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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이 찐 후 마음의 변화가 신기해요~~

이해가실까요? 조회수 : 3,935
작성일 : 2019-08-26 12:12:38
제가 33에 가까운 44로
엄청 마르고 여리여리 한 스타일이었는데요
마음도 상처 잘 받고 여리여리..
우울증에 신경과민으로 힘들었었어요


근데 살찌고 싶어 부단히 노력(?)한 결과
거의 55에 가까워졌고요
뭔가 몸통이 좀 두터워졌다고 느껴졌어요

근데 신기한게
이렇게 몸도 두터워진 상태에서
잠을 푹 자고 나니까
뭔가 예민한 기운이 싹 사라진듯해요

아 잠푹자기 전날, 전전날에 아주 많이 걷긴 했어요
하루15km 정도씩요


뭐 저모든것들이 다 영향이 있겠지만
특히 오늘 느껴지는게
몸에 살이 찌고 뭔가 몸통이 두꺼워지면서
마음도 두꺼워지는 그런게 생긴것같아요


그전에는 제 자신을 생각하면
자꾸 가녀린 코스모스같고
조그만 제비꽃같고 그런 느낌이더니

지금은 그런생각 전혀 안들어요
세상이 덜 무서워지고 좀 안정된 기분이예요

지난 1년간 이런 느낌인적이 없었는데
오늘 특히 이렇게 몸도 커진 느낌에
마음의 예민함도 둔해진것 같아서
정말 신기하네요


살찌우는게 이렇게 마음의 변화까지 가져올줄을 몰랐어요
저도 너무 신기합니다..

IP : 59.6.xxx.20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동안
    '19.8.26 12:14 PM (182.228.xxx.67)

    너무 마르게 살아오셨네요. 노력해서 쪄도 55라니.. 부러워요.
    근데, 저두 그 기분 조금은 알거 같아요.

  • 2.
    '19.8.26 12:14 PM (222.111.xxx.117)

    사실, 가장 장수하는 집단이 약간 통통한 그룹이래요.
    저도 뱃살이 약간 붙은 후부터 기운이 나서 집안일도 잘 하고 덜 피곤해 합니다.

  • 3. 저도
    '19.8.26 12:20 PM (14.52.xxx.80) - 삭제된댓글

    몸무게가 좀 늘고나니까
    뭔가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구요.

    그 전에는 날씬하다 소리 들었는데, 지금은 뚱뚱하진 않아도 날심하지 않은 정도?
    사람들이 보기좋다, 딱 좋다고 해주는 정도인데요.(주로 동년배나 더 나이많은 사람들이^^;;;;)

    근데 뭐랄까, 쓸데없이 불안하고, 걱정되는 게 사라졌어요.
    뭐, 어떻게든 되겠지, 이런 생각도 들고.

    살을 좀 빼볼가 싶다가도, 마음편한 거 생각하면 그냥 이대로 살자 싶네요.

  • 4. 그게
    '19.8.26 12:22 PM (211.224.xxx.157)

    몸이 건강해졌다는 소립니다. 말랐을때는 그게 정상같지만 정상이 아닌 상탠거죠. 어딘가 건강하지 않고 매일 여기저기 조금씩 아프고 트러블나고 그러는데 살이 좀 찌면 오히려 그런게 없어져요. 살이 찐게 아니라 건강해진거예요. 건강해지면 같은 일 하고도 덜 피곤하고 더 힘을 쓸 수도 있어요. 지금보다 더 살이 찌면 더 느낄 겁니다. 이러저러 몸에 있던 트러블 싹 사라질거예요.

  • 5. ...
    '19.8.26 12:30 PM (116.127.xxx.74)

    저도 어릴때 무지 말랐어요. 많이 예민하고 짜증도 많고 생리 불순도 있었는데 살찌고 나서 많이 편해졌어요. 기초 체력의 문제가 아닐까 싶어요.

  • 6. 예민
    '19.8.26 12:40 PM (1.209.xxx.244)

    저 157에 40키로인데 약하고 예민해요
    근육 말고 그냥 살만 쪄도 체력이 좀 나아질까요?

  • 7.
    '19.8.26 12:47 PM (175.117.xxx.158)

    날씬도 좋지만ᆢ33.44는 체력달리니 예민하고 신경질 많이 나요.

  • 8. ㅇㅇ
    '19.8.26 1:30 PM (222.109.xxx.229) - 삭제된댓글

    전 반대로 55-66으로 살다가 66-77 되니까 게을러졌어요.
    몸이 무거우니 더 귀찮아지고 기분도 더 안좋아지고 오히려 우울증 생겨서
    요즘 운동과 저녁 금식으로 살 빼고 있는데 다시 기분도 가볍고 즐거워지네요~

  • 9. 그래서
    '19.8.26 1:36 P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세관 통과할때는

    마르고 안경낀 사람한테는
    줄서지말라는 나왔겠지요.

  • 10. 그래서
    '19.8.26 1:37 P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세관 통과할때는

    마르고 안경낀 사람한테는
    줄서지말라는 말이 나왔겠지요.

  • 11. 마른여자
    '19.8.26 1:38 PM (125.176.xxx.76)

    원글님,
    살 찌우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셨다는데 방법 좀 알려주세요

  • 12. 467
    '19.8.26 2:05 PM (116.33.xxx.68)

    제바로살찌운 노력알려주세요
    44사이즈 너무싫어요 빈티나고
    나이가 어찌되세요

  • 13. yesyes
    '19.8.26 2:23 PM (218.50.xxx.30)

    제발 살찌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 14. ....
    '19.8.26 2:33 PM (116.41.xxx.165)

    인간 몸의 물질 대사는 뇌와 몸이 따로따로 움직입니다.
    당연하지 않겠어요?
    다이어트나 기아상태가 지속되어 살이 빠질때 뇌세포도 같이 줄어들면 큰일나잖아요
    에너지 수급의 기본원칙
    먹을것이 풍부하면--- 뇌와 몸이 고루 나누겠다
    먹을것이 부족하면--- 무조건 뇌먼저 원리, 뇌부터 보호하라
    그래서 다이어트나 기아상태에서는 뇌가 몸에 있는 에너지를 끌어다 씁니다.
    결과로 살이 빠지는 거구요
    지방뿐 아니라 근육, 신체 조직에서도 조금씩 에너지를 조달합니다.
    음.... 뇌가 몸을 먹는다^^::
    뇌는 어떻게서든 하루 130그램의 포도당이 꼭 필요합니다.
    인체에 에너지가 모자라면(다이어트,기아, 식욕감퇴) 뇌는 에너지 부족에 시달리고
    몸에서 에너지를 끌어쓰느라 몸은 스트레스시스템을 가동시킵니다.
    배고플때 느낌 있죠? 뭔가 긴장되고 초조하고 ...
    결과 - 짜증, 예민, 까칠, 우울
    인체에 에너지 공급이 충분하면 스트레스시스템은 작동하지 않고
    심신이 편안한 상태가 됩니다.

  • 15. ㅎㅎ
    '19.8.26 4:52 PM (175.223.xxx.211)

    저도 43탈출하고
    성격 무진장 유해졌어요.
    43키로 나갈때는 오후 4시만되면 앉아있는것도 힘들고
    50키로 육박하니,
    체력이 엄청 좋아졌어요.

  • 16. ㅇㅇ
    '19.8.26 5:46 PM (222.234.xxx.8)

    몸도 정신도 건강해 지셨어요 !
    저는 뚱뚱한데 형제들이 말랐어요 그런데 남동생이
    결혼후 살이찌고서요 어지럽지도 않고 오후에도 안피곤하네? 그러더라고요
    까칠하고 예민했는데 편안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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