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외국인에게 업무상 메일 쓸 때 항상 격식 차려야할까요

-- 조회수 : 941
작성일 : 2019-08-26 20:29:02

전 평소에 장난치는거 좋아하고 애교 좀 있는 성격이에요.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꽤 오래 일했고 거래처에도 오래된 직원들과는 통화나 메일 쓸때도

너무 딱딱하게 쓰는 편은 아니에요.

예를 들면 급한일 생겨서 거래처에 전화할 때는 "저 지금 대리님 도움이 필요해요." 뭐 이렇게 말하기도 하고

다른 직원 덕분에 일해결 하게 되면 "**씨 없으면 어쩔뻔 했어요? 제가 회사에서 **씨 제일 좋아하는거알죠?" 이런식.

제가 이러니까 상대방들도 다들 받아주는 분위기에요.

당연히 직급 비슷한 직원들한테만 이러죠.


그런데 외국 지사에도 메일 보내거나 통화할 일이 자주 있는데 직급 비슷한 직원들에게 한국에서 제가

하던대로 전화나 메일 보내고 싶을 때가 있어요.

참고로 외국 지사사람들도 거의 저와 몇년 이상씩 일했어요.

외국에 살아본 적이 없어서 그 쪽 문화 모르니까 미친애로 보일까봐 참고 딱딱하고 사무적으로 쓰는데

오늘은 제가 금요일부터 해결하지 못한 일이 있었고 다른지사 애가 열일 제쳐두고 제 일에 하루종일 매달려서

퇴근 무렵 겨우겨우 해결이 됐어요.

고맙단 얘기 천번 정도 하고 진심으로 you're my hero! 하고 싶은걸 순화해서 you're the best!!! 했는데

뭐 물론 상대방은 좋아했습니다만... 이 정도는 해도 될까요?

너무 실례이거나 철없는 행동으로 보이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작은 도움에도 크게 감사 표현 하고 싶어서요!

IP : 39.123.xxx.10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8.26 8:32 PM (108.82.xxx.161)

    첫머리에 Dear
    끝인사로 Have a nice(wonderful) day
    정도만 써도 기분좋은 메일인데요^^

  • 2. 글쎄요
    '19.8.26 8:33 PM (201.17.xxx.62)

    철이 없다기 보다는 능력이 없는데 그걸 애교로 떼우려는 듯 보입니다 회사에서 일 하는데 장난이며 애교라니요... 아우 정말 제발 그러지 마세요 일터와 사적인 장소가 구분이 안 됩니까?

  • 3. no prob~
    '19.8.26 8:36 PM (59.18.xxx.5)

    외국인도 사람인걸요! 싫어하진 않을 거예요.
    저도 무역회사 다닐 때 일대일로 항상 통화하고 이멜하던 외국 업체 외국인 직원들과 친하게? 지냈어요. 그 와중에 (이상하게도) 외국 나가있는 한국업체 한국인 직원들만은 그런 캐쥬얼?한 관계를 완전 싫어라 했구요. 정확하고 아주 형식적으로 한자말 엄청 들어간 이메일ㅠ

  • 4. 글쎄요
    '19.8.26 8:36 PM (201.17.xxx.62)

    댁같은 여자들 때문에 오직 능력으로 승부 보려는 대다수의 여자들에게 사근사근함과 애교스러움(말이 좋아 애교지 실상은 모자람과 병신스러움 이죠) 을 강요하는 웃기는 문화가 안 없어진단 말입니다

  • 5. 선 지키세요.
    '19.8.26 8:40 PM (87.164.xxx.44)

    개인적인 메일아니고 님 회사 대표하는 입장이잖아요.
    우스워보여요.

  • 6. ...
    '19.8.26 8:54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제목에 업무상메일이라고 써있네요.
    업무는 격식을 갖춰서
    You are the best.
    정도가 아주 좋네요

  • 7. 회사 생활
    '19.8.26 9:08 PM (121.166.xxx.58)

    그래도 오래 해보신것 같은데 영어 이메일 책 찾아보시고 나와 공식적인 표현인지 찾아보세요
    말하는거랑 이메일은 완전히 다릅니다. 오해할 여지도 있고요.

  • 8. ㅇㅇ
    '19.8.26 9:17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고마운거 표현해도되요.
    근데 표현은 겪식차려하셔요.
    통화할땐 좀 친한경우 그때 표현하구요.

  • 9. ...
    '19.8.27 5:02 AM (125.191.xxx.179)

    한국에서도 업무상 메일은 아무리친해도 딱딱하게 씁니다.
    어떤일이 생기면 업무상의 근거로
    전직원이돌려볼수도 있는데
    쪽팔리지 않으세요?

  • 10. ...
    '19.8.27 1:18 PM (183.96.xxx.129)

    논란의 여지가 없는 캐주얼한 상황이면(훗날 written confirmation으로 씌이지 않을 상황) 어느정도 친한척이야 괜찮지만 한국회사에도 내가 좋아한다느니 등의 표현을 보니 정말 눈쌀이 찌푸려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4971 여배우스캔들 나왔다는건요 11 ㅋ.ㅋ 2019/08/26 4,429
964970 알바 감별 2 ... 2019/08/26 454
964969 중앙일보 홍수민 기자 18 ... 2019/08/26 2,430
964968 일기장 어플 추천해주세요 1 크라우드 2019/08/26 729
964967 기존법제도를 따르는것이 기득권유지로, 23 조국 2019/08/26 595
964966 하정우 영화를 몰아보고 제게 생긴 변화.. 2 나의 변화 2019/08/26 2,113
964965 조국이 했던 말들 모아봅시다 23 ㅇㅇ 2019/08/26 1,178
964964 조국후보보다 더 나은 사람 있으면. 추천해보라니까요 7 그니까 2019/08/26 626
964963 피부가 점점 얇아 지는 듯요. 살살 긁기만해도 상처 1 2019/08/26 1,033
964962 사법고시 패스한 노무현 대통령은 고졸이라 욕하더니.. 13 2019/08/26 1,914
964961 양배추 세척 어떻게 하세요? 4 비누인형 2019/08/26 2,228
964960 가짜뉴스 처벌법 만들면 좋겠어요. 12 가을바람 2019/08/26 532
964959 주가 전망 어떻게 보세요? 21 ........ 2019/08/26 1,890
964958 친일세력이 우리 국민들 피 빨아먹는 기생충이였네요. 14 오래된 시민.. 2019/08/26 964
964957 어떤 태풍도 이기는 가거도 슈퍼방파제, 40년 만에 완공 눈앞 2 ㅇㅇㅇ 2019/08/26 981
964956 조국이 서울대법대에 16살에 입학했네요 50 ???? 2019/08/26 8,689
964955 언론장악이 정말 무섭군요 5 .. 2019/08/26 1,163
964954 수유중인데 우울증 와요 세라토닌 영양제나 보조제 추천 2 .... 2019/08/26 1,951
964953 (끌올)페북펌-조국 후보자 인사청문회 언론보도백서 발간 동참(고.. 13 조국찬성 2019/08/26 810
964952 자한당이 장외투쟁하든말든 27 청문회하면되잖아요. 11 ..... 2019/08/26 798
964951 조국딸 지도교수 부산의료원취임논란?? 12 개레기 2019/08/26 985
964950 조국 "수사권조정·공수처 설치 완결..'재산비례 벌금제.. 42 판다짰단다 2019/08/26 1,167
964949 나경원이 나라 팔아먹은 듯. 어제오늘 게시판 분위기가 17 ..... 2019/08/26 1,543
964948 청문회 27일아닌가요? 통상적으로 그게 맞다는데 8 .. 2019/08/26 639
964947 조국 '수사권조정·공수처설치 완결..'재산비례 벌금제' 도입' 24 전율 2019/08/26 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