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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일푼에 이혼하고 죽고싶은데

이혼 조회수 : 6,109
작성일 : 2019-08-27 14:15:37
어떻게 견뎌야 할까요?
자살하고 싶어요...애 하나 5세에요..
IP : 106.102.xxx.13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장
    '19.8.27 2:16 PM (203.81.xxx.53) - 삭제된댓글

    동사무소로 달려가세요
    무일푼이면 이거저거 나오는게 많을거에요

  • 2. 에고
    '19.8.27 2:17 PM (116.125.xxx.203)

    무슨일인지 몰라도 애엄마 침착하세요

  • 3. ..
    '19.8.27 2:18 PM (121.190.xxx.197)

    애있음 목숨 맘대로 못죽어요 ᆢ뉴스에나오는 계모꼴 험한꼴 보게 하지마세요 애때문에 살아봐요

  • 4. 적당히
    '19.8.27 2:18 PM (182.228.xxx.67)

    가난한것보다는 무일푼이 나아요.

    윗분 말대로 동사무소 달려가시고.
    애가 5세면 지원 엄청 나와요.
    웃기게도 그 지원 받고자 이혼하고 싶다는 사람도 봤어요.

    아이 지키세요. 목숨걸고 지키세요.
    아이랑 시간 많이 보내고, 아이랑 얘기 많이 하고.
    많이 안아주고, 눈 많이 마주쳐주세요.

    세상에 꼭 돌아오는게 하나 있더랍니다.
    내가 아이와 보낸 시간과 아이에게 준 조건없는 사랑.
    이거 하나는 배신이 없더라구요.

  • 5. 조금 미루세요
    '19.8.27 2:18 PM (61.98.xxx.246) - 삭제된댓글

    어차피 죽은 몸.
    어디서든 무얼 못 하겠어요.
    님은 이미 죽었습니다.
    이제 죽은 몸으로 5살 아이만을 위해 일하세요.
    그리고 그 아이가 스스로 자립할 수 있을때 몸도 멈추면 됩니다.
    님은 이미 죽은 겁니다. 그러니 이런저런 생각마세요.
    오직 님의 몸은 5살 아이만을 위해 움직이세요.

  • 6. ㅇㅇㅇ
    '19.8.27 2:19 PM (49.196.xxx.196)

    항우울증 약드세요.
    골치거리 남편 없으니 홀가분 하고 마음 편해야죠.
    정부 보조금 알아보시고
    아이는 놀이터라도 나가 같이 놀아주세요

  • 7. 이혼
    '19.8.27 2:19 PM (121.146.xxx.184)

    무일푼에 이혼하고 애 있는 데
    엄마가 정신차려 살 생각 해야죠
    모자보호센터도 있고
    요즘은 복지가 좋아서 어디서든 정신만 차리면
    일 하면서 아이 얼마든 지 키워요
    둘 도 아니고 하나인 데
    더구나 5살이면 아이 기관에 맞기고 일 합니다

  • 8. ㅇㅇㅇ
    '19.8.27 2:20 PM (49.196.xxx.196)

    저도 그랬어요, 몇 년전에.
    약 드세요, 억지로라도 웃으시면 그게 또 도움이 되요

  • 9. 애가
    '19.8.27 2:22 PM (221.144.xxx.40)

    다섯도 아니고 다섯살인데... ㅠ.ㅠ
    어디 나가서 뭘 해도 될 나이에요. 웅크려있지 말고 밖으로 나가보세요. 열심을 다해 살다보면 어느새 훌쩍 엄마보다 더 커서 함께 웃으며 오늘 얘기 할 날 옵니다.

  • 10. 여튼
    '19.8.27 2:25 PM (203.81.xxx.53) - 삭제된댓글

    당장에 가서 한부모 부터 신청하세요
    주거비 양육수당 생계비?등등 정부보조 있어요
    님 수입이 일정금액 해당 없으면 여튼 굶어 죽진 않아요
    최저시급 받느니 보조받는다고 노는 사람도 있고요
    그에비하면 님은 애도 키워야 하니 일단 한부모부터
    신청하세요
    그럼 여기저기서 이것도 신청해라 저것도 신청해라
    연락와요

    어여 가세요
    죽을때 죽더라도 일단 살고본 다음에요

  • 11. ...
    '19.8.27 2:26 PM (125.177.xxx.182)

    빨랑 동사무소부터 가세요.
    지원이 이것저것 많습니다.

  • 12. ..
    '19.8.27 2:27 PM (49.169.xxx.133)

    울나라 좋은나라네요.

  • 13. ㅇㅇ
    '19.8.27 2:27 PM (211.179.xxx.129)

    힘내세요.
    다섯살 아이 얼마나 예뻐요.
    내가 좋자고 낳았으니 성인될때까지 사랑을 주고 키워야
    하는게 부모예요. 그리고 둘셋도 아닌 하나인데요.
    거뜬히 키워요.
    주민센터 가서 알아보시고 씩씩하게 사세요.
    아직 젊으실테고 건강하다면 평균은 되는 상황이에요.^^

  • 14. ...
    '19.8.27 2:28 PM (125.177.xxx.182)

    이렇게 어려운 분들 도와드리라고 저희들이 세금내는 겁니다

  • 15. 11
    '19.8.27 2:28 PM (121.181.xxx.222)

    이렇게 어려운 분들 도와드리라고 저희들이 세금내는 겁니다22222
    꼭 힘내세요!!

  • 16. 남편에게
    '19.8.27 2:31 PM (203.81.xxx.53) - 삭제된댓글

    양육비 받을수 있게도 도와줍니다
    언능 댕겨오세요

  • 17.
    '19.8.27 2:36 PM (175.127.xxx.153)

    일단은 이혼부터하고 생각하면 길이 열려요
    아무것도 안하고 생각만 백날한다고 변하지 않아요

  • 18. .........
    '19.8.27 2:42 PM (112.221.xxx.67)

    네네네 죽었다생각하고 아이 장가갈때까지만 참으세요
    그러고 죽어도 안늦어요

  • 19. 동사무소 가시면
    '19.8.27 2:46 PM (121.154.xxx.40)

    상담하고 방법 찾아 줍니다

  • 20. 토닥
    '19.8.27 2:49 P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아이봐서래도 꼭 힘내시구요
    윗분들 말씀처럼 동사무소찾아가세요
    힘내세요

  • 21. 아이
    '19.8.27 2:53 PM (117.111.xxx.68)

    아이 지켜내세요
    아이도 우리의 선택으로 태어난거에요
    세상에서 잘 살아남을 수 있게 힘을 주세요
    그리고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 22. ..
    '19.8.27 2:56 PM (122.35.xxx.84)

    애는 책임져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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