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판결 받았음에도 사학재단이라는 이유로 버티다가
결국 배상하기로 합의했죠..
일단 빌딩 경매로 넘어갔네요.
재단 부채 목록 보면 정말 웃기고 슬픕니다.
당장 급한 불만 딱 끄고
소송 걸려있는 거 갚고..
덕양구청
중부세무서
임시직 인건비..
국가 빚 안 준다고 안 죽는다는 걸 잘 아니까 버티고
살다살다 대학이 임시직 노동자 임금 떼먹는다니 참..
그게 대학이라고..
그 다음 의문은
과연 서울캠 팔지 않고 정상적인 방법으로 부채를 처리할 수 있느냐..
2천억 부채 갚아야 하는데..
유동자산이 113억.. 그냥 거의 없는 수준이고.
교육부에서 특혜의 특혜의 특혜를 줘서 엘펜하임 딱 팔고 빚 일부 갚게 해서
호흡기만 딱 달아주냐?
사기업이었으면 애진작 사라졌어야 할 학교인데
이렇게 비도덕적인 방법으로 남아있다는게 참 화나네요.