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속썩인다고 낙인찍힌 자식이에요
네 그다지 사랑스러운 스타일이 아니네요
객관적으로 봐도
독립하고 곰곰히 생각할수록 부모님이 그동안 저한테 했던 것들이 다 싫은거에요
피해의식때문에 많이 힘들더라구요
구구절절 다 얘기할수 없지만 정신적으로 학대 당해왔다는 생각이 들면서 그래 그냥 죄짓지말고 살자 도움은 못되더라도 ,, 몇주간 연락을 안드리면 미저리같이 연락이 하루에도 몇번씩 오는데 받으면 어디서 뭐했어 걱정되게 전화를 안받니 그러는데 그 말투가 정말 미쳐버릴거같습니다(완전 미친사람처럼 몰아붙여요)
연락 끊고 그냥 가끔 명절에나 보면 좋은 얘기 나누고 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전화 넘 피곤해서 안받았더니 당장 전화하지 않으면 회사 찾아 온다고 문자하셨는데
진짜 만만하게 본다는 생각에 같이 있지도 않은 힘을 내서 소리 질렀습니다 아주 당연한 부모로써의 권리라고 생각하며 더 소리를 치더라구요,,,
가족과의 사이,,이제 그만 놓고 싶어요,,
진짜 부모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시고 제발 저좀 놓아주셨음 좋겠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움은 안주고 연락은 집요하게 하는 부모님
Kkk 조회수 : 1,359
작성일 : 2019-08-26 18:16:07
IP : 175.223.xxx.17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ㅎ
'19.8.26 7:46 PM (14.37.xxx.14) - 삭제된댓글모순이네요
못난자식이라고 낙인은 찍으셨으면서 왜 또 연락은 바라세요?
잘한다 이쁘다 해도 연락 그렇게 자주 오면 진절머리 날거 같은데
언젠가는 겪어야 할일인데 빨리 정 떼시고 두분 다 이성적인 상태가됐을때 천천히 다가가셨음 좋겠어요
어느정도 텐션을 유지한 상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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