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갈등이랄것도 없죠
그냥 일방적으로 담임선생님 한테서만 미움을 사고 있는데요
(대부분 언어폭력이 크죠. 너가 제일 튄다. 내가 아이들 잘못한거 적어두는데 너 잘못한게 대부분이다 이러면서 종이를 펄럭펄럭이고..조례 종례 하면서 한마디씩 하고.. 특정하게 뭐 잘못했다 이것도 없어요 )
생기부때문에 아이는 너무나 스트레스 받고 (담임이 생기부 쓰니까)
어제는 집에와서 전학가야 하나 하고 엉엉 울더라구요
아이는 그냥 모범생 타입 얌전한 아이입니다. 초중 내내 완전 모범생에 사춘기인지도 잘 모르고 지날..
그 40대 여선생님인데 학부모 총회하는날 부터 딱 감이오긴 하더라구요
꼰대기질, 자기만 잘난 여자선생 느낌..
애들 청소 맘에 안든다고 한시간 동안 종례도 안들어와서 아이들 집에도 못가게 하고
수업시간에 이상한 이야기하다 한시간 다가고 ..이야기하자면 끝이 없구요
저희반 어머니들 다 너무 괴로워하는데
이경우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나요? 그냥 한학기 없던 걸로 해야 하는지..
울 딸이 잘못한게 있을거다 아이들 학교 생활 모른다 이러실 것 같은데.. 진짜 초중 모두 학교가는거 너무 즐거워하는, 키우면서 속썩어본 적 없는 얌전, 성실한 아이에요
제가 고민하다 하다 이쁘장해서 선생님이 질투하나 라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다른 선생님들께 엄청 예쁨 받거든요)
엄마가 찾아가나요? 중간에 담임 바꿔달라고 학교에 찾아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