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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아밥때문에 기숙사 보내신분 계신가요

까다로움 조회수 : 1,466
작성일 : 2019-08-27 08:48:57
솜씨는없는데 ᆢ 까다로운 입맛 해먹이기가 이제 싫고 지쳐요 내노력도ᆢ
음식을 하고 먹으면 좋은데 ᆢ안먹어요 외식같은 그럿맛을 원하는데ᆢ못하겠고 이제 버리는게 너무 많아서 하고 싶지도 않아요
재료산다고 돈은돈대로 들고 ᆢ이짓이 맞나싶을정도로 진이 빠지네요 오늘 아침은ᆢ원하는데로 사주고 나두니 살이 많이 쪄서ᆢ식단도 너무 고민스러워요 칼로리 좀 낮으면서 맛있기가 쉽지 않아서ᆢ
그냥 요리자체를 안하고 싶네요 자식입맛이 너무 버거워요
진짜 부담스럽네요


IP : 175.117.xxx.15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8.27 8:52 AM (116.36.xxx.130)

    한그릇음식과 매식을 해주세요.
    밖에서 음식사서 세팅해주는 집 많습니다.
    레트로트음식이나 반조리식품 잘 나오고요.
    센스있게 김치나 샐러드를 더 해주면 되죠.
    사온 스테이크에 아스파라거스 구워준다던가
    샐러리를 넣어서 샐러드를 한다던가요...

  • 2. 입맛
    '19.8.27 8:54 AM (223.62.xxx.161)

    남자 아이 인 가 봐요
    여자 애들은 살 찔 까봐 오히려 안 먹어서
    진 빠지거든요
    제 아이도 기숙사인 데
    아침에 깨우기 싫어서 보냈네요
    시간 맞춰 나가긴 하는 데
    매일 늦게 자서 못 일어나는 꼴을 못 보겠드라구요
    본인도 기숙사 학교 간다 해서
    얼른 보냈어요
    너무 홀가분 하고 좋아요
    아이 한 명 인데도 보내고 주말에만 보니
    더 챙겨주고 싶고 애틋하고
    결정 잘 한 거 같아요

  • 3. ㅡㅡㅡ
    '19.8.27 8:55 A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저도 보내고 싶네요^^;

  • 4. 기숙사
    '19.8.27 8:56 AM (58.121.xxx.37)

    기숙사에서 생활해도 기숙사 밥 질리다고
    학교매점에서 뭐 사먹네요.
    ㅠㅠ
    영양사샘이 겹치지 않게 영양에 맞게 식단 짜서 세끼 책임져 주셔도 학년이 올라가니 질리나봐요..
    1학년 때는 맛없다 안 그러더니...
    집에 오면 치킨은 엄청 잘 먹어요..

  • 5. 꿈꾸는
    '19.8.27 9:00 AM (223.38.xxx.206)

    초딩맘인데...
    보통 기숙사학교도 공부 잘해야 갈 수 있지않나요?? ㅠㅠ
    저도 보내고싶네요 ...

  • 6. 11122
    '19.8.27 9:00 AM (115.143.xxx.233) - 삭제된댓글

    제 얘기인줄 알았네요ㅠㅠ
    많이 먹고 비만위험 있는데도 입맛은 까다롭고 어느날은 잘먹던거 다른날은 질색이고 맞춰주기 힘들어요
    태어나서도 그렇더만 커서도 그러네요
    기숙사 저도 고민해봐야겠어요

  • 7. ^^
    '19.8.27 9:20 AM (1.237.xxx.12)

    까다롭고 외식스타일좋아하고 식탐 많은 아들 있는ㅇ1인이요
    일부러 보낸건 아닌데 아이가 먼저 기숙사 간다고 해줘서 속으로 얼마나 함성질렀던지요 정말 딱 좋아요 주말에만 집중적으로 하니 싸우지도않고 감정상하지도 않고 기숙사식사로 건강하게 잘먹고 오면 주말에는 원하는거 오면 먹고싶은거 무조건 사주고있답니다

  • 8. 근데
    '19.8.27 10:15 AM (223.62.xxx.102)

    우리나라는 노인이고 어른이고 애고 왜이리 먹는데 집착이 산할까요, 좀 간단히 먹고 특별한 날이나 좀 푸짐하개 먹거나 하면 되지......

    직장 동료들도 점심시간에 온갖 불만작룔
    애들은 급식에 온갖 악담
    먹는거만 앞애두면 죄다 불푱뿐이고

    이래서 저는 한식이 최고 에 절대 동감이 안되네요.
    시골 할머니 들이나 간단히 드시지
    왼만큼 잘 차리지 않고눈 어느 누구도 만족 못 시키는 식단같아요.

  • 9. 아델라
    '19.8.27 10:27 AM (39.7.xxx.151)

    접니다.
    초, 중등을 집앞 1분거리에 학교를 보냈는데 아침마다 깨우기 힘들었고...밥먹을때 깨작거리며 핸드폰보구 음식하는거 힘들어서 고등은 기숙사 있는데로 보냈어요.
    근데 제 이기심에 대한 부작용이 있네요. 기숙사 보내니 핸드폰 사용이 넘 자유로워 1년 반을 싸우다 드디어 여름방학에 2g폰 교체했네요.

  • 10. ..
    '19.8.27 10:54 AM (180.230.xxx.161)

    기숙사 ..저희 아들도 보내고싶어요 진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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