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생인데 동네친구 만들어주는거 중요할까요?

~~ 조회수 : 1,126
작성일 : 2019-08-27 14:28:25
선배맘들 조언해주세요~~
새아파트 이사온지 몇개월 지났는데 전 워킹맘이라 유치원 등하원 차량이용을 안하고 자차로 해서 울아파트에 누가 사는지도 잘 몰라요.
그런데 놀이터가면 다 끼리끼리 엄마들끼리 어울려있어요.
거기 끼기도 쉽지 않구요 .
아이는 놀이터 죽돌이인데 (6세남아) 자기도 뭔가 느꼈는지 요샌 아파트 놀이터 말고 꼭 유치원 뒤 놀이터에서 논다고 해요. 거긴 항상 같이 유치원 다니는 아이들이 있거든요.
암튼 여기서 계속 살거고 그럼 학교도 여기 아파트 아이들과 갈텐데 .
제가 나서서 친구 사귀게 해줘야 하는건가요? ㅜㅜ
제 성격상 그런거 넘 불편해서요.
학교가면 자연스레 친구 사귀겠죠? 아이는 엄청 활발헌 성격이에요.
참 어렵네요 ㅠㅠ
놀이터가면 뭔가 나만 왕따같은 느낌 ㅜㅜ
IP : 39.118.xxx.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부러
    '19.8.27 2:29 PM (59.13.xxx.42)

    들어가지 마세요
    트러블 생기면 이사가야 할 수도 있을 만큼 불편해 져요
    저도 워킹맘 이라 적당히 거리 유지합니다

  • 2. 애가
    '19.8.27 2:30 PM (116.125.xxx.203)

    애가 알아서 잘하는애네요
    냅두세요
    친구 만들어준다고 다 친구 되지는 않아요

  • 3. 아뇨
    '19.8.27 2:33 PM (182.228.xxx.67)

    내가 내 아이의 최고 친구가 되어주세요.
    그럼 나머지는 알아서 잘 됩니다.

  • 4. ...
    '19.8.27 2:35 PM (119.82.xxx.228)

    다들 끼리끼리인거 같아도 그러는 사람들만 그래요
    엄마가 친구 만들어주는건 늦어도 초등2학년? 빠른애들은 1학년 까지예요
    자기들끼리 성향이 안맞으면 다른친구 찾는데
    엄마가 침구하란다고 친구하는게 전 더 이상하더라구요
    아이가 거절당하고 속상해보기도 해야해요
    지켜보는 엄마 입장에선 속상하시겠지만
    다독여가며 지켜봐주셔야
    나중에 학교가서도 부딪치며 잘 적응해요

  • 5. 아뇨
    '19.8.27 2:56 PM (112.154.xxx.139)

    진짜 그럴필요없어요 그래놓고 애들끼리 성격안맞으면 틀어져요 진짜 골치아파집니다. 큰애때는 그래야하는줄 알았는데 피곤해서작은아이때는 그런짓 안했거든요
    아이가 클수록 자기랑 맞는 친구 알아서 사귀고
    매년 회장도 하고 다 알아서 해요
    제일좋은건 저도 심적으로 편하니 애들도 좋아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4930 롯데 택배 왜 이리많은지 1 오함마이재명.. 2019/09/02 415
974929 이쯤되면 문대통령이 국민이랑 해 보자는 거지요 32 2019/09/02 1,628
974928 기자단 "오늘 회견 불가", 조국 ".. 37 기레기빤스런.. 2019/09/02 4,362
974927 온수매트나 전기매트 중에 쿠션감있고 괜찮은거 추천 좀 해주세요~.. 4 전기매트 2019/09/02 980
974926 파우더향 강하게 나는 샴푸 있을까요? 6 향기 2019/09/02 1,927
974925 지금 82 뿐만이 아니라 ㅋㅋㅋ 19 ... 2019/09/02 2,332
974924 세타필크림,얼굴에 발라도 될까요? 14 40대 2019/09/02 4,699
974923 [속보] 기레기 회견, 3시 반으로.펌 12 개래기ㄴㄴ들.. 2019/09/02 2,244
974922 조국기자회견 하는데... 1 3시에 2019/09/02 587
974921 조국, 쎄다! 15 리슨 2019/09/02 3,297
974920 러브캣, 오일릴리 중 자주 드는 가방 뭐가 좋나요? 4 duftla.. 2019/09/02 932
974919 자한당의원 조성욱 후보에'결혼 안 하셨죠?'질문 6 으이그 2019/09/02 979
974918 수능으로 대학가면 강남이 유리한게 잘못인가요 26 .... 2019/09/02 1,506
974917 하루가 축복이네요 5 축복 2019/09/02 1,466
974916 주택가 쓰레기봉투 문제입니다. 1 쓰레기문제 2019/09/02 798
974915 암환자 친정아버지를 병원에 홀로 두고 출근하는길요ㅜㅜ 18 ㅇㅇㅇ 2019/09/02 4,025
974914 중1아들과 이번 겨울 스페인 VS 터키 어디가 좋을까요? 10 오룡 2019/09/02 1,546
974913 전남친 소름 끼치네요..어찌 알았을까 6 소오름 2019/09/02 4,791
974912 마라탕면 좋아하시는분들 4 오우 2019/09/02 1,385
974911 천하제일 상기레기 9 아쟈 2019/09/02 722
974910 좋은 샷시는 미세먼지나 먼지막는 기능도 좋은가요~ 1 .. 2019/09/02 710
974909 김성재 청원 20만 넘었네요!!!! 7 듀스 2019/09/02 827
974908 어제 부산 경성대 유니클로상황.jpg 6 나이쑤 2019/09/02 1,897
974907 윤석열 자기가 인기있는줄 알고 5 .... 2019/09/02 1,867
974906 친정엄마를 위해서 제가 할수있는일 알려주세요~ 6 2019/09/02 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