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이 다가오는데
심난합니다
친정아버지 혼자 사시고 시부모는 안계시고 형님수술해서
두집다 제가 해야 하는데 하기 싫네요
일단 친정아버지는 김치는 담가보냈는데
낼부터는 전 고기 장만해야 하는데
하기가 싫네요
결혼 18년이 되도
명절은 정말싫다는
남들은 조상덕에 여행가더만
조상이라고 남긴게 묘지만 남겼다는
1. ....
'19.8.27 2:26 PM (112.220.xxx.102)주문해서 차례지내시라는
2. 마음
'19.8.27 2:30 PM (121.146.xxx.184)마음이 가는 만큼 하세요
하기 싫은 데 억지로 하지 마시고
시엄니 살아 있을 때도 그렇게 욕을 욕을 하던
지인이 있어요
제사 문제 시댁 시누문제등등
만나기만 하면 하소연
죽고 나서 본인 맘대로 하면 될 껄
시어머니가 죽으면서 우애있게 지내고 제사를 잘 모셔야
자자손손 잘 된다 했다고
욕을 욕을 하면서 또 다 해요
그런 음식은 안 하느니만 못 하다는 거
사서 하세요
맘 가는 만큼 만 하세요
지 팔자 지가 꼬는 사람들이 왜 이리 많은 지
주변에 하소연 하는 사람들 보면 맨날 똑같거든요
님이 그렇다는 게 아니예요
뭐라 하든 말든
님이 주관 하는 거면 맘대로 하세요
입 대는 순간 손 다 띠고 니들이 하라 하세요3. 네
'19.8.27 2:34 PM (116.125.xxx.203)이번에 다 사서 할려고요
상도 차리기 싫고
음식 하다가 내가
침뱉을수도 있다 싶어 살려고요4. 안하는거
'19.8.27 2:42 PM (14.41.xxx.158)집안에 아픈사람 있으면 차례 제사 안하는거에요
조상도 뵐이 있지 제주가 수술이구만 뭔 낯이 있어 차례밥을 먹는지
지금 산사람이 중하지 죽은 귀신이 중하나요 치우셈
간단하게 식사준비나 해서 오는 손님과 먹고 치워야5. ㅡㅡ
'19.8.27 2:52 PM (116.37.xxx.94)낼부터요?
진짜 일찍 준비하시네요6. 결혼 18년
'19.8.27 2:59 PM (152.99.xxx.172)저도 올해 결혼 18년 되는데... 저도 벌써 기분이 다운이예요. 글 쓰신 분은 저보다 더 힘드시겠어요.
힘 내세요.7. ...
'19.8.27 8:01 PM (125.177.xxx.43)계속 동네 반찬가게ㅡ이용하세요
김치는 종가집에서 사서 보내고요
내 몸은 내가 아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