼어요
    아들감
    기로 4일입원 병원비 일년동안 계속청구..거의4000불ㅜ

  • 17. 사업하는 사람
    '19.8.30 12:55 PM (223.237.xxx.182)

    항상 북유럽국가들의 복지정책을 부러워만 하고 아이도 그쪽에서 학교다니고 취업까지 생각하고 있는데 요즘들어 문정부 정책방향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세금 더 많이 내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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