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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쳐 결말 질문

왓쳐 조회수 : 1,320
작성일 : 2019-08-27 11:14:33
어제 왓쳐를 마지막까지 보고
82쿡을 검색했더니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828628&page=1&searchType=sear...
이런 글이 있는데요. 

마지막에 손가락 자르다니, 
고려클리닝 대표 손가락 자른거 언급하신 건가요?
그게 왜 한석규인가요?

마지막에 약을 넣어 죽이는거
아무리 돌려봐도 
그것도 한석규 아닌거 같아요. 

그렇다면 한석규가 장사회를 접수했다는것은
어떻게 유추된 건가요?

저는 그냥 가장 무난한 결론이었다고 생각했거든요. 

한석규는 장사회랑은 상관이 없지만
자체로써 도덕률이 흐린 사람. 
자기가 원하는 정의?를 위해서
예전에 증거조작을 했듯이
총경?과도 손을 잡을 수 있는 사람. 

사진을 찍는 것은 그들의 미래에 대한 암시 아닐까요?
처음에 그렇게 승승장구하며 정의감에 불타던 형사들이
결국 잘못된 신념으로 인생이 꼬여버렸듯이
그들도 그럴 수 있다는 어떤 데자뷰 같은거요?

왓쳐는 누가 감시하는가...
부패경찰을 잡는 한석규를 그래서 김영군이 감시하겠다고...
한석규와 김현주는 김영군에게는 부모 같은 역할인듯해요. 
하지만 그런 아버지가 자신의 신념을 위해 타락할때
아들 세대가 그걸 정화시키는 역할을 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사진을 찍는 것으로 볼때, 그들 역시 같은 수순을 밟을 수도 있다...는 머 그런. 

-----------------

그리고 또 하나 질문요. 
영군이 아빠가 자기가 장사회를 만들었다고 했는데,
박진욱차장?이 만들었다는건 뭔가요?

IP : 118.32.xxx.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8.27 11:23 AM (211.192.xxx.148) - 삭제된댓글

    사진 찍힌 모습이 같아요.
    김재명이 처음 팀원들과 사진 찍었을때 혼자만 경직된 표정이었고
    마지막 도치광이 새 팀짜서 사진 찍었을때 도치광만 경직된 표정이었어요.

    김재명의 길을 가는 것인가봐요.
    살인까지는 저지르지 않겠으나 소소한 불법들은 해 가면서,,

  • 2. 딴 건 모르겠고 ^^
    '19.8.27 12:04 PM (125.191.xxx.61)

    도치광이 장사회를 접수했구나.. 짐작할 수 있었던 건
    청장과 딜하면서 국회 보내드릴게요~ 했을 때에요.

    장사회는 김재명이 만들었고 당시 감찰반이었던 박차장이 합류했던 것인데,
    그가 김재명을 처리하고 장사회를 접수한 듯.

    제가 보기에도 마지막 거북이를 살해한 자는
    도치광은 아닌듯.
    안경끼고, 더 슬림하고 키가 큰 사람이었어요.

    마지막 영군이 대사에 손가락을 언급한 것은 장사회가 한 짓을 얘기한 거 아닌가요? 너도 똑같아질 거다.. 그런 뜻?

    사진 촬영은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

  • 3. ㅇㅇ
    '19.8.27 12:09 PM (221.146.xxx.8)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과 같은 생각으로 이해했어요.
    사진의 의미는 명확하진 않았는데 님 해석으로 정리가 되네요.

    우린 다 자기 신념이 옳다고 믿지만, 그로 인해 희생되거나 왜곡되는 일들이 생기죠.
    그래서 서로가 서로에게 왓쳐가 되어줘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박차장은 영군이 아빠가 만든 장사회의 초창기 멤버라고 보면 됩니다.
    함께 시작했으니 함께 만들었다고 봐도 무방하겠네요.

  • 4. 원글
    '19.8.27 5:02 PM (118.32.xxx.29)

    감사합니다. ^^
    저는 링크된 글 보고서 제가 잘못 봤나 싶어 다시 돌려봤어요. ㅎ
    그게 아닌가봐요. ^^
    저처럼 보신 분들 있다니 마음이 시원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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