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초등학생이 되니 변신로봇 같은 부피 큰 장난감은 이제 정리해도 될 것 같네요. 중고나라에서도 거래되는 고장안난 장난감인데 보육원에 보내면 어떨까 싶어요.
가까운 보육원에 전화를 해보니 보내주시면 잘 사용하도록 하겠다는데 인터넷 다른 카페의 글을 보니 오히려 보육원에서 물품기증 꺼려한다는 얘기도 많네요. 요즘 국가지원이 많아서 새물건 아니면 그다지 반기지 않는다고 해요.
쉬는 날 차로 물품을 가지고 가는거라 굳이 꼭 필요로 하지 않는다면 그냥 폐기처분할까 싶은 마음도 있어서요.혹시 보육원에서 봉사해보신 분 계시면 아이들에게 물품기증하는 것에 대해 조언해주실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